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기 올바르게 안아주는 방법
톡톡매거진
2023.09.04
처음 강아지를 데려오면
댕댕이 육아 방법을 폭풍 검색하게 되는데요.
오줌을 이리저리 뭍이고 다니거나
청소하려 하는데 떡하니
길목을 지키고 있기도 하고요.
산책 나가서 갑작스러운 위협에
지켜주어야 하는 등
강아지를 안아 올려야 하는 일이
정말 자주 일어나요.
하지만 강아지를 잘못된 방법으로 안게 되면
아이들이 굉장히 불편해하고,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안으려고 할 때마다
발버둥 치거나 공격성을 보이고
관절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실, 강아지 중 80%가 안기는 것 자체를
싫어한다고 하는데요.
먼저 보호자님에게 안아 달라고 안기거나
안겼을 때 안정감을 느끼는 강아지는
소수라고 해요.
자신의 행동을 제한하고
구속한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가만히 안겨있는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안겨 익숙해져서예요.
그중 유난히 안기는 것을 싫어한다면
안겼을 때 자세가 익숙하지 않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아이들을 안는 건 아닌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강아지, 이렇게 안으면 안 돼요!
1. 겨드랑이에 손 넣어 들어올리기
강아지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어
들어 올리게 되면
앞다리가 모든 체중을 버티게 되어
몸에 큰 무리를 주게 됩니다.
강아지가 크거나 무거울수록 위험하며,
어깨 탈골이나 관절염,
인대 손상 등의 원인이 되니 주의해 주세요!
2. 목덜미나 꼬리 잡아 올리기
엄마 강아지가 새끼 강아지를 옮길 때
목덜미를 잡아 옮긴다는 말을
들으신 적 있을 거예요.
그래서 목덜미를 잡아도 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는 새끼 강아지일 때의 얘기고,
성장하고 무거워진 뒤 이렇게 올리는 행동은
피부와 뼈, 근육에 큰 무리를 주어
강아지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줍니다.
생후 2~3개월만 지나도
강아지 피부와 근육 조직에 좋지 않으니
하지 말아 주세요!
꼬리도 같은 이유이며,
강아지에게 매우 민감한 부위고
만지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곳이라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3. 갑자기 들어 올리기
다른 곳에 집중하고 있거나
별도의 언질 없이 갑자기 안아 올리려고 하면
깜짝 놀라서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어요.
공격성을 보이거나 예민한 강아지,
또는 많이 소심한 강아지라면
안기 전에 놀라지 않도록
좋아하는 부위를 쓰다듬거나
이름을 불러 안을 것이라는 신호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안을 땐
무게중심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세심하게 생각해 주셔야 하는데요.
올바르게 안는 방법은
가슴과 엉덩이를 지탱하고 들어 올리는 것이며,
다리를 보호자님의 몸 안쪽이나 팔 위로 올려
안정적인 자세로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내려줄 때도 확 놓는 것이 아니라
네 발이 땅에 닿은 상태인지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