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예민 고양이 눈물나는 사료정착 후기★

반려동물 정보
소화기능 엄청 약해서 참치, 연어 등 해산물 들어간 고단백 사료 먹이면 토하고, 조금만 기름진 사료 먹어도 토하고, 입도 짧아서 향이 강한 사료도 안 먹고….
물도 잘 안마셔서 음수량 채우려고 하루 한끼는 무조건 습식캔 급여하는데
파테 < 소화는 잘 하지만 식감이 별로인지 기호성 떨어짐
생식형 < 파테보단 잘 먹지만 역시나 자주 토함…
때문에 정말 오랫동안 사료 유목민 생활하고, 퇴근하고 집 돌아오면 맨날 어디 토해놓은곳 없는지부터 찾는 게 일상이었어요
특히나 털갈이 시즌에 더 심해져서 잘 먹든, 소화를 잘 시키든 하나만 해달라고 바랄 정도였는데 최근 증상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습식캔의 경우, 퍼시캣 힐스 티키캣 쉐지애 등등 먹였고 가끔 특식 느낌으로 로우즈랑 지위픽 먹였어요 (비싼 습식캔 주고싶어도 자주 주면 토해서 어쩔 수 없이 2,3주마다 한번씩 급여)
퍼시캣이 가격도 괜찮고, 매일 먹여도 편식 없이 잘먹고 소화기능도 괜찮아서 자주 먹였는데 최근 몇달 사이 건더기가 점점 줄고 국물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이번에 내추럴발란스 오리지날울트라 습식캔으로 바꿔줬는데 정말 기호성도 너무너무 좋고 토도 많이 줄더라구요.
속는 셈치고 건사료도 내추럴발란스 인도어 사료로 바꿔준지 한달 됐는데 그냥 잘 먹고, 토도 안하고, 똥오줌도 잘 싸는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비싼 사료 사줘도 안 먹거나 토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아이마다 잘 맞는 사료 브랜드가 있는 거 같아요. 저도 내발 사료로 정착하기까지 3년 정도 걸려서... 남들한테 좋다고 우리 아이한테도 무작정 좋은 것도 아니고, 잘 맞는 사료 찾을 때까지는 어쩔 수 없이 발품 파는 게 답인 거 같네요.
지금 잘 먹어도 언제 또 갑자기 안먹을지 모르지만.... 일단 저는 내추럴발란스 사료로 겨우 정착해서 지금 너무 만족 중입니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