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특수견들이 아주 많아요!
톡톡매거진
2021.05.07
안녕하세요. 강아지의 삶에 딱 맞는,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멍생보감입니다.
오늘은 특수한 업무를 수행하는 강아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우리가 인지를 하던 못하던 다양한 특수 임무를 갖고 사람들 옆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묵묵히 돕고 있는 특수견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시각 장애인을 돕고 있는 안내견, 청각 장애인의 보청견, 실종자를 찾는 수색견, 마약탐지견, 경찰견, 군견등 다양하게 그들도 직업을 갖고 우리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수색견에 대해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먼저, 수색견을 설명하기에 앞서, ‘한강 실종 대학생’이 실종되었다 숨진 채 발견되어 가족과 국민들의
슬픔이 가득했던 고인 손정민님의 명복을 빕니다.
손군의 시신을 발견한 것은 바로 수색견 '오투'입니다.
'오투'는 벨지안 말리노이즈라는 견종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군견 및 구조견으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활동량이 굉장히 많고, 모든 작업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총명함으로 모든 면에서 뛰어난 만능견입니다
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오투'와 봉사를 이어나가는 민간구조사 차종욱씨는
오투를 훈련하는 중, 우연히 뉴스에서 119 구조대가 한강에서 시체 찾는 모습을 보고서
'직접 나서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하게도 마침 실종 장소의 '한강'은 오투가 4년 동안 매일 수상훈련을 하던 장소였다고 합니다.
대형견이라는 이유로 '왜 입마개를 하지 않느냐'라는 사람들의 시비와 손가락질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응원을 해주는 적은 사람들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차종욱씨와 반려견 오투는 열심히 훈련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오투가 손군을 찾을 운명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새 5살이 된 오투의 이름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오투가 태어난 날인 4월 16일은, 우리나라의 가슴 아픈 일 '세월호 참사' 날인데요.
'배에 탄 학생들이 산소를 전달받았으면 전부 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오투(O2:산소)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오투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구조견의 운명을 타고난 것은 아닐까요?
열악한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훈련하여, 훌륭한 반려동물을 만들어주신 보호자님, 차종욱 씨는
강한 물살에 맨발로 한강에 뛰어들어 육상과 수상 수색에 큰 도움을 주셨는데요.
경찰 100명 보다 수색견 1마리가 더 빨리 찾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많은 수색견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교육하는 제도가 마련된다면
불상사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거에요.
라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차종욱 씨와 오투는 지금도 증거물을 찾기 위해 싸우고 있는데요.
오투와 지금의 오투가 있기까지 사랑으로 돌봐주신 구조사 차종욱 씨에게
다시 한번 박수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 들어 대형견들의 사고가 많아지며 좋지 않은 시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사고가 일어나는 이유 대부분이
강아지의 문제가 아닌, 보호자님의 부주의와 제대로 되지 않은
교육의 소홀함이 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규정은 대형견만이 아니라, 모든 강아지들은 목줄 착용이 의무이며
견주님의 애정과 사랑으로 적절한 교육은 사회화가 된 멋진 강아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함께 지켜 반려견의 사건 사고가 줄어들고, 오투처럼 멋있는 강아지들이 많은
건강한 반려견 문화가 있는
대한민국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평소라면 온 가족이 행복하게 보낼 5월 5일 어린이날에, 실종 대학생 손군을 떠나보내는
장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고인이 편히 잠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간절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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