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미친병원
처음엔 저희아이 간수치가 안좋아서 계속 체크 하고 있었고 간수치가 높아서 계속 치료를 받고 있었어요
제가 강아지를 처음키워봐서 사료도 이것저것 바꾸고 기호성이 좋다는 것도 먹였습니다
처음에 간수치가 관리하자고 했고 추후 1살 되었을때 중성화 하자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이가 잘 안먹다 보니까 공복토 하면 안되는 지경까지 가서 사료토핑이나 아니면 간식을 올려서 급여했습니다
다시 한번 간수치 체크 했는데 1200이 넘어버렸습니다
여기까진 제가 관리가 미흡한건 인정합니다
그래서 기존에 있는 사료 싹 다 버리고
잘 먹는 사료 있으면 급여하라고 했습니다
약 복용후 간수치가 650까지 떨어졌습니다
간수치 (혈액검사) 하고 나서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근데 혈액검사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조금만 더 기달리라고 말 하고 검사결과지가 이상했습니다
분명 우리는 8/5일 5시쯤 내원했는데
8/6일 오전12시로 날짜로 되어있는거예요
이때부터 의심이 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아이가 약을 먹으면 축 쳐져있고 잠만 자러다구요
참고로 저희아이는 사고뭉치입니다
이제부턴 불신이 생기고 꺼림직하여 2차병원으로 가서 재 검사를 하고, 혈액+초음파를 봤는데 정상이라고 하더군요
생검도 할 필요없고 만약에 하더라도 아무것도 안나온다고 했고 약을 끊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또 문제가 터집니다
-본인은 간수치 혈액검사결과만 2차병원에 주었고
저희 아이가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가르쳐주지 않았다고
그리고 앞 뒤 내용이 다르기 시작했습니다
2차병원에서는 중성화가 가능하다고 했고
젖꼭지가 많이 튀어나오고 생식기가 부어있으니 일단 2주
체크 해보고 다시 상담하자고 그러더군요
그 다음날 동물병원에 약을 2차병원으로 치료받을테니까
약 정보 2차병원으로 옮겨달라고 요청하였으나
자신만의 비법이라고 안된다고 전혀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을 끊으니 아이 컨디션이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맨날 졸려하는 증상은 없어지고 활기찬 똥꼬발랄한 저희아이까 꼬리를 프로펠라처럼 흔들고
맑은소리로 앙~앙~ 이런소리를 냈습니다
저는 정말 그 자리에서 울고말았습니다
그동안 쓰디쓴 약 억지로 먹이고,제가 강제급여 했던 행동들…
너무 미안하고 정말 저는 나쁜 보호자였습니다
2차병원 담당 원장님께서 동물원장님께 통화하였으나 전혀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성화한다고 약 정보 가르쳐주면 안되냐고 제가 사정사정해서 빌었습니다
정확하게 “ 중성화해서 마취안깨면 누구 탓 할건데?”
“내가 봤을 땐 쟤(저희 아이) 오래 못살아“
”아니 내가 쟤 알러지 있는다는것도 알고있고
어릴때부터 봤는데 어딜간다는거야“
”죽을 뻔 한거 내가 살려놨는데 병원 바꾼다고?“
진짜 미침 수의사였습니다
저희 아이 보지도 않고 약만 주고
1달에 약이 16만원 들었습니다
저는 가스라이팅 되었다는것을 그제야 알았습니다
정말 이런 돈만 보고 동물을 돈으로 보는 수의사는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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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꺼 만들다가 애기것도 만들었네요😂 냉동 콘+무가당 두유+캐슈넛 다 갈아서 강쥐가 계속 쳐다보길래 좀 덜어주고 소금 넣었어용🤣 의외로 강아지도 캐슈넛을 먹어도 된다고 하네용 아주 소량으로! 대량으로 만들어서 콘 1.5kg 두유 300ml 캐슈넛 200g했는데 소량으로 만드실 분은 콘 500g 두유 100ml 캐슈넛 70g 퓨레 냉장보관해서 3일, 냉동보관 3주해서 애기랑 같이 드세욤!! 물 or 우유 200~250m 농도보고 넣어서 한 번 끓여드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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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또 한마리 발견ㅜㅜ 어제 밤에 산책나갔다 오늘 낮에 산책나갈려다 자고있는 구름이 꼬리부분에 진드기 한마리 ㅜㅜ 산책 못나가고 10년간 방치한 스팀청소기 꺼내서 온집안 스팀청소에 구름이 옷 건조기 돌리고 대청소했네요 산책 나가기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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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복권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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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땅콩 먹어도 되나요? 강아지 땅콩 먹어도 되나요? 전에 많이 줬던게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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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말티푸 밥을 잘 안먹어유ㅠㅠ 3개월 말티푸인데 처음 왔을때는 밥을 환장하면서 먹었는데 요즘은 밥도 잘 안먹고 뿌려줘야 먹어요!! 그리고 먹다 안먹다 먹고 끊고 먹고 끊구 결국 다 안먹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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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고양이 4.6 저체중일까요? 9개월 러시안 블루에요 7개월 때 4.6키로라 다들 비만이라고 해서 힐스 퍼펙트웨이트와 힐스 헤어볼유리너리 섞어서 주니까 더이상 살이 안찌더라구요. 첨엔 이틀에 한번씩 로얄캐닌 키튼 습식 섞어주다가 나중엔 힐스 어덜트 습식 섞여서 먹였어요. 이제 9개월되는데 털을 밀고 보니 넘 날씬해보이네요 만져보니까 원시주머니랑 그냥 덩치가 큰거 때문이지 살은 없는거같구요. 저체중인가? 싶기도 하네요 ㅠㅠ 사료를 12개월될때까지 키튼으로 바꿔주는게 나을까요? 식욕은 왕성한 편이구요 아침7시 저녁6시 두번 나눠서 밥줬는데 남김없이 잘 먹는 아이였고 자율배식해도 알아서 양조절해서 잘 먹는 것 같아요 털은 밀기 전에 아주 아주 부드럽고 윤기나는 예쁜 털이었어요. 건강 상 이상 증세는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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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름은 "보리" 이제 5개월 된 말티푸 여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