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냇미용 사기

저희 아이가 4~5개월차에 배냇미용을 했습니다. 원래 아이를 데려온곳에 병원과 미용실이 다있으며 아이도 거기만 가면 선생님들을 너무 좋아하고 잘따라서 거리가 있어도 항상 병원 미용 호텔 필요한건 그쪽에서 합니다

저번 접종때 애기 슬슬 배냇미용 해여될것같다 하시길래 계속 생각하다가 갑자기 딱 일을 쉬게되면서 바로 연락드렸도니 예약도 차고 해서 여기저기 찾다가 다른지역의 애견미용샵을 갔습니다

아이가 마르기도했고 첫 미용이기에 무리하게 깎지않는 선에서 하겟다 하시며 2cm로 하셨더라구요. 애기가 너무 개구쟁이라서 미용하는데 계속 장난을 많이 치더라 그래서 중간에 가위로 바뀨ㅓ서 미용을 했다 이렇개 들었습니다!!(7만원대 가격나옴)

근데 며칠전 애기6차를 맞으러 원래 다니던 곳에갓는데 조심스럽게 물어보시는거에요 혹시 애기 집에서 한번 털 잘라줬었어요? 이래서 배냇미용 맡겻다 하니까 사실 애기털이 집에서 가위로 막 자른것처럼 되어있어서 물어봣다하시고 결제할때 미용선생님이 배냇미용도 슬슬 해야할것같은데요? 해서 했다니까 네??!!?!이럼서 애기 털 보더니 놀라더라구요 이렇게 해놧냐 다시 해야할것같다 이렇게 얘기하시더라구요 그냥 집에서 막 잘라놓은것처럼 되어있다 그래서 애기 배냇미용을 다시 예약을 잡고왔는데 이쪽에서는 빡빡 민다고 하시더라오 당장은 안예쁘겠지만 이렇게해야 나중에 건강한모가 나오고 윤기도 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집에 오고나니 생각이 많아져서요 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같은 견주분들 계실까요? 아이 사진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