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계신가요?
톡톡매거진
2025.06.16
만화, 영화를 보다 보면
목에 방울을 한 고양이가 자주 등장해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실제 고양이에게도 방울이 달린 목걸이를
선물해 주시는 집사님들이 많이 계신데요.
소리 소문 없이 다니는 냐옹이가
어딜 다니는지 파악하기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오히려 단점이 더 많아요!
방울 목걸이를 한 고양이는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고양이 방울 목걸이 조합이
굳어지게 된 것에 첫 시작은
이솝우화라는 설이 가장 많아요.
Belling the cat,
한글로 번역하면 '고양이와 방울' 또는
'쥐들의 회의'라는 그리스의 이솝우화에
있는 이야기인데요.
고양이에게 쫓기던 쥐들이
고양이를 처치하기 위해 방안을 찾다가,
방울을 달아줘서
움직일 때 나는 소리를 듣고
고양이를 피해보자!
라는 모험을 담고 있는 이야기라고 해요.
이때부터 이야기가 여기저기 전파되며,
지금까지 고양이에게는
방울 목걸이를 걸어주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겼답니다.
고양이가 정말 싫어해요!
잃어버린 고양이를 찾을 때
이 방울이 도움이 될 수 있긴 하겠지만,
고양이 입장에서는 방울이
엄청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청각이 가장 예민한 고양이에게
방울의 딸랑딸랑 소리는
고양이의 귀를 계속 자극해요.
게다가 자신의 정체를 숨겨서
숨어있다가 공격하는 것이 고양이의 본능인데,
방울 소리는 이를 방해하죠.
아기 때부터 방울을 달고 있어서
이미 적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집사님들도 계실 텐데요.
오히려 고양이의 청력이
괜찮은지를 확인해 보셔야 할 수 있답니다😂
또, 진짜 적응은 할 수 있다고 해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예민한 성향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서
내일부터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방울 목걸이를 빼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방울이 없는 예쁜 인식표와
반려동물등록 칩도 하나의 방안이니
고려해 보시는 것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