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시터에게 맡긴 후 왜 이럴까요ㅠㅠ

이테리🇮🇹
2024-08-22

어제 제가 급한 수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희 애기를 펫시터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숨고’ 라는 어플에서 구했고 제가 펫시터에 맡기는 게 처음이라 불안해서 애기 특징이랑 주의사항 다 알려드렸구요.. 특히 아직 3개월밖에 안된 애기라서 손 안타게 울타리안에서 있어달라구 최대한 만지지 말아달라구 부탁드렸구요..
애기가 워낙 낯을 가리는 성격도 아니고 밥 보면 흥분해서 짖는거 빼고는 짖지도 않고 배변도 가끔 패드 주위에 실수 할 때 빼곤 잘 가렸습니다.
펫시터님이 애기 사진은 다섯시간 정도에 한번씩 다섯장정도 보내주셨어요.. 오늘 데리러가기 한시간전에 배변실수는 단 한번도 자기 집에 한 적없는데 자기집(방석)에 배변실수를 했다구 말씀을 주셨어요..!
퇴원 후 아이를 데려와서 애기 훈련해보려고 울타리 안에서 간식들고 둔감화부터 시작하는데 아이가 손 조금만 올라가도 화들짝 놀라가면서 도망가요.. 집에 있으면서 만져주면 오히려 좋아했던 애긴데 간식주려고 손을 내밀기만 해도 도망가는데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알아보다 보니 펫시터학대 이야기도 많이 봐서 그런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요…ㅜㅜ
원래 애기가 낯선 곳 갔다온 뒤에 거기서 밥만 먹고 있었는데도 이렇게 바뀔 수 있는건가요ㅠㅠㅠ?

댓글 3조회수 1,100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로얄캐닌 스타터 사료양 알려주세요 ㅜㅜ 9월 1일생 말티즈 아가 데려온 지 3일차입니다~ 만3개월 , 즉 4개월 차인데 600그램 조금 넘는 작은 아이인데요, 샵에서 로얄캐닌 스타터를 하루 2번 1.5숟가락씩 주라고 했는데 너무 적은 것 같아서 멍냥보감에 계산해보니 14그램씩 3번 나오더라구요~ 이 정도만 주면 될까요?😢 물도 멍냥보감에 나온대로 56ml면 되는 걸까요 ㅜㅜ 애기가 자꾸 소변을 핥아서 음수량이 부족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댓글 6조회수 515

소형견

포메?폼피츠? 뭘까요? 폼피츠든 포메든 다좋은데 궁금해요 그래두 ㅎㅎ 폼피츠 ?포메? 뭐로 클까요? 포메면 곰상인지 여우상인지두 궁금해요 ㅎㅎ

댓글 3조회수 599

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댓글 2조회수 663

유머게시판

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댓글 8조회수 898

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댓글 2조회수 833

자유게시판 다른 글

빵이,니켈빵이,니켈
분명 손찌검이 있었을 것 같아요... 그것도 꽤 쎄게 하셨거나 상습적으로 했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일단 손바닥 말고 손등으로 쓰다듬어 주면서 손에 적응시켜주세요~ 진짜 맛있는 간식 주면서도 많이 토닥토닥 해주시고요~
2024-08-22
좋아요 0
이테리🇮🇹이테리🇮🇹
애기가 손을 무서워해서 ㅜㅜㅜ 물어본다고 자기가 손찌검했다구 이실직고 할 리는 없을꺼구,,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죵..?
2024-08-23
좋아요 0
빵이,니켈빵이,니켈
@이테리🇮🇹네 홈캠이 없으면 법적 증거가 없어서 신고도 어려워요ㅠㅠ 그래서 펫시터 부를때는 홈캠을 설치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아이가 빨리 트라우마를 극복하길 바래요~❤️
2024-08-23
좋아요 0

펫시터에게 맡긴 후 왜 이럴까요ㅠㅠ

이테리🇮🇹
2024-08-22

어제 제가 급한 수술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희 애기를 펫시터에 맡기게 되었습니다. ‘숨고’ 라는 어플에서 구했고 제가 펫시터에 맡기는 게 처음이라 불안해서 애기 특징이랑 주의사항 다 알려드렸구요.. 특히 아직 3개월밖에 안된 애기라서 손 안타게 울타리안에서 있어달라구 최대한 만지지 말아달라구 부탁드렸구요..
애기가 워낙 낯을 가리는 성격도 아니고 밥 보면 흥분해서 짖는거 빼고는 짖지도 않고 배변도 가끔 패드 주위에 실수 할 때 빼곤 잘 가렸습니다.
펫시터님이 애기 사진은 다섯시간 정도에 한번씩 다섯장정도 보내주셨어요.. 오늘 데리러가기 한시간전에 배변실수는 단 한번도 자기 집에 한 적없는데 자기집(방석)에 배변실수를 했다구 말씀을 주셨어요..!
퇴원 후 아이를 데려와서 애기 훈련해보려고 울타리 안에서 간식들고 둔감화부터 시작하는데 아이가 손 조금만 올라가도 화들짝 놀라가면서 도망가요.. 집에 있으면서 만져주면 오히려 좋아했던 애긴데 간식주려고 손을 내밀기만 해도 도망가는데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알아보다 보니 펫시터학대 이야기도 많이 봐서 그런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요…ㅜㅜ
원래 애기가 낯선 곳 갔다온 뒤에 거기서 밥만 먹고 있었는데도 이렇게 바뀔 수 있는건가요ㅠㅠㅠ?

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