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 둘째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Melpho
2024-10-06

드디어 둘째를 맞이하게 됬어요!!
지금까지는 적응시켜주느라.. 정신 없어서
지금되서야 게시물 올리네요😅😅

둘째 Olive 드디어 저희 집에 왔습니다!!
(ㅠㅠ 병원에서 돌본 아이라.. 떠날때 간호사분들에게
넘나 미안해지는..)
첫 날은 .. 예… Beans는 원악 다른 고양이에게 호의적이라
그렇게 심하게 경계는 안했다만 오히려 Olive가 히싱에.. 으르렁까지 하고 난리도 였어요.. 이렇게 합사 망한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되더니.. 서로 장난도 치고 그루밍도 조금씩해주고 ㅎㅎㅎ 하루하루 사이가 가까워지는게 보이는..

셋째 날인 오늘은 ㅋㅋㅋ Beans가 귀찮아 할 정도로 Olive가 장난치고 치대서… 이걸 참… 좋다고 해야할지.. ㅎㅎ
제가 일하는 동안은 Beans가 잘 챙겨줄것 같아서
일단은 마음이 놓여요 ㅎㅎㅎ

성묘 대 성묘가 아니라 성묘 대 아깽이라서 그런지
둘째가 금방 적응해줘서 고맙더라구요ㅎㅎㅎ
물론 듬직하게 둘째를 지켜봐주고 돌봐주는 Beans에게는
더더욱 고맙구요 ㅎㅎ

(일은 두배로… 돈도 두배로…)

이렇게 운명처럼 만난 아이만큼 잘 키워주고 돌봐주고 싶은 마음만 커지는 밤이네요 ㅎㅎ

이렇게 저희 둘째 소개 합니다!!

댓글 8조회수 927

자유게시판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하…오늘 동물병원 원장님이랑 싸웠어요 고양이 귀 피부병때문에 방문한 병원에서 진료 후에 발톱부분 다시 볼게있다며 간호사분이 다시 감싸안으시는데 고양이가 너무 싫어하더라고요. 고양이가 자기 몸 제어하는거 싫어하는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옆에서 지켜봤는데 여기서부터 원장님이 갑자기 간호사님함케 소리를 지르시면서 제대로 하세요 그렇게 하지 말라니까요!!!!! 쩌렁쩌렁하게 외치셨어요 너무 온화한 분이셨는데 갑자기 소리지르셔서 저는 깜짝 놀라서 옆에서 눈치보면서 가만히 있었는데 ​ 문제는 그렇게 발톱 보고 나서 간호사님 나가시고 이부분은 어떤 치료가 들어가야 된다고 설명하는데 제가 잘 못들어서 어떤 약을 쓰는거냐고 물어봤는데 갑자기 저한테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진균제 쓴다고!!!!!!' 이런식으로 호통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놀라서 왜 저한테 소리를 지르세요?...;; 왜그러세요? 했는데 제가 말씀 드렸는데 왜 물어보시는거냐고 지금 뭐하시자는 거냐고 장난하냐 이런식으로 씩씩대면서 말씀하시길래 중간에 와서 간호사님이 말리시고 저는 너무 어이없어서 음성 녹음 키겠다고 하니 그러시라고 저는 그럼 법적대응하겠다고 어쩌구저쩌구 보호자님은 원래 그렇게 블랙컨슈머처럼 예민하게 그렇게 그러시냐 초등학생처럼 씩씩거리면서 논리에 안맞게 시비거는 말투로만 대화를 하시더라고요.. 원장이란 사람이…;; 그럼 제가 뭘 잘못했냐고 여쭤보니 지금 계속 물어보시잖아요 이미 설명을 드렸는데도 이러시면서 계속 눈 희번뜩하게 뜨시며 그냥 가시라고 화내셨어요 ​ 한번 물어봤고, 두번물어봤다 해도 보호자로써 물어 볼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고양이 앞에 두고 쩌렁쩌렁 소리지르시고 ​ 중간에 간호사님 들어오셔서 말리시고 제가 나오니까 원장쌤이 고양이를 잘 못 잡는 상황을 많이 예민하게 생각하는데 제가 잘못잡아서 화가 나신거 같다 제가 죄송하다 하시는데^^;;;;; 진짜 너무 기이해요….집에 오면서도 심장 두근거리고 엥….??;;;; 이게 대체 뭐지?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말이 되는 상황인가? 했어요 낯선 사람한테 이렇게 버럭 !!! 호통치는걸 당한건 8년전 알바할때 진상손님 만났을때 밖에 없었는데….ㅋㅋ;;; 딱 그때랑 같은 마음이네요..; 원장님이 그런다니 충격이 더 하지만요 ​ + 지금 생각해보니 주사놓는것도 아니고 발톱 하나 보는데 넥카라 씌우고 담요 칭칭 감고 옆에서 소리지르시고 하면 옆에서 고양이 놀라고 간호사님이 긴장하신것도 근육으로 다 느껴질텐데 고양이가 난리치고 하악질 하는건 당연한 거 같아요...^^ 전에 방문했을때는 로비에서 기다리느라 몰랐는데 이번에 그렇게 잡으시는거 보고 그동안 그렇게 했겠구나 싶네요 안그래도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데…. 너무 긴장했을 우리 고양이한테 미안해지네요ㅠㅠㅠㅠ ​ 은평구 여자원장님 보시는 ㅇㄴㄱ 동물병원 절대 가지마세요... ​

댓글 6조회수 518

자유게시판

퀴즈배틀

댓글 6조회수 502

자유게시판

스파하고 뽀숑뽀숑~ 이뻐졌어요~😍

댓글 6조회수 504

자유게시판

꼬질이 탈출~~ 너무 꼬질꼬질해서 미용했어용ㅋㅋㄱ 쏨꼬질에서 뽀쏨으로 변신~~~❤️ 솜이야 엄마는 널 가슴으로 낳아서 지갑으로 키운다🤣🤣

댓글 7조회수 511

자유게시판

히히히🤭🤭 기분 좋습니다!~

댓글 12조회수 537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아이가 변이묽어요ㅠ.ㅜ 데려온지 5일된 말티푸아가인데 이제 태어난지 90일조금지났어요. 환경이 바껴서 그럴까오? 너무잘놀고 잘자고 잘먹는데 변이 2일정도 묽게 하루2번 정도 싸네요.. 사료는 1일 2회 수저로 2숟갈반씩 주고있습니드. 물도충분히 잘마시고요~~ 사진 올려도될지 모르겠는데ㅠ.ㅠ 토요일에 예방접종인데 그전에 병원가는게 낫겟지요??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2조회수 649

육아Q&A

사료 안 먹는 강아지 훈련은 어떻게 시키나요? 사료를 정량의 반? 그것도 놀이를 통해서 바닥에 떨어트린다든가 영양제와 섞는 방법을 통해서만 먹어요. 최대한 제한급식의 방식으로 주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그릇에 주면 정말 하루에 한 끼만 먹어서 손으로 관심을 끌어 주고 있습니다. 밥먹고 나선 사료 냄새만 나도 팽 돌아서는데 이 경우 훈련을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간식을 주면 사료를 안 먹을 것 같아서 간식은 일절 안 주고 유산균 영양제만 주고 있습니다.

댓글 5조회수 592

당첨후기

잘 먹었습니다. 앗!! 사진은 못 찍었는데, 샌드위치로 바꿔먹었어요ㅎㅎ

댓글 2조회수 706

당첨후기

멍냥보감이 준 치킨 원래 야식을 잘 안 먹는데 먹는 보감 덕분에 야식을 먹게 됐네요. 황금 올리브 치킨 맛있어요😍

댓글 3조회수 783

육아Q&A

17도에도 벌벌떠는 강아지 옷추천 아프리카 출신 보리가 여기서도 벌벌떨더라고요 17도 되면 ㅜㅠ 한국가면 어떤옷을 입혀야할까요.. 여기서는 패딩입햐요

댓글 2조회수 632

자유게시판 다른 글

엔젤루나엔젤루나
올리브! 이름 찰떡이네요🩷 눈이 반짝반짝 너무 이뻐요ㅎㅎ
2024-10-06
좋아요 1
MelphoMelpho
!! 병원에서는 순대라고 불렸지만 ㅠㅠ 전 Olive라는 이름을 포기할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외모랑.. 너무 찰떡이라 ㅎㅎㅎ 맞아요 눈이랑 코에 치즈색 수염이 매력 뽀인트에요 ㅎㅎㅎ 눈 색이 빈스보다 찐해서 놀란 1인이에여 ㅎㅎ
2024-10-06
좋아요 0
보감이언니보감이언니
퓨ㅠㅠㅠㅠ 귀여워 ㅠㅠㅠㅠ 전순대현올립 ㅠㅠ
2024-10-07
좋아요 0
♡또또♡♡또또♡
너무 귀여워요 ~~^^
2024-10-07
좋아요 0
MelphoMelpho
앗 순간 ㅋㅋ 무슨 말인가 했어요 ㅎㅎㅎ 귀여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
2024-10-07
좋아요 0
MelphoMelpho
감사해요 ☺️☺️ 생긴것 만큼 애교도 많은 아이에요
2024-10-07
좋아요 0
괭천재괭천재
엄마야 저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반가운 소식이🥹 어느새 성묘가 된 빈스 너무 의젓하네요♡ 올리브도 너무 귀여워요💗
2024-10-11
좋아요 0
MelphoMelpho
어머 괭천재님 오래만이에요!! 저도 바쁘게 인생살다가 ㅎㅎ 올리브 데리고와서 최근에 다시 시작했어요 ㅎㅎㅎ 맞아요 ㅠㅠ 빈스 너무 커버렸어요 도..ㅐ 냥이가 됬어요 ㅎㅎ 올리브랑 요즘 ㅠㅠ 그루밍도 하고 보는 내내 엄마 미소가 멈추지 않아요 ㅎㅎ
2024-10-11
좋아요 1

저번주 목요일 둘째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Melpho
2024-10-06

드디어 둘째를 맞이하게 됬어요!!
지금까지는 적응시켜주느라.. 정신 없어서
지금되서야 게시물 올리네요😅😅

둘째 Olive 드디어 저희 집에 왔습니다!!
(ㅠㅠ 병원에서 돌본 아이라.. 떠날때 간호사분들에게
넘나 미안해지는..)
첫 날은 .. 예… Beans는 원악 다른 고양이에게 호의적이라
그렇게 심하게 경계는 안했다만 오히려 Olive가 히싱에.. 으르렁까지 하고 난리도 였어요.. 이렇게 합사 망한건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되더니.. 서로 장난도 치고 그루밍도 조금씩해주고 ㅎㅎㅎ 하루하루 사이가 가까워지는게 보이는..

셋째 날인 오늘은 ㅋㅋㅋ Beans가 귀찮아 할 정도로 Olive가 장난치고 치대서… 이걸 참… 좋다고 해야할지.. ㅎㅎ
제가 일하는 동안은 Beans가 잘 챙겨줄것 같아서
일단은 마음이 놓여요 ㅎㅎㅎ

성묘 대 성묘가 아니라 성묘 대 아깽이라서 그런지
둘째가 금방 적응해줘서 고맙더라구요ㅎㅎㅎ
물론 듬직하게 둘째를 지켜봐주고 돌봐주는 Beans에게는
더더욱 고맙구요 ㅎㅎ

(일은 두배로… 돈도 두배로…)

이렇게 운명처럼 만난 아이만큼 잘 키워주고 돌봐주고 싶은 마음만 커지는 밤이네요 ㅎㅎ

이렇게 저희 둘째 소개 합니다!!

8
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