반려동물의 비만과 당뇨

숏다리장금이
2024-09-07

현대인에게 비만과 당뇨는 건강에 가장 무서운 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털복숭이 친구들은 어떨까요? "Forever Dog"의 저자 Dr. K. Becker에 따르면 미국내에서도 많은 개들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으며, 그중 다수가 안락사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우리 털복숭이 친구들이 당뇨의 위협에 어떻게 노출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이 칼럼에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https://www.barkandwhiskers.com/2024-09-07-pets-lifestyle-related-diabetes/

* 내용 요약

- 미국 내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은 300마리당 1마리로 추산되고 있으며 점차 그 수가 증가하고 있음

- 당뇨에 걸린 개체들의 사망원인 1위는 "안락사"이며, 많은 보호자들이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임

- 개의 경우 통상 7~9세에 발병하며 암컷의 발병률이 수컷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고양이의 경우 10~13세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고양이 당뇨는 사람과 같이 인슐린의 비효율적인 사용에 의한 2형 당뇨의 경우가 많은 반면, 개들의 경우 인슐린 분비 자체에 문제가 있는 1형 당뇨인 경우가 많음

- 당뇨는 다음 3가지 요인이 주 원인으로 추정됨
1. 비만과 고탄수화물 식단
건사료에 다량으로 들어가는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당으로 전환되기 쉬우며, 이러한 당분이 과다한 경우 비만 및 당뇨에 걸리기 쉬움. 가급적 낮은 GI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함

2. 운동 부족
특히 실내 생활이 많은 도심생활견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음. 충분한 산책과 놀이로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 (최소 하루 20분의 유산소 운동)

3. 과도한 백신 접종
과도한 백신 접종은 자가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췌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당뇨가 발생할 수 있음. 백신 접종은 항체가 검사 후 부족한 부분만 시행하는 방식으로 최소화하는 것을 권장함

* reference
1 Merck Veterinary Manual, Diabetes Mellitus in Dogs and Cats
2 dvm360, October 18, 2023
3 dvm360, November 8, 2018
4 Countryside Veterinary Clinic (Arch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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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이동장 괜찮나요..? 이동장을 사려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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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자국이 너무 심해요 눈물이 많아서 자주 닦아주는데도 해결이 안되네요ㅜㅜ 닭알러지인것같아서 베스트브리드홀리스틱 볼드워터 레시피 연어로 먹인지 한달정도 지났는데도 완전 좋아지지는않네요 말티푸라 쓸개골탈구예방겸 다이어트도 하고있어요 사료추천해주세요 몬지 먹일때 눈물 완전 터졌다가(눈 사이 털이 푹 젖을정도) 다시 베스트브리드 먹이면서 조금 좋아지긴했는데 그래도 눈물자국이 너무 심해요 또 잘때는 괜찮은데 흥분하면 평소보다 눈물이 많이 나오는것같아요 로얄캐닌>오리젠>몬지>베스트브리드(급여중) 영양제 - 인트라젠,펫생개 데일리케얼 슈퍼리얼 알티지 오메가3 간식 - 지위픽 에어드라이 양고기독/사슴,애드츄 치즈본S 다이어트중이라 사료 하루 1회 50g+ 간식 소량 급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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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만지는거 싫어하는 고양이 - 집사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냥이는 2개월 조금 넘은 아기고양이 이구요. 저는 냥이가 집에 온지 일주일 된 초보집사입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첫날부터 배까고 스킨쉽도 잘 해주는데, 뒷통수부터 시작해서 이마 턱 등 머리 쪽 주변부나 얼굴 만지는거는 매우 싫어하네요..ㅠ 보통 고양이들 이마나 턱 만지면 좋아한다그래서 만지려고만 해도 싫은티를 내고 만지면 싫어하며 고개를 파닥거리며 나오거나 물려고 합니다. 골골송 부르며 몸통은 잘 만지고 맨날 배까고 발랑 누워서 배도 만지게 해주는게 이상하게 턱이랑 머리는 싫어하는데 이런 고양이도 있나요...? 그냥 원래 냥이 취향인건지 아니면 뭔가 문제가 있는걸지 걱정되네요..ㅠ 집사 선배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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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오늘 5차 접종 맞았는데 여행 괜찮을까요….? 오늘 5차 맞았고 5일뒤에 가족 여행을 가요 바닥에는 가끔 조금씩 산책 시켜주고 가방에만 넣고 다니는 게 좋겠죠?? 위험한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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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3개월 강아지 짖음,울음 3개월된 강아지 한번 짖고 울면 10분이상 지속 됩니다~ 누군 무시해야한다는데 시간이 너무 긴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이웃한테 피해가 될까 말려야 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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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미친병원 처음엔 저희아이 간수치가 안좋아서 계속 체크 하고 있었고 간수치가 높아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었어요 제가 강아지를 처음키워봐서 사료도 이것저것 바꾸고 기호성이 좋다는 것도 먹였습니다 처음에 간수치가 관리하자고 했고 추후 1살 되었을때 중성화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이가 잘 안먹다 보니까 공복토 하면 안되는 지경까지 가서 사료토핑이나 아니면 간식을 올려서 급여했습니다 다시 한번 간수치 체크 했는데 1200이 넘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진 제가 관리가 미흡한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사료 싹 다 버리고 잘 먹는 사료 있으면 급여하라고 했습니다 약 복용후 간수치가 650까지 떨어졌습니다 간수치 (혈액검사) 하고 나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근데 혈액검사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달리라고 말 하고 검사결과지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우리는 8/5일 5시쯤 내원했는데 8/6일 오전12시로 날짜로 되어있는거예요 이때부터 의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약을 먹으면 축 쳐져있고 잠만 자러다구요 참고로 저희아이는 사고뭉치입니다 이제부턴 불신이 생기고 꺼림직하여 2차병원으로 가서 재 검사를 하고, 혈액+초음파를 봤는데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생검도 할 필요없고 만약에 하더라도 아무것도 안나온다고 했고 약을 끊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터집니다 -본인은 간수치 혈액검사결과만 2차병원에 주었고 저희 아이가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그리고 앞 뒤 내용이 다르기 시작했습니다 2차병원에서는 중성화가 가능하다고 했고 젖꼭지가 많이 튀어나오고 생식기가 부어있으니 일단 2주 체크 해보고 다시 상담하자고 그러더군요 그 다음날 동물병원에 약을 2차병원으로 치료받을테니까 약 정보 2차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자신만의 비법이라고 안된다고 전혀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을 끊으니 아이 컨디션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졸려하는 증상은 없어지고 활기찬 똥꼬발랄한 저희아이까 꼬리를 프로펠라처럼 흔들고 맑은소리로 앙~앙~ 이런소리를 냈습니다 저는 정말 그 자리에서 울고말았습니다 그동안 쓰디쓴 약 억지로 먹이고,제가 강제급여 했던 행동들… 너무 미안하고 정말 저는 나쁜 보호자였습니다 2차병원 담당 원장님께서 동물원장님께 통화하였으나 전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성화한다고 약 정보 가르쳐주면 안되냐고 제가 사정사정해서 빌었습니다 정확하게 “ 중성화해서 마취안깨면 누구 탓 할건데?” “내가 봤을 땐 쟤(저희 아이) 오래 못살아“ ”아니 내가 쟤 알러지 있는다는것도 알고있고 어릴때부터 봤는데 어딜간다는거야“ ”죽을 뻔 한거 내가 살려놨는데 병원 바꾼다고?“ 진짜 미침 수의사였습니다 저희 아이 보지도 않고 약만 주고 1달에 약이 16만원 들었습니다 저는 가스라이팅 되었다는것을 그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이런 돈만 보고 동물을 돈으로 보는 수의사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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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롱이♡다롱이♡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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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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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비만과 당뇨

숏다리장금이
2024-09-07

현대인에게 비만과 당뇨는 건강에 가장 무서운 적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털복숭이 친구들은 어떨까요? "Forever Dog"의 저자 Dr. K. Becker에 따르면 미국내에서도 많은 개들이 당뇨로 고생하고 있으며, 그중 다수가 안락사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우리 털복숭이 친구들이 당뇨의 위협에 어떻게 노출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이 칼럼에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https://www.barkandwhiskers.com/2024-09-07-pets-lifestyle-related-diabetes/

* 내용 요약

- 미국 내 당뇨질환을 앓고 있는 반려동물은 300마리당 1마리로 추산되고 있으며 점차 그 수가 증가하고 있음

- 당뇨에 걸린 개체들의 사망원인 1위는 "안락사"이며, 많은 보호자들이 치료에 들어가는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임

- 개의 경우 통상 7~9세에 발병하며 암컷의 발병률이 수컷보다 3배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고양이의 경우 10~13세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음

- 고양이 당뇨는 사람과 같이 인슐린의 비효율적인 사용에 의한 2형 당뇨의 경우가 많은 반면, 개들의 경우 인슐린 분비 자체에 문제가 있는 1형 당뇨인 경우가 많음

- 당뇨는 다음 3가지 요인이 주 원인으로 추정됨
1. 비만과 고탄수화물 식단
건사료에 다량으로 들어가는 탄수화물은 체내에서 당으로 전환되기 쉬우며, 이러한 당분이 과다한 경우 비만 및 당뇨에 걸리기 쉬움. 가급적 낮은 GI의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함

2. 운동 부족
특히 실내 생활이 많은 도심생활견은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당뇨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음. 충분한 산책과 놀이로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 (최소 하루 20분의 유산소 운동)

3. 과도한 백신 접종
과도한 백신 접종은 자가 면역체계에 영향을 주어 췌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당뇨가 발생할 수 있음. 백신 접종은 항체가 검사 후 부족한 부분만 시행하는 방식으로 최소화하는 것을 권장함

* reference
1 Merck Veterinary Manual, Diabetes Mellitus in Dogs and Cats
2 dvm360, October 18, 2023
3 dvm360, November 8, 2018
4 Countryside Veterinary Clinic (Archi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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