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르르 말린 냥모나이트의 비밀
톡톡매거진
2024.03.11
몸을 잔뜩 말고 자는 모습을
냥모나이트라고 불러요.
이렇게 새근새근 자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몽글몽글 따뜻해 지다가도
저렇게까지 구긴 자세로 자면
불편하지는 않을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왜 이런 자세로
잠을 자는 걸까요?
혹시, 실내 온도가
너무 낮은 건 아닐까요?
고양이가 몸 말고 자는 이유
암모나이트와 고양이가 합쳐진
냥모나이트라는 말은
몸을 둥글게 말아 자는 모습이
서로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머리와 뒷발 끝이 닿을 정도로
동그라미에 가깝게 말고
꼬리도 한껏 끌어안은 모습을
볼 수 있어요.
1. 추워서
이런 자세로 잠을 자면
체온 유지에 엄청 효과적이라고 해요.
몸에서 발생하는 열이
잘 빠져나가지 않고
바깥의 찬 바람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다양하게 자는 모습을 보이다가
요즘 부쩍 냥모나이트를 만든다면
추위를 탄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실내 온도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2. 편안해서
원래부터 이런 자세로 잠을 자온 아이라면
크게 걱정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고양이는 원래 좁은 곳을 좋아해서
사람 생각과는 다르게
이렇게 몸을 잔뜩 말고 자는 것이
오히려 편하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저도 옆으로 돌아눕고
몸을 최대한 구겨가지고
이불 말아 덮고 자는 것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데,
고양이도 가장 편한 자세로
잠을 자고 싶어 하기 때문에
굳이 자세를 펴줄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왜 깨웠냐고
화낼 수도 있어요!
이 밖에도 배가 가장 취약한 급소라서
배를 보호하기 위해
냥모나이트를 만들고 잔다는 가설이 있어요.
집과 보호자님이 아무리 편안해도
본능적으로 이렇게 행동한다는 것이죠.
이유는 이렇게 다양하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정말 자연스러운 자세와 행동이에요.
다만 평소와 다른 행동이라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내 온도가 괜찮은지,
고양이가 자는 곳이
유독 찬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곳은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어요.
여러분의 고양이는
어떤 모습으로 자나요?
덧글로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