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점이네요

행복해지자포리
2025-12-16

ㅎㅎ 만점이네요

댓글 0조회수 420

자유게시판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퀴즈배틀

댓글 16조회수 349

자유게시판

OX퀴즈배틀 휴~~ 오늘은 무사통과 냥이 문제 넘 어렵도다~

댓글 16조회수 302

자유게시판

미안혀유...쏘리에유 여행 중인지라 정신 좀 산만혀유. 퀴즈... 악! 앜! 😱 우리팀 1등팀, 쏘리. 🙇🏻‍♀️

댓글 4조회수 549

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 모모와 나의 사연... (?) 섬유근육통과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병원 교수님이 강아지를 키워보라고 하셨다. 애견샾에도 가보고 유기견센터에도 가봤는데 선뜻 데리고 오지 못하고 있는중에 신랑 직원이 치와와 2개월 5개월 강아지 두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말썽을 많이 피워서 강아지 공장으로 다시 보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강아지 공장으로 가게되면 안락사를 한다는 말에 두마리를 데리고 오려고 했는데 두마리 키우는건 힘들거 같아 2개월 좀 넘은 강아지를 데리고 와서 키우게된 강아지가 모모다. 뒤에들은 이야기인데 5개월 강아지는 안락사를 했다고 해서 못데리고 온게 미안해서 많이 울었던 날이 있었다. 모모를 데리고 온후에는 몸은 아파도 마음적으로는 큰 위로가 되었다. 모모는 내 삶에 큰 위로를 준다. 하지만 내가 모모한테 잘 대하는건지 나로인해 힘든건 아닌지 걱정이 될때가 많다. 모모야! 엄마가 너로인해 큰 위로를 받을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 엄마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모모! 사랑해... 💕 💕 💕

댓글 8조회수 616

자유게시판

산책하다가 저희 강아지 안는 사람들,,;; 저희집 애가 5개월인데 사람들을 엄청 좋아하거 애교도 많아요 산책하다가 사람있음 앉아서 자기 봐주고 이뻐해줄때까지 안가는 아이에요 이뻐해주는건 좋은데 아줌마나 아저씨 할머니들이 강아지를 번쩍 안는데 그것도 강아지 슬개골 약하기땨문에 강아지 안는 법이 있잖아요? 그런거 모르니 걍 두손으로 번쩍 들고 받치는것도 아니고 걍 그대로 서있어요 근데 너무 화나고 당황스러워서 그자리에 뭐라고 말 못하고 걍 바로 제가 안았거든요 그와중에 저희 강아지 귀엽가소 아줌마아저씨즐 모여있는데 그중 어떤 아저씨는 강아지 발 실수로 밟고 기분 너무 똥이였어요 리드줄에 판넬같은거 붙일까하는데 워낙 사람들 좋아하니 만지지말라는 판넬 붙이기도 그렇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람 많을때 안고 있음 강아지가 또 발버둥쳐서 떨어질뻔하고 안는걸 안좋아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제 대처도 잘 못한거같아서 더 미안하고 분해여,,,

댓글 6조회수 501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소형견

포메 같나요 폼피츠 같나요? 샵에서 폼피츠 절대 어니고 부모견 도그쇼 출신이라거 하는데 100초반이라고 해서 좀 걱정돼요

댓글 4조회수 524

소형견

포메 같나요 폼피츠 같나요 4개월 됐어요

댓글 5조회수 527

중형견

강아지 안락사 상담받아도 되는 걸까요 저희 강아지는 노령견이에요 이제는 저 없으면 밥도 못 먹을 정도로 다리에 힘이 없어요 걷긴 하는데 밥을 못 찾아가요 눈도 아예 안 보여서 머리 부딪치고 귀도 안 들리고 우리 가족한텐 강아지를 안 맡기고 싶어요 똥 싸면 뭐라 하고 구박을 엄청 받아요 예쁨 받았을 땐 어렸을 때밖에 없어요 제가 저녁 늦게 들어오거나 며칠 뒤에 들어오거나 그래서 강아지한테도 너무 미안합니다 원래 안락사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가족들이 강아지가 힘들다 이제 갈 때 됐다 안락사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더라고요 병도 없고 밥은 주면 잘 먹는데 간식도 물도 잘 먹는데 안락사가 될까요? 병원에서도 애가 병에 걸리거나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을 때 그런 때 권유한다던데 저희 강아지는 아무런 이유가 없는데 상담을 받을 수 있을까요?

댓글 2조회수 612

자유게시판

퀴즈배틀

댓글 16조회수 349

자유게시판

OX퀴즈배틀 휴~~ 오늘은 무사통과 냥이 문제 넘 어렵도다~

댓글 16조회수 302

자유게시판 다른 글

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 all you need is love 저는 올여름전까지는 강아지의 강자도 모르고 살았습니다. 성격이 깔끔해서 남들이 키우는 강아지 털날리는거, 강아지가 있는곳에 들어가면 강아지특유의 냄새가 나는것도 못참는 사람이었고, 20대때 친구랑 친구가 키우던 소형견과 공원산책을 나갔다가 대형견한테 친구와 친구의 강아지가 물림사고를 당하고, 친구팔에 근육이 드러날정도로 상처가 심한걸 직접 눈으로 목격한 이후론 그냥 개가 무서웠습니다. 외동이던 아이가 강아지 키우고싶다고 오랜시간 성화를 부리던것도 계속 거절하고 있었어요. 강아지에 특별한 애정도 없었고, 생명에 대한 책임도 굳이 떠안고 싶지않았던 탓이겠지요. 그러다 우연히 회사상사분이 인터넷사이트에 뜬 동네유기견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고, 정말 우연히 갈 기회가 있어서 농업기술센터에 갔다가 유기견센터 울타리넘어로 털이 다 빠진채 빙글빙글 돌고있는 그아이를 보게되었는데 그때부터 그강아지가 계속 생각이 나고 신경이 쓰였더랬습니다. 날씨가 많이 더웠는데, 분리불안때문에 너무 짖고 아무데나 마킹을 해서 야외 그늘울타리에 아이를 풀어놓았더라구요. 그늘이었지만, 얼마나 더울까, 얼마나 힘들까, 그생각에 이틀고민하다 주말에 가족들을 데리고 다시 그강아지를 보러 유기견센터에 갔어요. 지금 생각하면, 강아지 상태를 보여주고, 가족들의 동의를 얻으려고 그랬나싶어요. 남편도 강아지를 싫어하거든요. 저희남편은 그냥 어떤동물이든 사람이 사는 주거지에 들이면 안된다는 주의였어요. 그래서 더욱 강아지 키울생각을 못해본거였는데, 왠걸, 남편도 강아지 눈빛에 매료되어, 어서 데려와야한다고 그러는게 아니겠어요? 강아지를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고, 가지고 있는 지식도 없어서, 일단 거기계신분께 날씨가 너무 더우니 임시보호라도 하게 해달라고 요청해서 데려왔어요. 그렇게 데려왔는데, 불안한지 밤새도록 돌아다니고 여기저기 오줌을 싸놓는통에 일주일동안은 거의 뜬눈으로 지새고, 닦은곳 또 닦고 치운데 또 치우고 하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ㅠ 아이가 그늘이 있어서 종일 무표정한 얼굴로 눈치보며 오줌만 싸고있으니..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사실 임보도 포기할까 임보하게 해주신 유기견센터 담당자님께 전화해서 상담도 했어요. 그런데 이아이는 두살이 넘은 성견 수컷이고, 알로페시아때문에 털이 너무 빠져 볼품도 없으니 보통 이런아이는 공고기간이 지나면 안락사될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강아지가 죽을수도 있다는거잖아요 ㅠ 다른건 둘째치고 제가 데려왔는데 주인도 안찾아주고 다시 보낸다는것 자체가 제가 죽인것같은 가책을 느낄거같아 엄청 고민하다가 도저히 보낼수없어결국 제가 입양하기로하고 서류를 썻습니다. 병원에도 데리고 가고 공부도 하고 여기저기 상담도 하고 집에서 강아지 훈련도 이것저것해보면서 집 환경에 적응시켰어요. 중성화를 시키면 마킹하는게 좀 줄어들수 있다고해서 그것도 좀 기대하면서 중성화도 시켰고, 배변패드를 집 여기저기 벽까지 다 둘러서 조금씩 범위를 좁혔어요. 지금은, 한달에 한번 실수할까말까하는 착하디 착한 영리한 강아지랍니다! 특히, 확실히 중성화하니까 마킹이 엄청 줄어요 ㅎ 솔직히 제가 품기로 한이상, 털이나든 안나든 상관없었어요. 처음에 우리집에 왔을때가 한여름이었고, 생닭같이 볼품없었지만 제눈엔 그것도 귀여웠고, 다만 너무 마르고 주변사람들이 피부병이 있냐고 물어오는통에 그런눈이 좀 속상할뿐이었죠, 너무 말라서 영양제 사료 간식 잘 챙겨먹이고, 산책도 아침저녁 비오는날 빼곤 한번도 쉰적없어요~ 예쁜눈으로 바라봐주고 쓰다듬어주며 마음을 안정시키는것도 잊지않구요~ 잘먹고 잘놀고 가족들 사랑을 듬뿍 받고 살고있어요. 남편은..분명히 강아지 싫어한다고했는데, 우리마루 바라기가 되었어요- 우리아들 아가때도 안그러던 콧소리를 강아지한테 내고 있네요~ㅎㅎ 그덕분인지 지금은 너무너무 털찐 강아지가 되었습니다! 단한군데도 빈곳없이 오히려 털이 많은편에 속하는 강아지가 되었어요♡ 저는 이게 다 사랑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아니면 설명할 수 없어요. 저는 매일 이강아지가 더 예뻐요. 오히려 사고치고 도망다니고 장난치고하니까, 아 이제 우리강아지가 되었나보다 싶어서 더 마음이 놓이고 더 귀여워요- 여행 좋아하는 가족이 외출도 한번 마음대로 못하지만, 이예쁜 눈망울에 매일이 행복해요- 여기까지가 2025년 7월 우리가족이 된 유기견 마루의 이야기입니다. 마루야, 우리가족이 된걸 환영해. 엄마가 대단한 견생을 주진 못해도, 너의 삶 마지막까지 주어진 삶만큼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수있게 너의 보호자가 되어줄께♡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

댓글 0조회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