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놀다가 갑자기 짖고 물고 하는건 왜일까요?

솔이의초보맘
2024-03-27

혼자 잘 놀다가 저 보면서 울타리 넘으려고 낑낑 대길래
제게 놀아달라는 줄 알고
밖으로 빼줬더니 저한테 물고 짖고 난리네요...
왜 그러는 걸까요? 뭐가 심술나서...
짖을때마다 안돼~! 라고 하는데 계속 짖어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는데 그럼 안짖어서
그 이후로 그럴 때마다 그냥 쳐다도 안보고
무시하는게 잘하는 걸까요?

댓글 1조회수 835

자유게시판 베스트

더보기

자유게시판

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6조회수 552

자유게시판

[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댓글 4조회수 551

자유게시판

[실박스사연]콩이랑 개연or인연 Silvax × 멍냥보감 안녕하세요 저는 콩이 보호자이자 절친이자 팬이기도 해요 친구였던 콩이아빠와 10년 넘게 만나다가 결혼하게 되었지요 어린이집 교사였던 저는 일과 가사 놓치지 않고 싶은 마음에 꽤 열심히였어요 여러 날이 지나던 어느날 이유모를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노래를 듣다가도 결혼 전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주르륵.. 드라마나 영화를 보던 중에도 눈물이 흐르고 또 흘러 눈에 염증이 생기고 소화불량에 건강과 생활이 모두 엉망진창이었죠 내가 왜 이러지?? 그런 저를 지켜보던 가족들은 걱정과 근심으로 힘들어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어도 분위기 있는 카페에 가도 제 마음의 병은 깊어만 갔죠 그러던 어느해 제 생일날 🎂 생전 처음 보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아주아주 작디작고 보드랍고 꼬물꼬물 움직이며 브라운 보석 세 개를 반짝반짝 빛내는 아이가 저를 보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저는 금방이라도 안아보고 만져보고 싶었지만 강아지라고는 안아 본적도 만져본 적도 키워본 적도 없던 제게는 참 힘든 일이었죠 안는 법을 가르쳐주며 "이제 콩이도 우리 가족이야" 콩이를 안아보는 순간 보들보들뽀송뽀송 너무 작아서 부서질까 조심스럽더군요 ............................................. 2021.10.8 그날부터 콩이와 1일 같이 자고 같이 놀고 같이 먹고 모든 걸 같이 했어요 살짝 아니 반이상 접힌 귀 붓으로 콕 찍어놓은 듯 귀여운 눈썹 동글동글 브라운 아이즈 납작한 콧대와 하트하트 콧망울 반짝반짝 빛나는 입술 모두 다 맘에 들고 예뻤어요 콩이가 온 이후로 제게도 작은 변화가 생겼어요 멍냥보감과 보감이 언니를 만나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나름대로 배우고 공부하기 시작했죠 끝도 없이 흐르던 눈물이 거짓말처럼 멈추고 잃었던 웃음도 되찾았어요 하루하루가 새롭고 즐겁고 행복했고 콩이를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내가 이 소중한 아이를 끝까지 책임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키워내야겠다는 결심과 꼭 지켜내겠다고 다짐하며 4년째 함께 하고 있답니다 먹는 거에 진심인 콩이와 함께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자고 잘 살겠습니다 늘 바쁜 우리지만 최선을 다해서 함께하려 노력하겠습니다 말만 우선하지않는 소중한 콩이와 함께하는 보호자가 될게요 콩이와 저.. 개연일까요? 아님 인연인까요?? 🎄🎄☃️미리 크리스마스⛄️🎄🎄 #멍냥보감#크리스마스#이벤트#실박스 🐶https://www.instagram.com/p/DSKgDNHEfyQ/?igsh=dDFiN3Bpb21ycmc=

댓글 4조회수 519

자유게시판

멍냥보감 🎁도착 선물은 언제나 받아도 기분좋아요😊😍 두개나 받으니깐 기분이 두배로좋아지는날 보감언니 감사해요 😍😍

댓글 9조회수 507

자유게시판

감사합니다 이벤트 선물 잘 쓸게요 방금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사용 후 후기 남길게요!

댓글 5조회수 506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유머게시판

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댓글 5조회수 669

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댓글 2조회수 652

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댓글 2조회수 718

유머게시판

이건 내꼬야 삑삑이 지키고 있는 콩이

댓글 2조회수 508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새로가입했습니다.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잘부탁드려요 과거 사진과 어제쯤 찍은 사진이에요 이름은 복똘이고,2025년, 7월 23일생, 남자아이에요. 견주는 01년생 02월 16일생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_<잘♥︎ 부;탁드려요@.@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 멍냥보감에 오신것을 환영해요 *** 세상에서 가장 예쁜 반려동물을 자랑해 주세요! 사진, 동영상을 첨부할 수 있어요 과거사진11월22일 첫분양

댓글 4조회수 708

자유게시판 다른 글

자유게시판

고양이 전염성복막염 part3. 세 번째 이야기는 첫 치료를 어떻게 시작하였는지를 말씀드려 볼게요.   ✅치료는 보호자의 멘탈관리 부터 “복막염이 아닐수도?” 진료 받고 돌아오는 길에도 아닐 수도 있다는 희망과 함께 병원 주치의 쌤이 다 알려주셨는데도 사실 안들려요~~ 카페 가입을 해서 정보를 빨리 얻고 치료를 시작하라는 말만 기억이 나더라구요. 집에 돌아와서 폭풍 검색을 했어요. 멘탈이 더 흔들리더라구요. 정보가 너무 많으면 더 역효과가 납니다. 치료 사례도 있는 반면 반대의 사례도 있고 신약치료다 보니 보호자의 간절함을 이용한 못된 사기꾼들을 만난 경험담까지...제가 너무 많은 정보들을 수집해 버렸어요. 저처럼 무분별하게 정보 수집만 닥치는대로 하면 오히려 치료방향 잡기가 힘듭니다.   ✅치료정보수집 📌고양이복막염치료하기 카페 가입 : 승인필수자료 - 혈검결과지, 엑스레이, 초음파 사진 등등 ✔️중요- 신약을 구입할 수 있는 카페가 아닙니다. 전 카페 가입만 하면 바로 약도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한번 더 멘탈이 흔들렸던 점. 아이의 상황을 공유하고 치료에 필요한 환경부터, 준비사항, 치료방법 등을 서로 공유하는 카페예요.   📌단체채팅방 : 복막염 환묘 보호자님들의 정보공유를 위한 채팅방 (치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인스타그램 : 인친님들이 전해주시는 치료 정보들. 아이들의 영상 사진 만큼 정확한 정보가 따로 있을까요?   ✅2차 멘탈관리 카페에 달이 상황 정보를 올리니 아닐수도 있다는 답변이 의외로 많았어요. 헤어볼, 이물질삼킴 관련 증세도 의심해 보라는 답변도 있었습니다. 실제 멍냥닥터 상담에도 제가 의뢰를 했었는데 상담사님도 비슷한 의견을 주셨었어요. part2.에서 초음파를 안본걸 제가 후회한다고 했는데 바로 이점 때문이었어요. 이왕 간김에 초음파도 보고 올 걸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이 후 소화계 치료는 따로 했습니다.) 고민하다 시간만 흐르고 결론은 아님 좋은거 아닌가? 일단 약부터 구하자!   ✅신약 구하기 사실 정식승인 된 약이 아닌 만큼 조심스러운 내용이긴 하지만 보호자님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라 살짝 돌려서 가능한 범위내에서 말씀드려볼게요. 복막염 치료는 최대한 1분 1초 빨리! 이 룰 때문에 정말 돌아버릴 지경에 도달합니다. 마음은 급하고 도대체 약은 뭘 어떻게 구해야 하는건지~~감사하게 쪽지나 디엠 또 개인 연락을 먼저 주신 분들도 계세요. 그만큼 경험으로 치료가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걸 알고 도움 주시려는건데 이 와중에 저는 약팔려고 사기치는거 아닌가? 치료비도 많이 든다는데 이 와중 사기까지 당하면 내 멘탈은 박살나고 울애기는 위험해지고. 의심병에 걸려 일단 먼저 오는 연락은 다 피했어요(죄송) 대신 보호자님들 후기를 보며 긍정적으로 치료가 되는 아이들 리스트를 만들고 치료제 정보를 조심스럽게 개인적으로 문의 드렸습니다. 어디서 구했는지가 아닌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제가 무엇인지를 선택하는게 우선이었어요. (치료제가 생각보다 정말 다양합니다~) 그렇게 리스트를 만들었고 원했던 치료제를 치료가 종료되어 신약이 남아 보내주신다는 분이 계셔서 8월 16일 오후 7시경 퀵으로 받았어요.   ✅오늘부터 1일 (2023년 8월 16일 오후 11시) 약을 구하고 다음날부터 주사치료를 시작하려 했는데 미쳐. 저희 달이 신경증세가 바로 보였어요. (달이는 복막염이 맞았습니다.) 달이는 흉수, 복수가 없어 건식으로 보인다 병원에서 말씀 하셨고 건식인 경우 신경증세를 동반한 경우가 많다 하셔서 걸음걸이, 안구를 계속 관찰했어요. 순막이 올라오거나 포도막염 등 안구증세는 보이지 않았고 다음날까지 밥을 거의 안먹어서 움직임이 많지 않았는데 걸음걸이에서 뒷다리를 끄는 증세를 저녁에 바로 보이더라구요. 망설일 틈도 없이 신약 챙겨서 병원 전화 해보니 문여는 병원이 없고 1시간 거리 24시간 병원이 있어 일단 밤 9시 넘어 달렸어요. 가는 도중 병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주사를 놔줄수가 없데요~ 다른 24시간 병원 연락해보니 거기도 안된다 하고 찾다 찾다 한군데서 가능하다 해서 가는 도중에 연락이 왔습니다. 신약 보내주신 집사님께서 제가 가는 지역에 현재 환묘 보호자님이 계시고 주사를 놔주신다고 하셨데요~ 밤 11시 다되어 만나 제 차 안에서 우리 달이 첫 주사를 맞았습니다. 아픈아이 데리고 먼길 왔는데 빨리 집에 가시라며 커피 한잔 못사드리고 그렇게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보답은 따로 했어요.)   🤔집에서 왜 주사를 안놔주고 그 고생을 시켰냐구요? 그 점 저도 너무 미안하게 생각해요. 영상이라도 미리 보고 해야 하는데 아무런 준비가 안된 상태라 아이 스트레스만 더 줄 것 같았어요. 주사가 관통되어 피부 밖으로 새는 경우도 많다 하고 안전하게 병원에서 주사 맞는 걸 선택했습니다. 제가 많이 부족해요. 돌아와서 달이는 그대로 잠이 들고 저는 밤새 당장 내일부터 주사를 놔줄 수 있는 병원을 알아보아야 했고 업무를 피해 주사가 가능한 시간도 정해야 했고 변수가 생길 경우까지 계획을 해야 했어요. 또 주사 치료에 필요한 준비물 준비, 가장 중요한 건 달이가 밥을 안먹어서 강급 준비도 해놔야 했어요. 주저리 주저리 긴 글에 피로감 느끼실 수 있으니 세번째 이야기는 이만 마무리 할게요. 잊고 싶은 기억을 회상하며 남기는 이유는 피할 수 있음 피하고 싶은 공포의 질병 복막염이지만 제가 경험해보니 다른 질병은 병원에서 치료를 해줄 수 있는 병이잖아요. 하지만 복막염은 현재까지는 내가 직접 살려야 하는 질병이라 보호자님들이 꼭 알고 가셨으면 해서 최대한 경험담 위주로 전해드렸습니다. 이후 치료시작하며 하루가 다르게 회복이 되었고 한 달 정도 지난 후는 아픈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건강해졌답니다. 

댓글 0조회수 0
둥이네도아둥이네도아
저도 아가는 도아를 처음 키워봤지만 울타리를 너무 좁게 해놓은건 아닐까요?2개월반된 아가 데려와 첨부터 울타리를 넓게 해주고 그안에 배변패드 깔고 밥그릇 물그릇을 다 놓아도 넓을 정도로 해줬더니 배변도 3일만에 가리고 스트레스가 없었어요...짖음이랑 무는건 스트레스가 있어서는 아닌지 조심스럽게 생각 해보네요...
2024-03-27
좋아요 0

잘 놀다가 갑자기 짖고 물고 하는건 왜일까요?

솔이의초보맘
2024-03-27

혼자 잘 놀다가 저 보면서 울타리 넘으려고 낑낑 대길래
제게 놀아달라는 줄 알고
밖으로 빼줬더니 저한테 물고 짖고 난리네요...
왜 그러는 걸까요? 뭐가 심술나서...
짖을때마다 안돼~! 라고 하는데 계속 짖어요
그래서 그냥 무시하는데 그럼 안짖어서
그 이후로 그럴 때마다 그냥 쳐다도 안보고
무시하는게 잘하는 걸까요?

1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