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칸도 사료와 관련된 토막 이야기
어쩌다보니 벨칸도 홍보대사가 된 느낌입니다만 - 이전 글에도 밝혔듯이 저는 이 사료 제조사인 베비탈(이전 게시물에는 비바이탈이라고 적었습니다만 원래 발음으로는 이게 더 가까울 것 같아서 수정합니다)이나 수입원과는 아무 상관없는 강아지 보호자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궁금해서 베비탈사에 대해서 좀 더 찾아보았습니다. 일단 해당 회사는 전 세계 펫푸드 마켓에서 60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꽤나 규모가 큰 회사이며 2020년 현재 매출액 기준 6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연 매출액 7,500만 달러) 62위가 별 것 아닌 것 같아 보입니다만, 많은 보호자들이 잘 알고 있는 스텔라앤츄이스(71위, 5,300만 달러), 디어니스트키친(82위, 4,000만 달러), 지위(지위픽의 그 지위 맞습니다. 100위, 1,600만 달러)보다 상위에 랭크되어 있고 전세계적으로 법인을 가진 규모가 꽤 큰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 petfoodindustrysolutions.com, 그림 1 참조)
그리고 벨칸도 마스터크래프트의 제조 공법을 보던 중 재미있는 사실을 한 가지 발견했는데 - 일반적인 익스트루젼 사료와 달리 동물성 재료의 단백질과 지방을 별도로 가공하여 투입시점을 다르게 가지고 간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해 주는 잇점은 매우 명확한데 - 지방의 산화를 익스트루젼 사료에 비하여 낮추어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익스트루젼 공정 자체가 고온 고압에서 이루어지다보니 지방이 산화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인데 이것을 낮추어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산화된 지방의 유해성에 대해서는 별도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림 2 참조)
곡물이나 기타 다른 탄수화물원(감자, 고구마 등)에 비하여 낮은 GI지수를 가진 아마란스를 주 탄수화물원으로 삼고있다는 점도 인상적인데 이렇게 함으로써 탄수화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만 가능성을 낮춰줄 수 있다는 점 또한 주목할만합니다. (그림 3 참조)
개인적으로는 뜯어볼 수록, 익스트루젼 건사료 중에서는 꽤나 매력적인 사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샘플사료가 도착하는대로 시식해보고 다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