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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어이없는 썰.. 감자는 산책하려고 줄을 챙기면 호다닥 도망가서 구석에서 움크리고 바들바들 떨어요 줄 채워주면 그자세 그대로 얼음이 되어서 굳어버리는데 중문 열자마자 신나서 꼬랑지 신나게 흔들며 뛰어나가요😮‍💨 그러고 나가서는 제가 조금이라도 늦으면 뒤돌아보면서 째려봐요 신나게 나갈거면서 왜 이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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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ㅎㅎ 머리 드라이할때 항상 저렇게 봐요..은근 눈치주는...너 자야되는데 시끄럽다이거니...ㅜ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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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던 썰 노을이가 가족들 일하러 가는 거랑 놀러 가는 거를 이상하게 좀 구분을 하더라고요 하루는 엄마가 외출 하려고 중문 열고 현관문도 열으면서 나가니까 그 틈에 쪼르르르 같이 나가서 엄마가 엘베 호출하고 딱 타고 뒤도는 순간 엘베문 앞에서 나는 안 데려가? 이런 표정으로 서 있었대요 방화문이 닫혀 있어서 계단으로 안 내려가서 다행이지 맨날 엄마가 실수하면 기회를 엿보고 있네요 그리고 사건 사고는 왜 내가 화장실만 가면 일어나는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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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율이가 사라졌어요. 미율이가 작으니 칸막이도 다통과.쇼파밑도 은근 운둔처.미우랑같이 으르렁거리며놀더니 갑자기 미우만있는거예요.저는설거지하고있었고 랑은 쓰레기정리..당연히 둘이놀고있을줄았았는데..욕실부터 쇼파밑.큰방.작은방 다 뒤져도없어 마지막으로 다른쇼파 옆으로 틈새가보여서 가보니 그안쪽에 있는거예요.얼마나 놀랬는지..겨우겨우빼냄요.쇼파 들어낼뻔했어요.식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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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던썰 빵끼 산책한지 얼마안될때 아파트에서 한바퀴 돌고있는데 두마리 산책하시던분이있었어요. 한마리는 목줄을 하고 한마리는 안하고 다녔죠. 근데 목줄안한 강아지가 빵끼한테 뛰어오길래 바로 안아서 지나가려고 하는데 그 분이 왜 안아요? 물어요? 그러시길래 산책한지 얼마안되고 겁이 많아서 안았어요 그랬더니 그건 본인생각이지 강아지는 아닐수도있잖아요 하면서 흥~ 하는 느낌으로 가시더라구요. 어이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