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센티해져도 되요?

꾸아애미
2024-05-02

베리님이 나타나서 갑자기?할거 같다 ㅋㅋ
아니 김밥싸고 있는데 애들이 다뛰어와서
니네꺼 아니야~하니까 휙돌아 가버림...
일사분란하게 각자의 길로...
긍데 괜히 서운한거 있죠ㅡㅡa
그래서 재료준비하다가
아 맞다 물끓여야지 싶어서 물끓이려다
갑자기 눈물이 핑.
그래도 아만자였던지라 70넘으신 아부지가 딸주겠다고 양파껍질 하나씩 씻고 닦고 말려서 상황버섯이랑 뭐랑해서
늘 끓여먹게끔 재료를 준비해주십니다.
약먹다가 또 울컥!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더니...
이 나이먹은 딸도 아부지께선 그렇게 챙기는데
나는 우리아가들만 챙기고 나 안봐준다고 서운해하내요...
아마도 울아부지도 그렇겠죠? ㅠㅠ
그냥 급 센티해져서요.
날은 참 맑네요...휴

다들 5월8일만 잘하지말고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갑자기?ㅎㅎ그렇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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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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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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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언니 잘먹겠습니다~ 저도 왔네요 쿠폰요~^^보감 언니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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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려드려욤♡~ 잘은 못 그리지만 그래도 조심히…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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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힘들당ㅠ 으앙 넘 힘들어요 오늘 병원에 초콜릿 먹고온 친구가 있어서 다급하게 수술했눈데 위새척 어렵네요ㅠ그래도 지금은 잘 쉬고있습니다!!다들 오늘까지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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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강아지 목줄 추천해주세요! 목줄 처음 차는 강아지입니다! 활동성도 많아서 튼튼하고 애기가 많이 안 불편해하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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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푸들 분리불안인가요? 어제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7개월 푸들입니다 집 적응 시키려고 울타리 안에 있는데 어제 밤엔 인기척만 느껴지면 계속 아르르 거리다가 침대에 누워 자려고 하니까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새벽에는 계속 뽈뽈뽈 돌아다니다가 아침부터 사람이 눈 앞에 안 보이면 아르르 거리다가 엄청 짖어요 분리불안 완화 음악 틀어놓고 방문 닫고도 나가보고 숨어도 보고 해보긴 했어요 제가 앞에 있는데도 자꾸 배변패드를 물어뜯고 가만히를 안 있네요 한 번을 안 앉던데 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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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후 산책 의사샘은 정말 단호하게 6차 맞고 땅에 내려놓고 산책하라고 코산책만 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안될까요 ㅜㅜ 3차까지 맞앗는데 아스팔트 산책도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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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밥을 왜 이렇게 먹을까요!? 밥을 입에 물고 가지고 와서 먹는거 같은데... 왜그럴까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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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나는뽐🌟🌟뽐나는뽐🌟
언니...갱년기아니여?!!! 말만하지말구 지금전화를드려요!!!!잘묵고 있따궁~~~~~~또 보내주시라궁~~~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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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아침에 당연히 통화했지... 긍데 너무 한거아냐? 내 나이가 몇인데 갱년기라니!!! 사춘기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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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나는뽐🌟🌟뽐나는뽐🌟
@꾸아애미아ㅋㅋㅋㅋㅋ맞네!!! 사(10)춘기네!!! 알라뷰~❤️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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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뽐나는뽐🌟미투~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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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나는뽐🌟🌟뽐나는뽐🌟
@꾸아애미필테가는걸 알았는가ㅡㅡ 요기뽐춘기씨 있다언니!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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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뽐나는뽐🌟앜ㅋㅋㅋ 뽐아...여시같이 또 엄마 일을 만들어줬구나!!!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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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오늘은 너무 한가해 할일이 없어서 김밥싸먹고 설겆이도 안하고 앉았네요 ㅠㅠ 심심한데~뭔가 사고칠게 필요한데 ㅋㅋㅋ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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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모모이쁘니모모
약은 나보단 적게 묵네...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실때 잘 합시다... 울 엄마 보고싶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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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언니 오랜만.요즘 너무 대화가 없어졌음 ㅠㅜ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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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모모이쁘니모모
@꾸아애미언니 아닌데유 동생언니... 😂 요즘 많이 바빳슴... 😢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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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이쁘니모모진짜 바빴는지 너무 안보였음 ㅠㅠ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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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챙겨주시는 아빠계셔서 좋겠당ㅜㅜ 저는 다 돌아가셨네요..계실때 잘할걸 하는 생각이 매년 들어요~ 꾸아엄마~아프지말고 건강 합시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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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아애미꾸아애미
도아네두 항상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요!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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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센티해져도 되요?

꾸아애미
2024-05-02

베리님이 나타나서 갑자기?할거 같다 ㅋㅋ
아니 김밥싸고 있는데 애들이 다뛰어와서
니네꺼 아니야~하니까 휙돌아 가버림...
일사분란하게 각자의 길로...
긍데 괜히 서운한거 있죠ㅡㅡa
그래서 재료준비하다가
아 맞다 물끓여야지 싶어서 물끓이려다
갑자기 눈물이 핑.
그래도 아만자였던지라 70넘으신 아부지가 딸주겠다고 양파껍질 하나씩 씻고 닦고 말려서 상황버섯이랑 뭐랑해서
늘 끓여먹게끔 재료를 준비해주십니다.
약먹다가 또 울컥!
사랑은 내리사랑이라더니...
이 나이먹은 딸도 아부지께선 그렇게 챙기는데
나는 우리아가들만 챙기고 나 안봐준다고 서운해하내요...
아마도 울아부지도 그렇겠죠? ㅠㅠ
그냥 급 센티해져서요.
날은 참 맑네요...휴

다들 5월8일만 잘하지말고 살아계실때 잘합시다...
갑자기?ㅎㅎ그렇다구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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