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안먹어서 죽겠네요🫠

사탕이네
2024-10-21

요즘 또다시 밥춘기가 와서
간식만 먹으려드네요..
굶기기 밥그릇 뺏기 하려해도
일주일에 3번 유치원을 가는데( 10시부터 5시까지)
아침밥 안먹고 굶고 가면 유치원에서는 누가 챙겨주지 않는데 (유치원 쌤들이 점심 시간에 손으로 밥을 줘도 안먹는대요..)배 너무 고파서 쓰러지거나 공복토 하다가 쓰러질까바 너무너무 걱정돼서 굶기기를 못해요 ㅠ ㅠ 집에 있는날에만 하고 유쳔 가는날은 또 간식종류 라도 맥이고 보내고 하니까.. 안먹히는거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딱감고 그냥 안먹으면 보내야할까요?
아님 유치원을 잠깐 중단하고 습관을 고쳐야할까요..?
유치원을 중단하게 되면 임신 막달 다 되어가서 제가 케어해 줄수있는게 많지 않아요ㅠㅠ 산책도 느릿느릿 잠깐 이외에는 아빠오는 저녁 7시까지 잠만 재울수밖에 없더라고요ㅠ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애한테 좀더 나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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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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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배변 잘못싼 후 오줌 닦을때 탈취제 어디꺼 쓰시나용?? 원래 사용하던 제품이 있었는데 ㅠㅜ 바꾸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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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너란 아이에게 :) 2022년 6월 10일, 아주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라는 내 인생 최고의 고양이가 태어난 날 :) 3개월쯤 된 후 2022년 9월 4일, 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란 아이를 만난날 :) 그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작고 연약해보였던 아이.. 내 다리에 그 작은 발바닥을 '톡,,' 얹는걸 보고는 "아... 얘는 집에가도 계속 생각나겠구나..." 하고 결국 인천 강화에서 화성까지 집에 용품이고 뭐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인분이 주신 켄넬하나에 널 데리고 오게 됐지 :) 같이 가자고 뻗은 우리의 손에 품속으로 쏘옥 안겨오던 너를 잊지 못해 ♥︎ 그동안 널 돌봐주셨던 지인분이 피부병도 있고 네가 몸이 약해서 괜찮겠냐고 하셨지만 내 다리에 살포시 얹은 너의 작은 발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잘데리고살아보겠다고 "강"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3시간이 넘도록 달려 집에 왔지 집에 오는길은 처음 장시간의 차를 탔던 약하디약한 너였던지라 차안에서 설사도 하고 아주 대환장의 파티였어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랑 엄마는 잠시 "우리괜찮겠지...?" 했었지...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최소한의 용품도 다 사서 집에 도착한 후, 마치 원래 자기집이었던것마냥 온집안을 헤집고 탐색하고 다니던 너를 보니 "다행이다 우리집이 마음에드나봐♥︎" 하며 엄마아빠는 뿌듯해했었어 ! 집에 온 후 접종도 다 하고 한동안 너의 피부병 이슈로 인해 매일매일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켜줘야했기에 걱정한가득... 엄마한텐 냥빨은 큰 문제였어 😥 그래도 다행히 수속성인 기특한 너는 물을 맞으면 고롱고롱 했지 ♥︎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결과, 피부병도 다 낫고 턱드름도 다 낫고 장이약하고 식이알러지까지 있는 너에게 맞는 사료를 찾느라 1년넘게 고생했었지 ....... 다행히 지금은 응가도 잘하고 피부도 좋아진 널 보면 그래도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주고있구나 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병원을 가야할 이슈들을 만들어주는 약한 너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무슨 일이생기든 엄마아빠는 너란아이를 위해 다 해줄 생각이야 ♥︎ 근데...너무 아프지는 말자ㅠㅠ... 잠복고환 개복수술... 접종부작용 다리용종... 이물질섭취 위내시경... 이런 이슈들이 생길때마다 엄마아빠 마음이 찢어진다구...ㅠㅠ 앞으로 남은 너의 묘생에 엄마아빠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테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엄마아빠 옆에 같이 있어줘 ♥︎ 지금은 대왕고양이가 되어버린 강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자 우리 :) 사랑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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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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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포메?폼피츠? 뭘까요? 폼피츠든 포메든 다좋은데 궁금해요 그래두 ㅎㅎ 폼피츠 ?포메? 뭐로 클까요? 포메면 곰상인지 여우상인지두 궁금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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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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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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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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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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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못할뻔 했어요 오늘 10시까지 오라고 해서 9시 30 되서 부랴부랴 챙기고 제가 현금으로 모아둔 애기 수술비 챙기려고 딱 보는데 15만원밖에 없는거예요... 그때 아무 생각도 안 들고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근데 저는 누가 가져간지 알아요 제 동생이 옛날부터 엄마돈 내돈 조금씩 훔쳐서 쓰고 그랬거든요 근데 저번주 토욜에 친구랑 축구 보러 간다고 했는데 그때 제 돈을 훔쳐간 것 같아요 75만원 있었는데 15만원 밖에 없더라구요.. 진짜 너무 화나고 짜증나고 눈물만 나서 엄마한테 어떡하냐고 그랬는데 오히려 저한테 화내더라구요... 더 어이가 없었죠... 그래도 그 15만유ㅓㄴ하고 애기 비상병원비 모아둔걸로 해서 겨우 병원가서 지금 수액 맞고 있는데 저 진짜 너무 화나고 눈물만 나오고 가족들 다 못 믿겠고... 진짜 하... ㅠㅠ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다 쓰네요.. 죄송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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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펫보험 유기견 할인 제도와 차별. 안녕하세요. 저는 유기견을 입양한 보호자입니다. 펫보험 가입을 위해 DB 펫보험에 문의를 드렸는데, 예상치 못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유기견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동물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에서 발급한 입양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기관의 지정 여부와 직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강원도 고성군청 농업기술센터에서 입양한 유기견의 경우, 그곳이 지정된 보호센터로 조회되지 않아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이 말은 곧 시·도·군청에서 입양한 유기견들은 할인을 받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국가에서 보호하고 지원금을 지급받는 유기견들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제한이 있다는 점이 납득되지 않습니다. 왜 유기견 할인 제도를 운영하면서 실제로는 그 혜택을 제한하는지 의문입니다. 같은 유기견 보호자로서 차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DB 펫보험 가입을 고려 중이신 유기견 보호자분들께서는 이 부분을 꼭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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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보따리멍냥보따리
어디아픈건아니라면 배고프면 먹어용~밥먹을때 박수쳐주고 칭찬해주니까 좋다고 즐기더니 이젠 스스로완밥해용
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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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안먹어서 죽겠네요🫠

사탕이네
2024-10-21

요즘 또다시 밥춘기가 와서
간식만 먹으려드네요..
굶기기 밥그릇 뺏기 하려해도
일주일에 3번 유치원을 가는데( 10시부터 5시까지)
아침밥 안먹고 굶고 가면 유치원에서는 누가 챙겨주지 않는데 (유치원 쌤들이 점심 시간에 손으로 밥을 줘도 안먹는대요..)배 너무 고파서 쓰러지거나 공복토 하다가 쓰러질까바 너무너무 걱정돼서 굶기기를 못해요 ㅠ ㅠ 집에 있는날에만 하고 유쳔 가는날은 또 간식종류 라도 맥이고 보내고 하니까.. 안먹히는거같아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눈딱감고 그냥 안먹으면 보내야할까요?
아님 유치원을 잠깐 중단하고 습관을 고쳐야할까요..?
유치원을 중단하게 되면 임신 막달 다 되어가서 제가 케어해 줄수있는게 많지 않아요ㅠㅠ 산책도 느릿느릿 잠깐 이외에는 아빠오는 저녁 7시까지 잠만 재울수밖에 없더라고요ㅠ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애한테 좀더 나은 선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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