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라는 견종이 따로 있다구요?
톡톡매거진
2024.01.22
'댕댕'이는 한때 유행하던
야민정음이라는 밈에서 유래해
'멍멍이'의 '머머'가
'대대'로 표기해도 비슷하게 보여
댕댕이라고 표기했고,
강아지의 성격과도 찰떡같이 어울려
지금도 많이 사용하는 단어에요.
고런데 댕댕이는 사실
진돗개처럼 우리나라 고유의 견종 이름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한국 토종견 댕댕이
댕댕이는 한국 토종견인
동경견의 이름이에요.
삽살개, 삽사리, 삽살이
모두 같은 견종을 부르는 말인 것처럼
댕댕이, 댕갱이, 동동개 등으로
불려왔답니다.
동경은 지역 이름으로,
현대에서는 경주에 해당되어요.
유독 여기서 태어난 강아지가
꼬리가 없거나 짧은 아이가 많다고 하는데,
경주 지역의 지형을 잘 보시면
머리만 있고 꼬리가 없는 형상이라고 해서
지역 명물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외형은 진돗개와 거의 흡사하지만,
꼬리가 매우 짧은 것이 특징인데요.
때는 기형이라면서
놀림을 받았던 적이 있어요.
게다가 일제강점기 시절
'고마이누'와 닮았다는 이유로
댕댕이들을 학살해서 멸종 위기에 처했었답니다.
2005년부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고,
2010년도에 한국애견협회에서
진돗개, 풍산개, 삽살개에 이어서
한국 토종견 4호로 인정하기도 했죠.
현재 댕댕이는
약 1,500~3,000마리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아요.
향후 20년 정도 뒤까지
40만 마리 정도로 개체 수를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댕댕이가 진돗개나 풍산개,
삽살개처럼 좀 더 유명하고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반려견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도 토종견에 대한 관심
잊지 않고 계속해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