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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다 놓친 썰.. 오늘 있었던 일인데 요놈 산책시키려구 하네스 채워서 분리수거 잠깐하고 있었는데 줄을 놓친것도 아니고 자기가 하네스를 벗고 도망갔어요ㅠㅠ 하네스가 헐렁하길래 고무줄로 두세번 고정해서 다니는데 앞으로 당기면 공간이 널널해서 발이 빠지나봐요ㅠㅠ 아침 출근시간이라 차도 쌩쌩달리는데 얘는 겁도 없이 막 가로질러 뛰어다니고.. 그 찰나 순간에 주머니에 있는 간식이 떠올라서 헐레벌떡 나쵸야!! 간식!! 하면서 유혹했더니 가까이 오긴하더라구요ㅠㅜ 근데 잡히진 않을거리라서ㅠㅠ 걱정했는데 집쪽으로 막 뛰어올라가더니 엘레베이터 앞에 떡 앉아 기다렸네요.. 진짜 찰나에 간이 떨어지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 애가 몸은 긴데 통이 얇은 편이라ㅠ 이런 아이한테 빠지지않고 잘맞는 하네스 추천해주실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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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피츠 쿠키 퇴근하고 한시간씩 유산소 하니 저도 건강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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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알아서 물을 마시려는건가....? 우리 강이가 다 컸나봐요ㅋㅋㅋㅋ 이제 알아서 물마시려고 하는지ㅋㅋㅋ 정수기 앞에서 할짝이고계심ㅋㅋㅋㅋㅋㅋㅋ 물새로 갈아줫는데 왜....정수기 물을 찾아가는거야...😥 니물도 정수기물이랑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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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솜이가…ㅠ 사진은 자다가 찍어서 그롷게ㅋㅋㅋ 이제 사건을 얘기해볼게요! 오늘 솜이 산책 시키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솜이가 안짖냐고 하는거에요!그래서 안짖으니까 짖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아저씨 개가 솜이를 보고 짖어서 솜이가 깜짝놀랐어요ㅠㅠ그래서 솜이가 차고 있는 하네스가 풀려서 솜이가 도망간거에요!너무 놀래서 솜이야!!하고 크게 외쳤는데 다행히 솜이가 멈춰서 저한테 달려왔어요😭 에휴…하마터면 솜이 잃어버릴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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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다리 모카 우리집 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