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들의 서핑 세계 선수권 대회!

대부분의 보호자님들께서
앉아, 기다려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초 교육은 진행하실 텐데요.

빵! 과 같은 개인기를 할 수 있는
강아지의 귀여운 동영상도 많이 볼 수 있지요.
그런데 혹시, 서핑 타는 강아지를
들어보신 적 있나요?

다소 생소한 것 같은데,
놀랍게도 캘리포니아에서는
[강아지 서핑 세계 선수권 대회]까지
열린다고 해요.

보호자의 도움 없이
혼자 서핑을 탄다고 하는데....

[여름특집] 강아지 서핑 세계 선수권 대회

1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이 대회는
4개의 체급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심사 항목은 자신감, 서핑 지속 시간,
보드 크기, 파도 크기, 그리고 기술입니다.
생각보다 본격적이지요?

미국에는 선수권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반려견 서핑 대회가 있다고 해요.
반려견 서핑 강사라는 직업까지 등장한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고 싶어
도전하는 보호자님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대회 규칙은 스타트한 뒤
15분 동안 좋은 웨이브를 하나 잡아서 타면
된다고 하는데요.
반려견 혼자 타는 종목이 있고
보호자와 함께 타는 종목이 있다고 하네요.

대회를 진행하는 헌팅턴 비치에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먹거리는 물론
반려동물을 위한 먹거리와 기념품,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대회가 끝나면 수상식까지!
우리 반려견의 목에 메달이 걸리면
정말 뿌듯할 것 같네요 : )

국내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강아지를 동반할 수 있는
서핑 강습 서비스가 있다고 하는데요.
강아지랑 패들 보드를 탈 수 있도록
대여도 해준다고 합니다!
강습 예약을 하면
패들 보드는 무료 대여를 할 수 있어요.

다만 강아지는 바다 수영을 오래 하면
소금 중독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람처럼 쉽게 염분을 배출하지 못하고,
나트륨 과다 섭취 시
구토 및 설사 등 탈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급사할 수 있어서
정말 위험해요.

또, 날이 매우 덥고 바닷물 속 소금기가
반려견의 피부에도 매우 자극적이니
신선한 물을 상시 급여해 주시고
자주 몸을 씻어주세요.
반려견과 바다에서 놀 때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니 꼭 숙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