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 우리 집에 온 가장 따뜻한 기적, 구름이
작년부터 계속 입양 공고를 보며 언젠가 가족을 만나길 기다리던 중, 포인핸드에서 우연히 구름이를 보게 됐어요. 사진 속 구름이의 눈이 너무 슬퍼 보여서 자꾸 마음에 남았고, 그 눈을 계속 떠올리다 결국 입양을 결심하게 됐어요. 보호소에서 처음 만났을 때 구름이는 반가움에 오줌을 쌀 정도로 좋아했고, 그 순간 ‘아, 이 아이는 우리 가족이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집에 온 첫날부터 낯을 거의 가리지 않고 꼬리를 흔들며 가족들에게 안기고, 배를 발라당 깔던 모습은 아직도 생생해요. 우다다 하다 미끄러져서 배꼽 빠지게 웃겼던 순간도 있었고, 너무 귀여워서 하루에도 몇 번씩 깨물어주고 싶던 날들도 이어졌어요. 구름이가 온 뒤로 집안 분위기는 눈에 띄게 달라졌고,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훨씬 많아졌어요. 다들 집에 오는 시간도 빨라졌고, 집에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늘었어요.
유기견으로 지낸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절대 혼자가 되지 않게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주겠다고 스스로 약속했어요. 부족해도 매일 배우고, 구름이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기다려주는 반려인이 되고 싶어요.
올해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꼽자면 단연 구름이를 가족으로 맞이한 그날이에요. 보호소에서 처음 만나 내 위로 올라오려던 그 짧은 순간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고, 그 선택이 이렇게 큰 행복으로 돌아올 줄은 몰랐어요. 앞으로도 구름이와 함께하는 매일을 소중한 추억으로 쌓아가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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