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핥으면 상처 나을까?
톡톡매거진
2024.05.06
몸에 상처가 나거나 불편한 곳을
자꾸 췁 췁 소리를 내면서 핥는 우리 멈무들!
침 바르면 낫는다는 말처럼
강아지 침 속에 피를 굳게 하는 성분이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그래도 자꾸 상처가 건들리는 것 같고
병원에서도 수술하면 상처 핥지 못하게
넥카라를 씌웁니다.
과연 강아지가 핥는 것은
상처 회복에 도움이 될까요?
치료에 정말 도움이 될까?
강아지가 상처핥는 이유는
상처 나고 아무는 과정에서
통증과 간지러움이
함께 동반되기 때문이에요.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강아지 혀 위 작은 돌기들이
핥을 때 상처 주변의 이물질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거나,
자꾸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촉진해
백혈구 발생 수치를 높일 수는 있지만
평소 양치질을 신경 써서 해주었던 아가들도
핥아서 좋은 것보다 안 좋은 것이 더 많아요.
아무리 깨끗하게 양치를 해줘도
입속에 남아있는 세균이 있어서
오히려 2차 감염의 위험이 크고,
상처가 아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상처가 아무는 것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중 물질은 백혈구가 아닌 혈소판인데요.
혈관이 찢어지거나 손상되었을 때
혈장에서 일어나는 응고 과정에
직접적으로 관여합니다.
강아지의 침 속에 '강아지에게' 좋은
항균 성분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 있고,
상처를 핥으면서 기분 전환도
된다고는 하는데요.
자꾸 상처를 건들고 자극 주면
혈소판이 쌓이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에
오히려 상처가 더 늦게 아물어서
강아지가 상처핥는 이유를 알더라도
넥카라를 씌워 핥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좋답니다!
추가로 강아지 침에는
수백 가지 박테리아와 각종 바이러스가 있는데
사람의 상처에 들어가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니
강아지와 사람 모두
다쳤을 때는 연고를 바르고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 베스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