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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던 썰 "사람만 물지않아요 사람만..." 한가한 오후 아리와 뚝섬유원지에 산책을 나갔다 자벌레 건물 쪽이 분주하고 소란스러워 다가가니 영화촬영 셋팅을 하길래 잠시 구경중이였는데 촬영대기 중인 배우분들이 아리가 예쁘다고 만져도 되냐 묻는다 "아직까진 사람은 문적이 없어요" 라고 소극적 허락을 하니 만지기 시작한다 그중 여자분의 에르메스 핸드백에 무언가 액세서리가 달랑 거리는데 아리가 그걸 물었다... 평소 뱉기 교육을 시켜둔 터라 급히 패! 라고 명령하니 다행히 뱉는다 솔직히 저가방은 나도 부담스러운데 아리 이자식 ㅜㅜ "사람만 문적이 없단게 이거군요" 하더니 깔깔 웃으시며 사과드리던 나에게 괜찮다며 한참 더 아리를 만지다 촬영하러 가셨다 휴...;; 아리야 샤넬까진 어떻게 되겠는데 그 백은 건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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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카만 가면 어이상실하는 너. 애카만 가면 왜 새 주인이 생기는거니... 왜 나를 방치하는거니.... 나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인거니... 너의 사진밖에 찍을 수가 없는거니.... 거기가 그렇게 편하니... 생판 모르는 분에게 덥석 안기는 넌 참 👍 그래도 엄마는 좀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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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황태국 황태국을 했는데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전자레인지 돌려서 주면되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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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시비까 날씨도 화창하고 좀춥네여 전 긴팔입었어요 다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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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어이없는 썰.. 감자는 산책하려고 줄을 챙기면 호다닥 도망가서 구석에서 움크리고 바들바들 떨어요 줄 채워주면 그자세 그대로 얼음이 되어서 굳어버리는데 중문 열자마자 신나서 꼬랑지 신나게 흔들며 뛰어나가요😮‍💨 그러고 나가서는 제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뒤돌아보면서 째려봐요 신나게 나갈거면서 왜 이러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