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중인 고양이 제가 키울지 말지

oROuBEOq
2024-03-02

구조해서 임보중인 냥이가 있는데 지인분한테 입양 보내기로 했어요. 포인핸드로 주인 찾는 기간 동안만 제가 맡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네요. 계속 눈키스하구, 꾹꾹이하고, 골골송 부르고요... 처음엔 그렇게 싫어하더니 이젠 안약 넣어도 안무네요.

고민 중인건 저는 대학생이라 주 4회는 학교에 가고, 돈도 모아둔 것 400밖에 없어요. 고양이는 중성화&예방접종 하나도 안되어있고요. 치아도 아파보여서 병원비도 꽤 나올 것 같네요.

입양 보내려는 분은 집안이 좋대요. 직업 좋구, 착하고, 고양이 키워본 적도 있으시고... 거기가면 고양이도 참 행복할거예요. 근데도 계속 눈에 밟히네요.... 저를 금방 잊고 잘 적응해서 이쁨 많이 받을 수 있겠죠....? 혹시라도 절 못 잊고 울까봐 속상해요. 얘 보낼 생각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여러분들은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진지하고 이성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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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강아지 포도막염 화요일 아침에 갑자기 봄이가 왼쪽 눈을 너무 찡그리길래 원래 다니던 병원에 가서 형광염색 검사랑 안압 검사 결과 포도막염 진단 받았습니다. 그 당시에 봄이가 눈을 너무 불편해해서 병원에서 통증완화? 해주는 안약을 넣어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그 약을 넣으면 일시적으로 동공 확장 증세가 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도 하루 정도만 증상이 지속되고는 돌아온다고 하길래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이 돼도 동공확장 증상이 안 사라지고 지속 되는 중입니다. (현재 포도막염 때문에 안약 2가지를 처방 받아서 넣고 있는 중) 혹시 처방 받은 안약 때문인건지 그때 병원에서 통증완화 안약 때문인건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합니다ㅠㅠ 다니는 병원에 어제 문의 했을 때는 하루가 지나고 있어서 점차 증상이 호전되는 게 보일 거라고 해서 하루를 더 지켜봤지만 아닌 거 같아요 ㅜㅠㅜㅜ 여전히 동공이 크고 빛 반사 시 엄청 반짝 거려요. 어떡해야될까요? 낼 아침에 바로 병원에 전화한 뒤 다시 내원해야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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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인사

안녕하세요 ^^☆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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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

산책시~소변~ 푸들 여아인데 산책하면서 마킹이나 소변을 전혀하지않네요;; 왜그런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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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

다들 비오는날 산책 어떻게 하시나요?😅 지금 6개월차 애기 사모예드 키우고 있는데요 이번주는 주말까지 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애기 에너지를 빼는데 터그놀이만으로는 부족할것같아서 비와도 산책을 해야할 것 같단말이죠,,그래서 레인코트를 사줘야하나 고민중인데 혹시 대형견까지도 입을수 있는 레인코트 추천 해주실수 있으실까요?웬만하면 다리까지 커버가능한 올인원 이였으면 좋겠어요 (아 ! 대형견 신발도 추천 부탁드려요) + 추가글 저희 심바 많이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바는 군포시 산본동에 거주중인데 서로 인사시키는거 부담스러워하지 않으신 견주분들 그리고 강아지천사들 많이 마주쳤으면 좋겠어요 !! (심바가 강아지들은 너무 좋아하고 사람도 너무 좋아해서 다른 강아지가 자기에게 다가올때까지 앉고 엎드리고 기다렸는데 그냥 지나치면 계속 쳐다봐요😅어찌저찌 인사 시키면 너무 좋다고 놀자고 환장을 하는데 그게 부담스러운 강아지들은 약간 소심하게 나오니까 서운한지 짖더라구요 이 부분에 놀라는 강아지친구들도 있고 견주분들도 있으니 교육 시키는중이에요 ! 심바 또한 모든 강아지 친구들과 인사 할 필욘 없다는걸 또 배워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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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게시판

개구쟁이는 물웅덩이를 못 참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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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산책할때 무슨 생각하시면서 산책하시나요~? 산책할때 사람이 많다면 항상 솔이 신경쓰며 산책하지만 가끔 사람이 없는 길을 갈때면 무서워서(??)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구요🤣🤣 최근에 든 생각은 솔이랑 산책하다 어떤 사람이 해코지하거나 시비걸면서 폭력적으로 다가오면 들고있던 똥봉투를 열고 떵💩 투척하고 도망가야겠다~! 하는 생각이에욬ㅋㅋㅋ 그래서 요즘엔 쓰레기통이 있어도 집가기 전까지 똥봉투 들고다니고 있어요ㅋㅋㅋㄱㅋ (어이없지만... 진짜랍니다ㅋㅋ🤣🤣) 그래서 견주분들도 저와 같은 생각해보신적 있는지 궁금하네요😂 똥봉투 투척 말고도 재미있는 생각있었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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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집사솔나무솔이집사솔나무
임보자님께는 마음아픈 일이겠지만...입양보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ㅠㅠ 경제적 여유도 있어야하고 시간 여유도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이친구가 10년은 넘게 살텐데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지... 천천히 다시한번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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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도아둥이도아
지금은 학생신분이라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아직은 힘드실거란 짐작이 되요...반려견이든,반려묘든 가슴으로 낳고 지갑으로 키운다는 말이 있을정도니 아이는 안정된곳에서 키우는게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마음이 따뜻한 분인거 같으니 이다음에 자리잡은후 얼마든지 키울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좋은 일 하셨어요~♡
2024-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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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중인 고양이 제가 키울지 말지

oROuBEOq
2024-03-02

구조해서 임보중인 냥이가 있는데 지인분한테 입양 보내기로 했어요. 포인핸드로 주인 찾는 기간 동안만 제가 맡았는데 정이 많이 들었네요. 계속 눈키스하구, 꾹꾹이하고, 골골송 부르고요... 처음엔 그렇게 싫어하더니 이젠 안약 넣어도 안무네요.

고민 중인건 저는 대학생이라 주 4회는 학교에 가고, 돈도 모아둔 것 400밖에 없어요. 고양이는 중성화&예방접종 하나도 안되어있고요. 치아도 아파보여서 병원비도 꽤 나올 것 같네요.

입양 보내려는 분은 집안이 좋대요. 직업 좋구, 착하고, 고양이 키워본 적도 있으시고... 거기가면 고양이도 참 행복할거예요. 근데도 계속 눈에 밟히네요.... 저를 금방 잊고 잘 적응해서 이쁨 많이 받을 수 있겠죠....? 혹시라도 절 못 잊고 울까봐 속상해요. 얘 보낼 생각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여러분들은 제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진지하고 이성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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