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흐르는 물을 더 좋아하는 거니?
톡톡매거진
2024.10.28
고양이는 흐르는 물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고,
멍냥보감에서도 몇 번 소개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국제 고양의 수의학회와
이스탄불 수의과학 저널에서
밝힌 실험 결과가 있답니다.
과연 고양이들은 정말
흐르는 물을 더 좋아하는 걸까요?
우리 냥이는 분수형도 안먹던데..
기분탓이 아니었다!
2010년 동물행동학 저널에 올라온 논문에 따르면
물이 고여 있을 때보다는
조금 더 흥미를 가지는 것은 사실이나
음수량에 큰 변화는 없었다고 해요.
음수량이 더 증가한다고
정확하게 입증하기 위해서는
소변 내 녹아 있는 입자 수가
더 적어져야,
즉 소변이 묽어져야 하는데,
의미 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따라서 취향에 따라 다른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겠네요~
대신, 오히려 물을 시원하게 하는 것이
음수량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발표되었답니다!
2023년 이스탄불 수의과학
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총 2주 간의 실험을 진행했는데요.
1주 차는 24도 정도의 물을,
2주차는 하루에 세 번씩
4개의 얼음을 넣어 물 온도를 바꾸어가며
건강한 고양이 9묘에게 물을 급여한 것이에요.
1주 차(미지근한 물)의 고양이들의
평균 음수량이 1kg당
약 142ml였던 것에 비해
2주 차(시원한 물)가 되니
약 204ml로 증가했답니다.
시원한 물을 급여했을 때
무려 43% 정도가 증가한 수치예요.
그러니 흐르게 해서 흥미를 유발하는 것도 좋지만
결국 시원한 물이 냥이들의 음수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해외에서 강아지, 고양이 행동 관련
각종 연구 결과들이
하나둘씩 발표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신선한 연구로
멍냥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정보가
발표되길 희망해 봅니다!
여러분들은 냥이들 물그릇
어떤 것으로 사용하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