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비온 뒤 산책을 좋아할까요?
톡톡매거진
2023.07.24
요즘은 일주일 내내 비 온다고 해도
비가 주야장천 오는 게 아니라
갑자기 해가 떴다가
다시 비가 내리다가
변덕쟁이 날씨예요
이제 한국은 장마가 사라지고
우기로 검토한다는 것을 보니
이런 날씨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
실외 배변을 하는 보호자님은
오히려 비가 중간에 그쳐주니
그래도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은데요
보호자님들은 비가 내리고 나면
풋풋한 냄새를 좋아하시나요?
우리 강아지들도 이런 냄새를
맡을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멍멍아, 비 온 뒤 자연의 냄새 어때?
비가 내린 뒤
흙, 풀 등 자연의 냄새가
유독 더 진하게 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흙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어요
그중 스트렙토미세스라는 부산물의
자오스민이 이런 향을
맡게 하는 원인이에요
그러나 이 냄새는 사람이
동물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
(개코인 울 애기보다 내가 더 잘 맡음)
후각이 예민한 강아지에게도
이런 냄새가 진하게 날 거라고 생각해서
비 온 뒤 산책을 더욱
좋아하겠지 싶었는데
NO!
이 냄새가 사람에게만 유독 많이
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죠?
강아지는 비 오는 날 산책을 좋아할까요?
견바견이지 싶어요
일단 강아지들은 털에 물이
흠뻑 젖는 것을
어색해 할 수 있거든요
(like...목욕..?)
그렇기 때문에 비가 와도
산책을 하러 나갔지만
빗방울 몇 개 맞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자는 댕댕이...
비 오는 날 산책은 강아지에게도
쉽지 않지만 사실 보호자에게도
굉장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가야 해요
사실 비가 그치자마자
나가거나 비 오는 중에 나가면
바닥에 고여있는 빗물로 털이
흙탕물 범벅이 되곤 하잖아요
가장 큰 숙제인 목욕이
마음의 준비를 하게하는 원인이에요
"30분 산책하고 1시간 목욕하기"
그래도 잠시 비가 그친 순간
집에만 있어 심심했을 강아지에게
산책 후의 숙제는 잠시 잊으시고
코를 간지럽히는 흙과 풀 내음을
맡으며 기분 좋게 산책을
함께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비온 뒤 열심히 산책하는
멍냥보감 댕댕이를 보여드리며 마칠게요~
흙탕신발 신은 댕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