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강아지 장점 '진짜'일까?
1️⃣ '기다려'를 잘하는 강아지
보호자가 간식을 앞에두거나 앉아를 시켜서 기다려~ 기다려~ 계속하는건 기다리는게 아닙니다. 그 기다려는 2초짜리입니다.
- 진짜는 산책중 '기다려'라고 하면 줄당기지 않아도 멈추고 가자! 고 하기전까지 이동하지 않습니다. 이건 리드줄을 나무에 걸어두고, 카페나 편의점에 다녀와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기다려' 한마디하면 눈앞에 간식을 두고 화장실 다녀와도 침을 흘릴지언정 움직이지 않아야합니다.
2️⃣ 분리불안 없는 개
제일 많이 하는 오해입니다. 짖지 않고 분리불안 없다. 아닙니다. 대부분 첫날, 둘째날은 집안을 어지럽히고, 일주일정도는 하울링과 짖기를 합니다. 우리집에서 분리불안 없는건 보호자만큼 우리집을 신뢰하기 때문이에요. 유치원이나 애카에 두고와도 되는건, 그 장소나 선생님이 세미 보호자이기 때문이에요.
- 진짜를 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호자님의 친구등을 섭외해 강아지입장에서 처음보는 사람에게 넘겨보세요. 대형견은 리드줄을 넘기고, 소형견은 안아서 넘겨주세요. 그리고 보호자님은 바로 뒤돌아보지 않고 시야에서 사라지세요. 이후 그 '처음보는 사람'이 '처음가는 장소'에 데리고 가시고(집이나 차안) 강아지를 내려놓고 1분 뒤에 강아지만 혼자두고 나오세요. 진짜 분리불안 없는 강아지는 혼자 여기저기 냄새 맡고 돌아다니다가 본인이 맘에드는 장소가서 업드려 잡니다.
3️⃣ 친구랑 어울리는 강아지
강아지들끼리 초면에 친구가 아닙니다. 사람도 노홍철이나 김호영같은분들이나 초면에 친구하지 대부분 친구 못합니다. 다른 강아지 봐도 안싫어하고 안짖는게 잘 어울리는게 아닙니다. 다른 강아지에게 정면으로 다가가 냄새 맡고 놀자고 하는건 민폐인거지 사교성이 좋은게 아닙니다.
- 진짜는 조절할줄 압니다. 다른 강아지와 만나면 처음에 조심스럽게 냄새 맡습니다. 근데 상대 강아지가 싫어하고 피하면 멈춥니다. 쫓아가지 않아요. 반대로 다른 강아지가 와서 냄새 맡으면 마네킹처럼 멈춥니다. 공놀이나 터그 놀이할때 본인 차례를 기다리고, 먹을걸 나눌 수 있습니다. 뛰뛰를 같이하지만 먼저 다가가지 않습니다. 놀자고 다가오는 강아지들이랑만 놉니다. 산책시에도 다른 강아지는 아예 무시합니다. 본인만의 길을 걷고, 무례하게 다가오는 강아지도 잘 무시합니다.
보호자가 신호를 주면 그때 냄새맡고 인사합니다. 상호 보호자끼리 협의된 인사만 할 수 있습니다.
4️⃣ 배변교육이 잘된 강아지
100% 실외배변 강아지, 실수 거의없는 강아지는 배변교육이 잘된게 아닙니다. 보호자에 성향, 집안 환경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인데, 단순히 배변패드 조준을 잘하거나, 집에서 배변을 안하는게 완벽한게 아니더라고요. 배변패드, 화장실이란 개념은 사람의 개념이지 야생에선 아무데나 싸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약한 동물의 경우 대소변 냄새를 숨겨야하지만, 무리생활을하고 먹이사슬 상위에 있는 개들은 오히려 대소변을 여기저기 싸서 영역표시를 해야하죠.
- 진짜는 보호자를 편하게 해주는 강아지입니다. 제가 맡은 강아지중 완벽한 강아지는 실내에서는 소변만 봅니다. 패드에 정확히 조준하는데 집에 발매트나 수건등 비슷한게 깔려있어도 패드만 찾아서 하고, 패드가 어디에 있어도 패드에만 합니다. 어떤 패드를 써도, 패드 위치를 매일 옮겨도, 작은걸써도 큰걸써도, 패드에 본인 소변이 있든 다른 강아지 소변이 있든 무조건 패드 쫓아다니면서 잘 조준합니다.
주로 실외에서 대소변을 보는데 소변은 흙재질에 싸서 흡수 되게하고, 대변도 차나 사람이 안다니는 구석에서 봅니다. 대변을 보고나면 닦을 수 있게 엉덩이쪽을 들이대고요. 보호자에게 비법을 물어보니 자기가 교육한거 아니랍니다. 이건 누구랑 어디서 지내도, 누구랑 산책해도 마찬가지여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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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0개 이벤트~! 댓글 써드려요~!(누적) 댓글이 120개가 넘으신 분들! 댓글에 게시물 이름과 사진 올려주시면 게시물엔 맞는 댓글을 달아드리고! 사진으론 스티커 까지~♡ 우리 댕냥이 스티커에,게시물 댓글,꿀팁까지!? 많이 해주세용~^^~ 스티커는 번호 골라주시면 되요 제가 댓글을 달수있는(고민, 어려운 게시물은 좀....) 게시물은 최대한 열심히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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