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을 어딘가에 숨기는 이유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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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둥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줬는데

그 자리에서 바로 안 먹고

다른 데로 물고 가서 먹거나

숨겨놓는 경우를 본 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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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겨울잠도 자지 않는데

식량을 비축해놓으려고 하는 것 같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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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강아지 행동 의미는

대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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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능적으로 느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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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싱이라고도 하는 이 행동은

늑대, 강아지의 본능적인 행동 중 하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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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야생에서 이 행동은

중요한 생존 전략 중 하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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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힘들게 겨울을 날 필요가 없어도

본능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이렇게 행동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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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부르거나

너무 소중하고 맛난 간식이라서

겨울철에 식량을 저장해 두듯이

아껴뒀다 나중에 먹으려고

저장해두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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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나 닥스훈트, 비글 등

사냥을 주로 해왔던 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유독 많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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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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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행동 의미에는

심리적인 것이 담긴 경우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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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받았는데

보호자님이 장난친다고

바로 다시 가져갔었다거나,

아니면 다른 누군가에게

빼앗겼던 경험으로 인해

소유욕이 엄청 강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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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신만 아는 공간에 숨기거나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까지

이동해서 먹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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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강아지가 불안하게 행동하거나

공격성의 보이는 등의 반응도

함께 보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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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특별한 강아지 행동 의미 없이

단지 배가 불러서,

거기서 먹는 게 더 좋아서

이렇게 행동할 수도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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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교정하거나

고쳐야 하는 행동은 아니지만

숨겨두는 위치를 알아둘 필요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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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강아지도

숨겨뒀다가 잊어버려서

그 자리에서 썩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냄새를 맡고 다시 찾아온 강아지가

상한 것을 그대로 먹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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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구를 부수면서 숨기거나

불안 등의 이유로

공격성을 보이면서 숨긴다면

주의가 필요하니

이 경우에는 교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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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사원은 꼭 제 침대 위로 올라가서

간식을 먹더라구요ㅠㅠ

부스러기... 눈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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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강아지는

간식을 바로 먹는 편인가요,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먹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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