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닦자" 하면 오는 아이 만들기
1단계 치약먹이기
2단계 손가락에 치약을 묻혀 이빨에 발라주기
처음부터 다 바르려고 하지 마시고 아이가 허락하는 선에서 대충만 발라주세요.
3단계 손가락 칫솔 사용하기
손가락으로 모든 이빨을 만질 수 있다면 손가락 칫솔을 사용해보세요. 저는 실리콘 칫솔을 사용했어요.
4단계 초미세모 칫솔 사용하기
손가락 칫솔도 거부감이 없다면 이제 초미세모 칫솔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강아지용 칫솔을 사용해주세요. 초미세모라도 세게 닦으면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부드럽게 살살 닦아주세요.
4단계까지 오는데 저는 두달정도 걸렸습니다.
요즘은 양치전 바르기만 해도 되는 치약을 손가락으로 구석구석 발라주고 칫솔전용 치약을 사용해 칫솔로 한번 더 닦습니다. 치약은 효소치약을 사용해주세요.
강아지는 꼭 효소치약으로 닦아줘야 치태가 제거된대요. 이를 다 닦은 후엔 보상으로 지난 달에 쓰던 칫솔에 치약을 조금 묻혀줍니다. 손으로 칫솔을 잡고 있으면 꼬미가 핥거나 씹어요. 오래 씹으면 칫솔이 망가지니 적당히 씹게하고 회수합니다.
양치하면서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낌없이 해주세요. 꼬미는 아래쪽 어금니 안쪽을 닦을때 조금 힘들어하는데 그땐 양치를 잠시 멈추고 꼭 안고 토닥이면서 응원해줍니다. 알아듣는지 전보다 잘 참아요. 처음 칫솔 양치 시작했을땐 하우스에 숨어서 안나왔는데 이제 "이빨닦자" 하면 달려옵니다.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르니 보호자의 노력만으론 극복이 어려울 수 있어요. 자책하지마시고 덴탈껌에 치약 묻혀주다가 스케일링해주시면 됩니다.
양치 안하면 어떤가요~ 맘편한게 제일이지~
모두 화이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