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 우리두부는요...♡

두부가족I
2025-12-16

우리 두부는요 저와 만날 인연이였던것같아요^^
저는 2년전부터 아가를 데려오기위해 조금씩 조금씩 준비를 해왔고, 몇 달 전 입양을 준비해오던 아가도 있었어요 그 아가는 가정에서 지내고있었고 단지 키우시는 분들이 힘드시다는 이유로...파양을 준비중이시라기에..ㅠㅠ 제가 입양을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 쪽 가정에서 갑작스런 😴... 몇날몇일을 연락해보았지만 그 아가와 만날수 없게되었고.. 그아가와는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잘 크길.. 잘 지내길 기도하며 한 동안 저도 속상하기에 카페를 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 날이 11월30일이였어요 그 날 오전, 오전에 공고글이 올라온 아가가 바로 우리아가 두부에요♡
사진속에 두 눈을 보는데 저는" 무조건 데려와야겠다 "
유기견센터에 전화를 걸어 지금당장 가겠다며 (그 당시 이름이 밥풀이였어요) "밥풀이 아무에게도 보내지말아주세요 제가갈께요!!! " 이렇게 말씀드리고 4시간을 달려서 두부에게 갔어요^^
도착하니 해는지고 어두컴컴...
도착하자마자 알수있었어요 저 아가가 밥풀이구나!!
근데 우리 밥풀이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꼬리가 쭉...밑으로 말려들어가고 숨기바쁘고😭 너무 가슴 아픈 얼굴을 하고있는게 아니겠어요?? 사연을 들어보니 한살뿐이 안됬는데 파양을 3번이나 됬다네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천사에게 큰 아픔을 줄 수 있나요????
센터 직원분들도 밥풀이를 위해 잘 생각해보시고 데려가시라고 몇번이고 저를 설득아닌설득을 하시지만 저는 한마디도 들리지않았어요
우리 밥풀이,아니 두부를 이렇게 아프게!!속상하게 만든 인간들을!!! 🤬
저는 따스히 밥풀이를 안으며 행복하게 살자며 가는 길이 멀어서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아줘!! 부탁하며 밥풀이를 데려왔어요♡
집에 데려오자마자 아픔이있는 이름 대신, 저는 다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 하며 식구들과함께 두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두부-건강한음식- 오래오래건강하게살길바라는마음)
우리두부는 매일매일 성장하며 아픈기억을 하나하나 잊으며
저희가족들과 한 가족이되어 같이 밥먹고 같이자고 같이 나들이가고^^
그리고 두부가 온 뒤로 저희 가족도 매일이 웃음꽃이 활짝😄😄😄😄
무엇보다 모두가 건강해지고있답니다!!!!ㅎㅎㅎ
산책을 모두가 함께 하다보니ㅎㅎㅎㅎ
앞으로 저의 바람은 두부가 아픈일 없이 하늘나라로 여행을 가기전까지
정말건강하게 저희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다가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어요!♡ 우리 두부 지금처럼 예쁜모습 예쁜웃음 오래오래 간직할수있게 엄마.아빠.언니들이 많이많이 사랑줄께!!♡♡♡ 아푸지말고 건강하고 산책할때 암끄나 먹지말자!!!!🤣
사랑해두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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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운명같이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우리집 막둥이가 저희집에 온지 다음달이면 일년이 되네요. 저희집은 신랑,저, 중2딸, 초등5학년 딸, 그리고 작년에 저희집으로 온 아들 아미까지 모두 다섯식구랍니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생각은 단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언니네가 6년전부터 포메를 한마리 키우기 시작해서 친정갈때마다 보고 이쁘고 귀엽고하긴했어요. 두딸이 강아지땜에 이모집 가는걸 정말 좋아하긴했어요. 결정적인건 2년전에 갑자기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신랑까지 세명이서 강아지 키우자고 이야기는 했는데 저는 절대 안된다고 했어요. 전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일단 집이 지저분해지는게 너무 싫었어요. 털날리는건 더더욱 싫었구요. 저빼고 나머지 세식구는 집안일 도와주는 성격아니라 강아지가 오게되면 전부 제일이 될텔데 자신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반대만하다 작년 설날 뭐에 홀렸었나봐여. 아버님이 돌아가시고는 형님네랑 만나서 1박만하고 헤어지는데 설전에 연휴가 길어서 친정도 미리다녀온 터라 설당일에 집에 오려는데 아이들이 자꾸 강아지가 보고싶다고 성화인것에요. 연휴동안 언니네 강아지 보고나니 더 난리였던것 같아요. 설연휴에 강아지 볼때가 어딨냐고 그랬는데 큰딸이 검색하더니 집에 오는길에 한곳이 있어서 잠깐 보러가자고 했어요. 진짜 보러만 간다하고 차를 주차하고 계단이 있는 1층이라 올라가는데 그많은 강쥐중에 저희집 막둥이가 저희소릴 들었는지 유리벽에 매달려 막 꼬리를 흔드는거에요.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샵에 들어갔더니 예약하고왔냐고 물으시는데 저흰 진짜 지나가는길이라^^;;그냥 지나가는길에 강아지들 한번 보고싶어왔다고 그러고 쭉 보는데 다들 어찌나 귀여운지... 전 그때까진 포메가 세상 강지들중에 젤 이쁜줄 알았어요. 근데 우리막둥이가 가족이 되려고 했는데 포메도있고 다른 이쁜아이들 많은데 우리 막둥이한테만 눈길이 가더라구요. 우리막둥이는 말티즈였어요. 털도 거의빠지지 않으니 너무 좋겠다 싶은거에요. 거가다 생일이 11월 26일이라고 하는데 큰딸이랑 저랑 "어"그러면서 소리 질렀어요. 사실 딸도 생일이 달은 다르지만26일 저도 달은 다르지만26일이거든요. 괜히 운명을 짜맞추는것같지만 다 운명 같았어요 ㅎ 짧은다리로 뚱땅거리며 뛰어다니는것도 너무 귀엽더라구요. 사실 데려올맘으로 간건 아니라 샵에서 나와서 차로 가는데 미리예약하고 오신팀들 두팀이 가게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너무 불안한거에요. 우리막둥이를 데리고 갈까봐서^^;; 그래서 바로 뛰어 들어가서 우리막둥이 데려가겠다고 그랬어요^^;; 근데 다른분들은 우리막둥이는 관심 1도 없더라구요. 저희눈에만 이뻤나봐요.ㅎ 사실 준비하고 데리고 온게 아니라 모르는거 천지라 데려온날부터 공부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처음엔 눈꼽떼는것도 힘들고 목욕시키는것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눈꼽도 엄청 잘 관리해줘서 애카가면 다들 눈 깨끗하다고 어찌 관리하냐고 물어보시네요~ 아미가 우리들의 욕심으로 우리집에 와서 행복한가 항상 의문이 생기지만 항상 행복했으면 하는맘으로 평생 함께 하고싶어요. 아미가 온이후로 강아지는 절대 안된다던 제가 젤 좋아하는것 같아요 ㅎ 아미덕분에 성격도 많이 밝아지는것 같아요. 강아지만 데리고 계신분 보면 먼저 말걸게 되고 모든 강아지들이 이뻐보이게 되더라구요ㅎ 자는모습도 먹는모습도 심지어 응가하는모습까지 왤케 귀엽나요ㅎ 다른분들도 똑같죠?! 저번달에 우리아미 한살생일도 했답니다~ 여전히 똥꼬발랄해서 산책나가면 바닥만 보고 다녀야 하지만(밖에만 나가면 뭘 주어먹으려해서^^;;)그래도 행복하네요~^^ 마지막으로 우리집막둥이 아미 왕자님 사진 올려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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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우리두부는요...♡

두부가족I
2025-12-16

우리 두부는요 저와 만날 인연이였던것같아요^^
저는 2년전부터 아가를 데려오기위해 조금씩 조금씩 준비를 해왔고, 몇 달 전 입양을 준비해오던 아가도 있었어요 그 아가는 가정에서 지내고있었고 단지 키우시는 분들이 힘드시다는 이유로...파양을 준비중이시라기에..ㅠㅠ 제가 입양을 준비하고 있었죠 하지만 그 쪽 가정에서 갑작스런 😴... 몇날몇일을 연락해보았지만 그 아가와 만날수 없게되었고.. 그아가와는 인연이 아닌가보다. 생각하고 잘 크길.. 잘 지내길 기도하며 한 동안 저도 속상하기에 카페를 보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그 날이 11월30일이였어요 그 날 오전, 오전에 공고글이 올라온 아가가 바로 우리아가 두부에요♡
사진속에 두 눈을 보는데 저는" 무조건 데려와야겠다 "
유기견센터에 전화를 걸어 지금당장 가겠다며 (그 당시 이름이 밥풀이였어요) "밥풀이 아무에게도 보내지말아주세요 제가갈께요!!! " 이렇게 말씀드리고 4시간을 달려서 두부에게 갔어요^^
도착하니 해는지고 어두컴컴...
도착하자마자 알수있었어요 저 아가가 밥풀이구나!!
근데 우리 밥풀이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꼬리가 쭉...밑으로 말려들어가고 숨기바쁘고😭 너무 가슴 아픈 얼굴을 하고있는게 아니겠어요?? 사연을 들어보니 한살뿐이 안됬는데 파양을 3번이나 됬다네요??? 어떻게 이렇게 예쁜 천사에게 큰 아픔을 줄 수 있나요????
센터 직원분들도 밥풀이를 위해 잘 생각해보시고 데려가시라고 몇번이고 저를 설득아닌설득을 하시지만 저는 한마디도 들리지않았어요
우리 밥풀이,아니 두부를 이렇게 아프게!!속상하게 만든 인간들을!!! 🤬
저는 따스히 밥풀이를 안으며 행복하게 살자며 가는 길이 멀어서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아줘!! 부탁하며 밥풀이를 데려왔어요♡
집에 데려오자마자 아픔이있는 이름 대신, 저는 다 잊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자!! 하며 식구들과함께 두부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두부-건강한음식- 오래오래건강하게살길바라는마음)
우리두부는 매일매일 성장하며 아픈기억을 하나하나 잊으며
저희가족들과 한 가족이되어 같이 밥먹고 같이자고 같이 나들이가고^^
그리고 두부가 온 뒤로 저희 가족도 매일이 웃음꽃이 활짝😄😄😄😄
무엇보다 모두가 건강해지고있답니다!!!!ㅎㅎㅎ
산책을 모두가 함께 하다보니ㅎㅎㅎㅎ
앞으로 저의 바람은 두부가 아픈일 없이 하늘나라로 여행을 가기전까지
정말건강하게 저희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다가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어요!♡ 우리 두부 지금처럼 예쁜모습 예쁜웃음 오래오래 간직할수있게 엄마.아빠.언니들이 많이많이 사랑줄께!!♡♡♡ 아푸지말고 건강하고 산책할때 암끄나 먹지말자!!!!🤣
사랑해두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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