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훠이~

일심
2025-12-17

오늘 미세먼지가 심해서
산책 못나가고있어요
매일 두번씩 산책하는 일심양인데
너무 우울해보여요
비가오는날도 가방타고 우산쓰고 나갈정도로
산책도 코산책도 좋아하는데
미세먼지는 어떻게 해결해줄수가 없네요
에효......

댓글 0조회수 353

자유게시판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퀴즈배틀

댓글 16조회수 360

자유게시판

OX퀴즈배틀 휴~~ 오늘은 무사통과 냥이 문제 넘 어렵도다~

댓글 16조회수 312

자유게시판

미안혀유...쏘리에유 여행 중인지라 정신 좀 산만혀유. 퀴즈... 악! 앜! 😱 우리팀 1등팀, 쏘리. 🙇🏻‍♀️

댓글 4조회수 552

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 모모와 나의 사연... (?) 섬유근육통과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병원 교수님이 강아지를 키워보라고 하셨다. 애견샾에도 가보고 유기견센터에도 가봤는데 선뜻 데리고 오지 못하고 있는중에 신랑 직원이 치와와 2개월 5개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말썽을 많이 피워서 강아지 공장으로 다시 보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강아지 공장으로 가게되면 안락사를 한다는 말에 두마리를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두마리 키우는건 힘들거 같아 2개월 좀 넘은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키우게된 강아지가 모모다. 뒤에들은 이야기인데 5개월 강아지는 안락사를 했다고 해서 못데리고 온게 미안해서 많이 울었던 날이 있었다. 모모를 데리고 온후에는 몸은 아파도 마음적으로는 큰 위로가 되었다. 모모는 내 삶에 큰 위로를 준다. 하지만 내가 모모한테 잘 대하는건지 나로인해 힘든건 아닌지 걱정이 될때가 많다. 모모야! 엄마가 너로인해 큰 위로를 받을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엄마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모모! 사랑해... 💕 💕 💕

댓글 8조회수 618

자유게시판

산책하다가 저희 강아지 안는 사람들,,;; 저희집 애가 5개월인데 사람들을 엄청 좋아하거 애교도 많아요 산책하다가 사람있음 앉아서 자기 봐주고 이뻐해줄때까지 안가는 아이에요 이뻐해주는건 좋은데 아줌마나 아저씨 할머니들이 강아지를 번쩍 안는데 그것도 강아지 슬개골 약하기땨문에 강아지 안는 법이 있잖아요? 그런거 모르니 걍 두손으로 번쩍 들고 받치는것도 아니고 걍 그대로 서있어요 근데 너무 화나고 당황스러워서 그자리에 뭐라고 말 못하고 걍 바로 제가 안았거든요 그와중에 저희 강아지 귀엽가소 아줌마아저씨즐 모여있는데 그중 어떤 아저씨는 강아지 발 실수로 밟고 기분 너무 똥이였어요 리드줄에 판넬같은거 붙일까하는데 워낙 사람들 좋아하니 만지지말라는 판넬 붙이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람 많을때 안고 있음 강아지가 또 발버둥쳐서 떨어질뻔하고 안는걸 안좋아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제 대처도 잘 못한거같아서 더 미안하고 분해여,,,

댓글 6조회수 506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소형견

포메 같나요 폼피츠 같나요? 샵에서 폼피츠 절대 어니고 부모견 도그쇼 출신이라거 하는데 100초반이라고 해서 좀 걱정돼요

댓글 4조회수 554

소형견

포메 같나요 폼피츠 같나요 4개월 됐어요

댓글 5조회수 550

중형견

강아지 안락사 상담받아도 되는 걸까요 저희 강아지는 노령견이에요 이제는 저 없으면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걷긴 하는데 밥을 못 찾아가요 눈도 아예 안 보여서 머리 부딪치고 귀도 안 들리고 우리 가족한텐 강아지를 안 맡기고 싶어요 똥 싸면 뭐라 하고 구박을 엄청 받아요 예쁨 받았을 땐 어렸을 때밖에 없어요 제가 저녁 늦게 들어오거나 며칠 뒤에 들어오거나 그래서 강아지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원래 안락사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가족들이 강아지가 힘들다 이제 갈 때 됐다 안락사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병도 없고 밥은 주면 잘 먹는데 간식도 물도 잘 먹는데 안락사가 될까요? 병원에서도 애가 병에 걸리거나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 그런 때 권유한다던데 저희 강아지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

댓글 2조회수 632

자유게시판

퀴즈배틀

댓글 16조회수 360

자유게시판

OX퀴즈배틀 휴~~ 오늘은 무사통과 냥이 문제 넘 어렵도다~

댓글 16조회수 312

자유게시판 다른 글

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한방에 여섯마리 집사 됨 누구나 길을 지나갈 때 볼 수 있는 흔한 길고양이. 길 생활에 익숙해 사람 손을 타지 않고 공격성도 심했던 고양이가 우리 가족이 된 사연. 길고양이를 보면 "어, 고양이네" 정도만 생각하고 지나치던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180도 다른 삶이 되어 버렸어요. 3년 전 7월,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무더웠던 날씨. 집에 있는데 계속 들리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밖에 나가보니 공동 현관 유리문을 사이에 두고 밖에는 엄마 고양이랑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안을 보고 울고 있고 안에는 새끼 고양이 두 마리가 마주 보고 울고 있었어요. 더운 날씨를 잠깐 피해 들어왔다가 문이 닫히는 바람에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밖으로 보내주려고 부르면 오히려 짐이 있는 구석에 들어가 숨는 바람에 유리문을 활짝 열어두면 알아서 나가겠지 생각하고 열어두었어요. 다음 날이 됐는데 엄마 고양이랑 새끼들은 잘 만났지만, 주차장에 자리를 잡은 것처럼 주차장에 숨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편의점에서 고양이 간식을 사서 주었어요. 엄마 고양이는 턱시도였고, 네 마리 새끼들은 푸른 눈동자에 검정, 노란 줄무늬, 회색 줄무늬, 삼색으로 각자 털색이 달라서 고양이를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누가 누군지 알겠더라고요. 털색이 각기 다른 새끼들을 낳은 것도 신기했어요. 일부러 챙겨야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라, 보이면 간식을 사주는 정도였는데, 어느 날 모두 안 보여서 이제 다른 곳으로 떠났구나 하고 며칠이 지났어요. 반갑게도 엄마 고양이랑 새끼 두 마리를 다시 보게 됐어요. 그런데 다른 새끼들은 안 보이더라고요.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두 마리는 보이지 않았어요. 그제서야 두 마리가 잘못된 것 같아 괜히 미안하더라고요. 내가 더 잘 챙겨줬으면 같이 있을 텐데 하는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에 이름도 지어주고 밥도 챙겨주기 시작했어요. 동물을 별로 안 좋아하던 남편도 내가 몰래 밥 주고 있다는 걸 알고 매일 밤 같이 가 줬어요. 그렇게 밥을 주다 보니 애들이 다치면 어쩌지? 갑자기 안 오면 어쩌지? 불안함이 점점 더 커져 갈 때쯤 태풍 소식이 들려왔어요. 지금도 기억하는 힌남노 태풍. 태풍이 오기 전날 무작정 이동장 두 개, 화장실, 화장실 모래만 사서 이동장에 츄르로 유인해 잡았어요. 새끼 두 마리는 생각보다 쉽게 잡혔고 엄마 고양이는 한 번 실패했지만 새끼들 때문인지 지금 생각하면 잡혀 주었어요. 보름 정도 시간이 지나 고양이들이 집에 적응하기 시작했을 무렵, 엄마 고양이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어요. 고양이 임신 기간이 짧은 줄 몰랐던 때라 배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병원에 찾아갔는데 임신이었어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급하게 산실도 꾸며주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태교도 해주고, 집에 온 지 한 달 만에 정말 작고 예쁜 여섯 마리 고양이를 출산했어요. 첫 출산이 아니어서 그런지 능숙하게 잘 돌보는 엄마 고양이가 신기하고 대견했고, 탄생의 순간이 너무 경이로웠어요. 태어나서 이렇게 작은 고양이는 처음 봤거든요. 눈을 뜨고 이도 나고 화장실도 알아서 가는 신기한 성장 과정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이 시기 하루하루 너무 소중하고 벅차오르고 행복했어요. 하지만 아홉 마리를 모두 키울 수는 없어서 젖 뗄 시기가 됐을 때 셋은 입양을 보냈어요. 3년이 지난 지금 여섯 고양이는 내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됐어요.

댓글 0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