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숏다리장금이
2023-12-12

짤막한 여담 하나...

제가 어렸을 때 재미있는 풍문이 돌아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모 조미료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더라~"라는 소문이었지요. (그 소문이 해당 조미료 제조사에서 낸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한동안은 또 "MSG가 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이후 최근에 와서는 "크게 영향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 사람의 먹거리에서 조차 이렇게 정보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강아지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바뀌어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최근 몇 년간 촉발된 그레인프리 논란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겠지요) 키블 vs. 자연식 논쟁을 보면 상대적으로 "사료"로써의 역사가 긴 키블 방식은 "자연식"에 비해 수비적인 입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메이저 3사 한정으로 생각한다면 이들 사료는 분명한 이점이 있는데 - "적어도 안정적인 레시피를 제조하는 능력에서는 이들 3사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또한 자연식의 경우는 연구 역사가 길지 않기에 "무엇이 최선의 레시피인가"를 찾는데 있어 아직은 검증이 부족하다는 점도 분명히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이전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엉터리같은 자연식 업체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연구에 있어서는 - 그리고 사람에 대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 가공 탄수화물이나 초처리식품(Ultra Processed Food)이 염증 지표를 올리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아이들 식단에 신선한 토퍼를 추가해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모쪼록 세상의 모든 멈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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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릐 밥꾸×간꾸 어제 다녀온 캣페어에서 받아온 증정품과 기존 먹거리로 밥꾸간꾸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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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견사료 안녕하세요 8개월된 시바견인데 브릿 프레쉬런앤워크 먹여두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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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푸 곧 5개월 사료추천 말티푸 5개월되는 남아이고 도그마루에서 받았던 펫하모니 seereal 사료를 먹다가 잘안먹어서 사료 추천부탁드립니다. 눈물사료인데 기호성 좋은 전연령 사료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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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앤츄 산양유 샘플 초록색으로 된 포앤츄 유산균 샘플을 받았는데 저희 애가 너무 잘먹여서 사서 먹여보고 싶거든요 근데 검색하니까 맛이 여러 개더라구요 샘플로 준 건 어떤 맛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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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느릐 밥꾸 오늘 밥꾸에 새로운 유산균을 투여해줬어요 이제 설사뱌뱌하자 언제나 완뚝 해주는 모모 밥달라고 깨물어도 사랑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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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크림이 생일! 울 크림이~ 벌써 생일이네요! 그래서 어재 놀러도 크림이생일 겸 누나 개학 기념(?) 으로 갔거든요.. 크림이두 재미나게 놀고 저두 재미나게 놀고~ 앞으로 서로서로를 이해해주며 살겁니다~ 3월 3일인 크림이 생일을 많이 많이 축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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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발표

[당첨자발표] 순간뽀짝 5탄! 빼꼼빼꼼 당첨자 발표🎁 안녕하세요 보호자님들~! 드디어 3월이 찾아왔어요 :)🌱 3월이 돼서 따뜻해질 줄 알았는데 아직 날씨가 춥네요ㅠㅠ 다들 주말엔 뭘 하셨을까요~~~ 저는 이번 주말에도 역시나 순간뽀짝 사진들을 구경하면서 힐링을 했어요~ 얼굴 반쪽만 내밀고 빼꼼~ 하고 쳐다보는 우리 막둥이들!💕 언제 봐도 정말 너무 다들 사랑스럽더라구요ㅠㅠ 이번 빼꼼샷도 정말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매번 말씀드리지만! 당첨 인원은 정해져있더라도 모두 비교할 수 없을만큼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둥이라는거 잊지마세요 >< 그렇다면 이번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순간뽀짝 5탄! 빼꼼빼꼼 당첨자 "펄"이에요 머루당 솜솜김솜~ 이뽀짝 탄누나루멘이 모두 축하드려요~! 당첨되신 분들께는 따뜻한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보내드릴게요! 3월이 찾아와도 아직 추운 날씨ㅠㅠ 이럴 때 감기가 더 잘걸린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 막둥이도 다들 건강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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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암컷 고양이 중성화 관련 조언부탁드려요! 길냥이에게 간택당해 집사가된 초보집사입니다 병원갔을때 6개월 정도라했고 접종후에 중성화하는게 좋다고하셔서 2차까지 맞은 상태인데 발정기가 왔습니다 ㅠㅠ 3차맞고는 또 2주 기다려야한다고해서 한달은 아이에게도 힘들것같아서 수술날을 잡긴했는데 아직 발정이 안끝난것같아서요 발정이 끝나고하는게 좋다고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리고 접종보다 중성화를 먼저하는게 나았을까요 ? 앞으로 아이의 건강이 걱정됩니다 먼저 이 일들을 겪고 지나가신 선배님들의 말씀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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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3개월차 소형견 저혈당 쇼크 안녕하세요 이제 3개월차 된 장모 치와와를 키우고있어요 3일전부터 장염이 걸려서 습식사료로 먹이고 있고 , 하루에 총 27~30g으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아침 8시 (아침 저녁 마다 장염약 사료에 넣어서 주고있어요)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5시 오후 8시 오후 11시 오전 12시 (식사 반양) 줬는데 오늘 아침에 배변패드에 찌꺼기 토 자국? 과 배변흔적이 있는데 그걸 새벽에 배가 고파서 이미 먹었는지 없더라구요 아침에 저혈당이 왔는지 걷질 못해서 꿀먹이고 사료를 먹였더니 지금 좀 나아졌거든요 마지막 사료를 11시로 하고 , 새벽 3시에 사료를 한스쿱 더 주면 아침에 저혈당 반응이 없지 않을까 하는데 많은 조언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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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자주 토하는 아이 안녕하세요 저희는 10.5kg에 4살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계속 오리젠을 먹였었는데요. 비주기적으로 구토를 하네요. 급체방지 식기도 쓰고 있고 하루에 2번 먹이던걸 3번으로 나눠서 급여하고 있어요. 보통 1주일에 한 번은 꼭 하는 거 같아요 ㅠㅠ 사료 문제인가 싶기도 하구요... 특히 낮에는 괜찮다가 새벽에 자다가 일어나서 갈색으로 토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사료를 바꿔야한다면 추천도 부탁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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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다른 글

먹거리

개의 식단에 따른 혈청대사산물 분석 이 글은 조금은 민감할 수 있는 주제 - 건사료를 급여하는 개체에게서 발견되는 건강적 유의점을 시사하는 연구에 대하여 요약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자연식을 주장하는 홀리스틱계에서는 건사료에 포함된 과도한 가공 탄수화물이 개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을 해 왔습니다만, 본 연구의 결과 일부에서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단서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영국의 로얄 소사이어티 퍼블리싱에 기고된 본 논문은 2000마리의 개의 혈청 대사물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내용이 다소 많기에, 유의해서 볼만한 부분만 발췌 요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원문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결과의 해석은 죄송히지만 읽으시는 분들에게 맡기겠습니다. (특정 유형에 대한 선입견을 최대한 피하기 위함이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s://royalsocietypublishing.org/doi/10.1098/rsos.211642#d1e526 1. 염증수치 (Glycoprotein Acetyls 분석, 3.2.4) 8세 이후에 수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사료를 먹는 개의 경우 다른 사료를 먹는 개에 비하여 현저하게(significantly) 그 수치가 높았다 2. 콜레스트롤 (3.2.5) 콜레스테롤 수치는 나이가 들면서 점차 올라갔으며 8세 이후 급격한 상승을 보인다. VLDL의 경우는 성별 차이가 없었으나, 그 외의 경우는 암컷의 레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DL의 경우는 식단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그 외의 경우는 건사료를 섭취하는 개들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3. 중성지방 (3.2.6) LDL의 경우 암컷에게서 더 높은 것으로 관측되었다. 생식을 섭취하는 개체들이 다른 식단을 섭취하는 개체들보다 트라이글리세리드 농도가 가장 낮았다. 금식의 효과는 HDL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금식시간이 짧을 수록 LDL농도가 높은 것이 확인되었다. 4. 리포단백질 (3.2.8) 일반적으로 암컷의 경우 보다 높은 레벨을 보여줬다. 대부분의 측정값에서 건사료를 먹는 개체들의 수치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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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동결건조는 과연 고단백일까? 일부 분들이 "동결건조는 너무 고단백이라서 장기 급여하면 무리가 된다고 하던데~"라는 우려를 표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실제로 "동결건조가 건사료에 비해 지나치게 고단백일까?"라는 부분을 실제 계산을 통해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건사료는 가장 대중적인 로얄캐닌 미니 어덜트와 동결건조는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오픈팜 터키로 정해보겠습니다. 급여 기준은 귀여운 장금양(2년 7개월, 중성화 여아, 3.4kg / 네~ 저 팔불출 아빠 맞습니다. ^^;;)으로 수치 입력을 해 보겠습니다. 먼저 두 사료의 조성비를 보겠습니다. 수치는 모두 멍냥보감 기준입니다. (조단백 / 조지방 순입니다. 괄호 안은 4000 kcal기준 조성비입니다) 로얄캐닌 미니 어덜트 27.0(27.3) / 16.0(16.2) 오픈팜 터키 40.0(34.3)/ 36(25.3) 이렇게만 보면 확실히 동결건조가 단백질량이 많아 보입니다. 그럼 여기에 급여량을 곱해보면 어떨까요? 급여량은 멍냥보감의 급여량을 기준으로 산정하였고 당연히 as fed를 기준으로 해야할테니 보정 전 수치로 계산해주면 됩니다. 로얄캐닌 미니 어덜트 단백질 섭취량 63g * 27% = 17g / day 오픈팜 터키 단백질 섭취량 35g * 40% = 14g / day 이게 도대체어찌된 일일까요? 가장 큰 차이점은 급여량 산출에 있어 적용되는 기준이 다르다는데 있습니다. 건사료는 통상적인 DER방식(RER*1.6)을 기준으로 칼로리를 계산하는데 반하여 동결건조는 흡수율 등을 감안해서 더 적은 칼로리를 급여하도록 각 사료사들은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감안하지 않다보니 "동결건조는 고단백이라 오래 먹으면 안된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이고 말이죠. 항상 말씀드리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 먹는 량이지 숫자가 아닙니다. 다만, 한가지 동결건조의 문제가 여기서 발견됩니다. 아직 체계적인 급여 가이드라인이 부재하며 각 사료사들마다 급여열량 기준이 들쭉날쭉 하다는 점입니다. (프론티어나 바이탈에센셜 같은 사료들은 무지하게 짜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어쨌건, 사료 선택에 있어 한 번 정도는 짚고 넘어가는 편이 좋겠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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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휴먼그레이드 화식이 키블보다 좋을까? 많은 보호자들이 강아지들의 건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그 먹거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science dog에 "휴먼그레이드 화식이 일반적인 키블 사료에 비하여 더 좋은가"라는 제목의 칼럼이 올라와 있기에 간추려서 올려봅니다. 원문은 이 곳을 참조하세요. https://thesciencedog.com/2023/03/07/do-human-grade-dog-foods-improve-dogs-skin-health/ 1. 현재까지 알려진 사항들 - 키블에 비하여 휴먼그레이드 화식은 확실히 높은 단백질 소화율을 보인다. - 휴먼그레이드 화식을 급여하는 경우 배설량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 휴먼 그레이드 화식을 급여한 개체는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에 있어 상당한 질적, 양적 변화를 보인다. 2. 연구 일리노이 대학의 켈리 스완슨 박사 연구팀은 12주간 20마리의 성견을 대상으로 10마리는 휴먼 그레이드 화식을, 나머지 10마리는 일반적인 피드 그레이드 건사료를 급여하여 그 결과를 관찰하였음 (모집단이 좀 적다는 느낌이 있기는 하네요 : 편집자 주) - 내장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 휴먼그레이드 화식을 먹인 개들은 극적인 장내 미생물군유전체 변화가 관찰됨. 이러한 변화는 30종 이상의 다른 박테리아 종의 증가와 감소를 모두 포함하고 160개 이상의 대사 경로에 영향을 미침 -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 : 휴먼그레이드 화식을 먹인 개에서 증가한 두 종의 박테리아는 비피도박테리움과 락토바실러스였으며 이 종은 유익한 장내 세균으로 간주되고 일반적으로 개용 프로바이오틱스에 포함됨 - 피부 수분 손실 감소: 휴먼그레이드 화식을 먹인 개들은 피부 수분 손실을 줄였으나, 다른 피부 건강 측정값은 두 그룹 간에 유사했으며 식이요법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을 - 염증/산화 스트레스 변화는 양측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음 3. 참고사항 - 약한 수준의 열처리(화식)는 일부 영양소의 소화율의 증가를 수반하는 반면, 높은 온도에서 가공되는 초가공사료들은 영양소 손실과 손상을 유발하며, AGE와 같은 유해성분의 생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음 - 휴먼 그레이드와 피드 그레이드는 원재료, 가공, 운송, 저장 등에 있어 확연한 차이가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음 - (매우 당연하게도) 단백질, 지방, 소화 가능한 탄수화물(전분) 및 섬유질의 비율은 상당한 차이가 있음. 휴먼그레이드 화식은 단백질이 더 높았고 전분이 더 낮으며, 섬유질의 공급원 또한 키블은 주로 곡물 공급원인 반면, 휴먼그레이드 화식은 과일과 채소에서 비롯되었음. (다만, 휴먼그레이드의 기준이 아직은 확립되지 않은 국내의 경우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는 검증이 필요 :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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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남매네집분식남매네집
어디서 뵌 분인가 했더니 모 카페에서 댕댕이 먹거리 관련 글들 잘봐왔습니다🫣 여기서도 글들을 볼수있어서 참 좋네요ㅎㅎ 무엇을 먹던 아프지않고 건강하기만을 바랄뿐이죠, 선택은 보호자 몫이니!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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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사업자하나 내세요ㅎㅎ [장금이네 간식]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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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숏다리장금이
2023-12-12

짤막한 여담 하나...

제가 어렸을 때 재미있는 풍문이 돌아다닌 일이 있었습니다. "모 조미료를 먹으면 머리가 좋아진다더라~"라는 소문이었지요. (그 소문이 해당 조미료 제조사에서 낸 것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한동안은 또 "MSG가 건강에 안좋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이후 최근에 와서는 "크게 영향이 없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 사람의 먹거리에서 조차 이렇게 정보가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강아지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바뀌어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최근 몇 년간 촉발된 그레인프리 논란도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겠지요) 키블 vs. 자연식 논쟁을 보면 상대적으로 "사료"로써의 역사가 긴 키블 방식은 "자연식"에 비해 수비적인 입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메이저 3사 한정으로 생각한다면 이들 사료는 분명한 이점이 있는데 - "적어도 안정적인 레시피를 제조하는 능력에서는 이들 3사를 따라가기 쉽지 않다"라는 점입니다. 또한 자연식의 경우는 연구 역사가 길지 않기에 "무엇이 최선의 레시피인가"를 찾는데 있어 아직은 검증이 부족하다는 점도 분명히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이전 제 글을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엉터리같은 자연식 업체들이 넘쳐나는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현재까지의 연구에 있어서는 - 그리고 사람에 대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 가공 탄수화물이나 초처리식품(Ultra Processed Food)이 염증 지표를 올리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아이들 식단에 신선한 토퍼를 추가해주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모쪼록 세상의 모든 멈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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