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 양육세?

호랑맘
2022-07-03

다들 어떻게 투표하셨나요? 전 진짜 이게 시행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유기동물이 계속 생기는 문제를 막기위해 동물 키우는 진입장벽을 높인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엔 사람한테 유기된 동물만 있는것도 아니고 떠돌이 개들이 낳은 새끼들도 많고 개 농장에서 구조된 애들도 많고요.

경제능력이 동물을 키울 진입장벽이 되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오히려 보호동물이 아닌 샵에서 품종묘견 구매하는 사람들이 반려인의 대부분을 이룰것같다고 생각돼요. 반려인들의 문화가 대부분 샵분양으로 이뤄지면 업계 사람들도 그들에게 선택받을 동물들을 계속 생산하려하고 낙오된 아이는 결국 또 안락사되지 않을까요?

동물을 유가하는 사람들의 정신머리를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이 경제적능력으로 제한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일지, 또 그게 일부 해결된다고 해도 과연 파생될 다른 문제는 없을지 다들 생각 여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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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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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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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감언니 잘먹겠습니다~ 저도 왔네요 쿠폰요~^^보감 언니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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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려드려욤♡~ 잘은 못 그리지만 그래도 조심히…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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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 추천해주세요! 목줄 처음 차는 강아지입니다! 활동성도 많아서 튼튼하고 애기가 많이 안 불편해하는 종류로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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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말티푸 협착증일까요? 입양 당일 저녁부터 이런 증상이 있어서 입양 이틀 후 병원 방문, 엑스레이 촬영했으나 단순 감기라는 진단 받고 그냥 따뜻하게 해주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증상이 심해져서 다른 병원 가서 영상 보여드렸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엑스레이 촬영했을 때는 이상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니, 약을 처방해주길래 그때부터 10일간 약을 먹였는데 기침증상이 계속 있어요ㅜㅠ 약을 먹이기 전에는 콧물, 재채기도 있었는데 콧물, 재채기는 확실히 없어졌구요 기침은 계속해요. 약을 먹여도 기침을 계속하니 이게 정말 감기가 맞는지, 협착증은 아닐지 고민이 됩니다. 오늘 다른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한 번 더 찍어보긴 할 건데 걱정이 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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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푸들 분리불안인가요? 어제 유기견 보호소에서 데려온 7개월 푸들입니다 집 적응 시키려고 울타리 안에 있는데 어제 밤엔 인기척만 느껴지면 계속 아르르 거리다가 침대에 누워 자려고 하니까 조용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새벽에는 계속 뽈뽈뽈 돌아다니다가 아침부터 사람이 눈 앞에 안 보이면 아르르 거리다가 엄청 짖어요 분리불안 완화 음악 틀어놓고 방문 닫고도 나가보고 숨어도 보고 해보긴 했어요 제가 앞에 있는데도 자꾸 배변패드를 물어뜯고 가만히를 안 있네요 한 번을 안 앉던데 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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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 후 산책 의사샘은 정말 단호하게 6차 맞고 땅에 내려놓고 산책하라고 코산책만 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안될까요 ㅜㅜ 3차까지 맞앗는데 아스팔트 산책도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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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밥을 왜 이렇게 먹을까요!? 밥을 입에 물고 가지고 와서 먹는거 같은데... 왜그럴까요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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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HSEBQfihHSEBQf
동물세 저는 찬성하는데요, 이유는 국가의 관여 없이 한 사람이 온전히 한 동물의 생명과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우리나라의 구조상 유기동물은 발생할 수밖에 없는데도(책임감이 없는 사람은 어느 사회에나 있으니까요) 유기동물을 무조건 보호소에 보호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폐사시켜야 한다는 말도 결국은 비용을 사적인 영역에서 부담해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터키 같이 길에서도 동물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되 정부에서 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것이 좋아보였거든요 당장 우리나라가 유기동물을 보호소에 무조건 들이지 않고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인식을 바꿀 수는 없지만, 이번 동물세가 잘 되면 변화한 인식에 기반해 차후 동물 복지 정책이 더욱 늘어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유기동물 및 반려동물(더 나아가 반려동물보험을 만들 기초재정도 꿈꿔볼 수 있을테니까요)의 전반적인 개선이 일어날 수 있게 되는 첫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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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미귀요미꼬미
저는 투표는 반대했었는데 지금은 찬성이요..다시는 막 사서 병들면 버리는 일이 안일어나길..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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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HSEBQfihHSEBQf
경제적 능력이 되는 사람들만 동물을 키울 수 있기에 경제적 가치를 갖는 동물에 대한 수요만 늘어나고 보호동물이 소외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이해가 갑니다만, 반대로 보호동물을 돌보는 사람에게 세액혜택이 가는 조세구조도 동물세가 잘 자리잡는다면 나중엔 충분히 생각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책임을 기꺼이 질 수 있는 사람들이 약간의 비용을 대는것만으로 공공보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실하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평소에 고민하고 있는 다른 분을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주절댔다고 생각해주기면 감사하겠습니다:)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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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사랑해레이사랑해
저는 반려인뿐만아니라 전부 다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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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일단 보호소 얘길 먼저 하자면.. 전 춘천에 거주중이고 춘천시 동물보호소의 경우 기간에따른 안락사를 하고있지 않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춘천시 포인핸드만 봐도 2019년에 들어온 아가들도 아직 있는 애들도 있고요. 이게 지역마다 지원금을 어떻게 운용하는지 다르니 차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동물보호소를 반려인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연히 보호소는 지역사회 자체를 위해 존재하는것이니까요. 보호소의 안락사 문제를 반려인들의 양육세로 해결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같은 의미로 시설에대한 개선과 복지정책 문제는 단순히 반려인만 원하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반려인 중에서도 특히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싫어하는 사람들 조차 동물들과 함께 살아가도록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주는것이 결국 복지의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인식개선의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하고요. 그렇다면 그것이 과연 반려인들만의 과제일지도 모르겠네요.. 또 동물의료복지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요. 의료복지야말로 양육세가 아닌 동물의료보험으로 들어가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국민건강보험으로 보호자가 자식들까지 합쳐서 내게 되어있는 것처럼요. 양육세라는 명목으로 한꺼번에 정책이나 시설 개선과 의료보험까지 전반적으로 한꺼번에 내서 정부의 지침에따라 일부는 의료보험으로 일부는 다른데로 이런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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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귀요미꼬미님은 동물양육세가 생기면 유기동물이 줄어들거라거 생각하시는건가요?? 사실 이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봤는데.. 돈이 아까워서 못버리겠다 라는 마인드의 사람이면 버리는게 문제가 아니라 학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생겨서요! 혹시 이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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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미귀요미꼬미
돈이 아까워서 못버리겠다는게 아니라 키우기전에 한번 더 생각해보고 키울수있는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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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음 보호동물을 돌보는 사람이라하면 보호소나 임보자분들을 말씀하시는건지 궁금합니다. 책임을 기꺼이 질 수 있는 사람들 중에 보호동물에게도 관심을 줄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는것이 결국 그들이 바라는 세상이니까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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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그런 장점이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다만 그것이 세금이 아닌 반려견 입양전 필수 교육을 이수하고 키우면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이수하는것처럼 세금이 방법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또한 돈이 개입되어서 파생될 다른 문제는 없을지 다같이 얘기해보고싶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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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저두 복지를 위한 것이라면 전부 내는게 맞다거 생각합니다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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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공주살구공주
저는 잘 모르겠어요ㅠ 지금 이미 키우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시행하게 된다면 이제 키우려고 고민하는 사람은 상관 없겠지만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오히려 아이들을 더 유기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근데 이제 키우려고 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정책인거 같기도 하고....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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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꼬미귀요미꼬미
아...🥲🥲저도 첨엔 현재 키우던 반려인이 세금이 도입되면 부담을 느껴 파양시킬것을 생각해보고 반대를 했었어요! 근데 각자에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요ㅜㅜㅜ 참 어려운 문제네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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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 judong ju
저는 반대입니다.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려고 하기 보다는 입양할때 마음의 준비와 경제적으로 기본적인 준비가 되어있는지 또는 입양전에 기본교육을 받았으면 합니다. 자격을 체크하는 기준이 생긴다면 책임감이 강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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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저도 자격을 체크해야지 단순히 세금으로 진입장벽을 높인다? 이건 잘 모르겠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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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HSEBQfihHSEBQf
@호랑맘말씀하신대로 최종적으로 동물 문제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의료보험을 따로 들어가야 하는게 제게도 더 이상적인 생각인 것 같아요. 다만 저의 의견이 다른 원인은 과연 현재 우리나라 사회가 동물 복지정책을 위해 비반려인들도 비용을 제공하겠다는 합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갖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반려인들에 대한 세금을 통해 복지 재원을 확보하면서 동물정책에 대한 합의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현실적으로 좋은 생각이라는 의견이라고 보시면 좋겠어요. 말씀 주신대로 보험도 따로 가져간다면 좋겠지만, 현실상 동물 사보험도 수요를 고려하면 비용상 이점을 줄 수 있을만큼 안정적인 재정풀을 마련하지 못하기에 비용 대비 혜택이 낮아 가입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거든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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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앙앙
저는 잘은 모르지만 몇몇분들의 의견을 듣고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현재까지 파악한 보유세에 대한 이유가 유기견 때문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만약 그렇다면 반려견 보유세는 찬성합니다 다만 유기견을 입양할 경우에는 보유세를 부과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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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ihHSEBQf저도 동물복지정책을 위해 비반려인에게 세금을 받는것에대해 많은 비난이 일것이란 예상은 듭니다.. 근데 이게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면 아파트 공동이용시설에대해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은 관리비를 경감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은 관리비를 더 부가하겠다 거나 1층 거주자들은 엘리베이터 이용료를 부가하지않겠다거나 그런 점도 같이 생각해보게 돼서요.. 더욱이 반려인에게만 부여하던 세금을 후에 비반려인에게 부여할경우 더 큰 반감이 들진 않을지, 또 동물 복지 정책정책 비용이 내 새끼가 아닌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안전을 위한 유기견 보호소 운영 또는 길고양이 tnr사업 같은데 쓰이는데 반감있는 반려인이라던지.. 논의해야할 문제가 너무나도 많고 서로 어느정도는 그냥 받아들여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보험같은 경우는 사보험이 아닌 공공보험 제도를 만들어서 병원비를 안정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사보험이랑 다르게 어딘 보장받고 어딘 보장 못받고 그런 개념이 아닌 급여와 비급여 항목으로 사람처럼 의료혜택을 아이들이 제대로 누릴 수 있고 그에대한 경제적 부담은 국가가 일부 보장해주는거죠. 현재있는 동물 사보험의 경우 정말 이상한것들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많이 걸리는 질병은 보장 안해주고 두번 이상은 보장 안해주는데도 있고.. 거기다가 보험사측에서 병원에 요청하는 자료들이 병원측에선 법적으로 고지할 의무를 갖지않아 그거 때문에 보상 못해준다는 보험사도 있구요. 사보험은 기업의 마케팅이지 사실 정말 필요한건 공공보험으로 일반 진료 비용에대한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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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맘호랑맘
생각하신 방법은 비반려인이나 샵에서 분양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한 세금으로 봐야할까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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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06TEYulGK06TEYul
유기와 관련해서 걷어야한다 말아야한다보다는 그냥 세금을 걷는다고 하면 세금으로 애견보험 해주면 좋겠네요ㅠ 돈 걷는다고 입양 안할 것 같지도 않고,, ㅠㅠ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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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앙앙
@호랑맘저는 비반려인이 세금을 내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유기견이 아닌 일반 분양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202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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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양육세?

호랑맘
2022-07-03

다들 어떻게 투표하셨나요? 전 진짜 이게 시행되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유기동물이 계속 생기는 문제를 막기위해 동물 키우는 진입장벽을 높인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세상엔 사람한테 유기된 동물만 있는것도 아니고 떠돌이 개들이 낳은 새끼들도 많고 개 농장에서 구조된 애들도 많고요.

경제능력이 동물을 키울 진입장벽이 되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오히려 보호동물이 아닌 샵에서 품종묘견 구매하는 사람들이 반려인의 대부분을 이룰것같다고 생각돼요. 반려인들의 문화가 대부분 샵분양으로 이뤄지면 업계 사람들도 그들에게 선택받을 동물들을 계속 생산하려하고 낙오된 아이는 결국 또 안락사되지 않을까요?

동물을 유가하는 사람들의 정신머리를 이해할 수 없지만 그것이 경제적능력으로 제한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일지, 또 그게 일부 해결된다고 해도 과연 파생될 다른 문제는 없을지 다들 생각 여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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