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강아지 분리불안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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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1

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온지 5일 정도 되었어요.
유튜브에서 강아지 데리고 오면 초기에..
특히 어린 강아지는 영역 분리로 서열을 정해야한다는
내용을 보고 공간 분리 중이에요.

처음에는 울타리를 했는데
울타리를 자꾸 뛰어넘어버려서
그냥 제 방 안에 두고 키우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배변은 훈련을 따로 안했는데
알아서 패드에 잘 싸고,
기다려 훈련도 조금씩 되고 있고
똑똑하고 착한 아이에요.

그런데 제가 문을 닫고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너무 어린 나이에 데리고 와서 손길이 필요해 그런지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ㅠ

그냥 방 문을 열어두고
집을 마음대로 다니게 두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 힘들더라도 혼자 있는 연습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ㅠ

지금도 서럽게 낑낑거리고 우는데
무시하고는 있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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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뉴비♡
무시해주세요 어릴 때 안잡으면 계속 고생하십니다ㅜㅜ 애기 때는 너무 많은 관심을 주면 안되는데, 쳐다보는 것도 관심을 보이는 것의 일종이라 시선도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요구성 낑낑거림은 지금 안잡으면 주도권이 빼앗겨서 분리불안도 심해지고 짖고 무는 강아지가 될 수 있어요 장난감을 많이 두시고 관심을 분산시켜주세요 사료로 앉아 엎드려 기다려 훈련은 필수입니다..! 해보니까 애기 때 잡는게 제일 쉽고 빨라요 물론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 평생 편하고 행복하게 살려면 해주셔야합니다..! 화이팅이에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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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OOvM4od8OOvM4o
감사합니다 ㅠㅠ 혹시 평상시에 문을 닫아놓고 생활하는게 맞을까요? 애기가 호기심이 많아서 밖에 너무 나오고 싶어하는데, 답답해서 스트레스를 받아하는 것 같아요.. 문을 닫는 대신에 문 쪽에 큰 울타리를 설치해서, 제가 집에 있다는걸 확인시켜주면 어떨까 고민이에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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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니켈빵이,니켈
니켈이는 켄넬에 가둬놓고 배변이나 산책, 훈련할 때만 뺏어요~ 오히려 켄넬이라는 좁은 공간이 더 아늑하게 느낄수도 있어서 가두는 공간을 방에서 켄넬로 바꿔보세요~ 지금은 잠잘 때만 들어가요~ 근데 훈련견이라 이렇게 한거기는 해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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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
문쪽에 울타리를 쳐서 해놓고 문을 활짝 열어주셔도 되구요~~아기가 답답하고 호기심도 많을 때라 견주님이 집에 계실때만 방문 문을 활짝 열어주시는건 어떻까요?~~위험한 물건들만 챙겨주시고 그럼 아가가 이리저리 다리면서 냄새도 맡고 자기가 잘곳은 항상 저 방이니까 알꺼에요~~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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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OOvM4od8OOvM4o
하우스 훈련도 계속 해보고 있는데, 아기라 그런지 쉽지 않네요 ㅠㅠ 밥 먹을 때 ‘기다려’만 곧잘 해요..ㅋㅋ 하우스 훈련도 계속 병행해볼게요 감사합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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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OOvM4od8OOvM4o
안그래도 혹시 몰라 어제 밤에 문 쪽 울타리도 주문했어요ㅎㅎ 근데 한 번 나오니, 오히려 더 밖에 나오고 싶어하는 것 같고..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ㅠ 분리수면은 같은 패턴으로 계속 연습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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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EV6mfPpGEV6mfP
아직 집에온지5일밖에안되서ㅠ 적응시간플러스 기본훈련 일단하시고 켄넬훈련(문닫고10초기다려에서 점점늘리는식), 문앞에서 기다려(들어오려고하면 애기앞으로한발짝 )좀더나아가 문닫고 기다려 천천히 해보세용 아직은 속단하기엔 아가가 넘 온지얼마안댓어영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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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OOvM4od8OOvM4o
네! 감사합니다!! 제가 강아지를 처음 키워봐서.. 제가 더 불안한가봐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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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강아지 분리불안 교육

d8OOvM4o
2024-11-21

유기견 보호소에서
강아지를 집에 데리고 온지 5일 정도 되었어요.
유튜브에서 강아지 데리고 오면 초기에..
특히 어린 강아지는 영역 분리로 서열을 정해야한다는
내용을 보고 공간 분리 중이에요.

처음에는 울타리를 했는데
울타리를 자꾸 뛰어넘어버려서
그냥 제 방 안에 두고 키우고 있어요.

신기하게도 배변은 훈련을 따로 안했는데
알아서 패드에 잘 싸고,
기다려 훈련도 조금씩 되고 있고
똑똑하고 착한 아이에요.

그런데 제가 문을 닫고 왔다갔다 해서 그런지..
너무 어린 나이에 데리고 와서 손길이 필요해 그런지
오히려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불안해하는 것 같아요 ㅠ

그냥 방 문을 열어두고
집을 마음대로 다니게 두는게 좋을지
아니면 지금 힘들더라도 혼자 있는 연습을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ㅠ

지금도 서럽게 낑낑거리고 우는데
무시하고는 있지만
너무 마음이 아파요ㅠ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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