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 양치질 적응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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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관리의 끝판왕인 고양이들!

빗질도 청소도 그루밍도

모두 스스로 챙겨서 하는 편인데,

그런 냥이들도 양치질은 스스로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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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강아지의 구강 질환 비율에 대해

언급해 드린 적이 있지요.

그런데 묘령 3세 이상인 고양이들도

약 80%가 치주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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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경계심을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다 보니

친근감을 느끼는 보호자님들에게도

쉽게 입을 내어주지 않아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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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양치질의 고수가 되는 방법

지금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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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 주변부터 만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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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하는 것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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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입 주변 터치를 허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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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주변을 만질 수 있게 되려면

다른 스킨십부터 성공해야겠죠.

모든 과정은 천천히 오랜 시간을 가지고

서서히 적응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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뺨이나 목부터 시작해서

터치에 익숙하다면 입 주변을

손가락 끝으로 조금씩 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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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여기까지도 허락해 준다면

손가락으로 고양이의 입을

벌리려고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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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성공하셨다면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보고

점차 손가락이 입안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주시면 1단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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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칫솔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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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 냄새와 형태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칫솔을 물게 하거나 가지고 놀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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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에 대한 경계심을 허물면

손가락으로 하던 과정을

칫솔로 똑같이 반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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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이 이에 닿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적어졌을 때

진짜 고양이 양치질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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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양치질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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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어요.🥲

칫솔과 치아의 각도를 45도로 유지하고

가로 방향으로 천천히 움직여 주시되,

아가가 너무 싫어하면

정석대로 따르지 않고

칫솔을 닿게만 해줘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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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태가 쌓이기 쉬운 이는 윗어금니로,

이 부분은 꼭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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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칫솔에 끝내 적응하지 못했다면

손가락 칫솔이나 티슈형 제품을

사용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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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용 칫솔 쓰면 콱 물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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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양치질이 필요한가?

싶으실 수 있지만

고양이들은 입속이 알칼리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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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1주일만 방치해도

치태가 그대로 치석이 되어버리고,

치태는 보호자님이 제거할 수 있지만

치석은 동물병원에서 제거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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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태는 각종 구강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지만

양치질을 꾸준히 해주는 것만으로도

잘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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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매일매일 양치를,

어렵다면 2~3일에 한 번 양치질을

꼭 해주시기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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