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오는길에..

강이엄마:)♡
2023-11-29


오늘 눈비도 오고 추운날씨에
퇴근하고 집에 걸어오는길에
길냥이 한마리가
목이마른지 길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먹는걸봤어요. .
자세히 보니
고인물에 담배꽁초도 잇고 쓰레기도 있는데
목이너무말랐는지 그거라도 마시고있더라구요...
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부랴부랴 근처 편의점가서 생수하나사서
줬는데 잘먹더라구요ㅠㅜ...도망도안가고..ㅠㅠ
마침 가방에 회사언니한테 받은 습식캔도 있었어서
줬더니 잘먹더라구요...에휴ㅠㅠ
데려올순없고...마음이 너무 안좋은 퇴근길이었어요...

그래도 캔이랑 물 줬더니
잘먹어줘서 다행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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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귓병? 비숑 5살이에요 귀와 발사탕이 심해서 병원다니는데요 심할땐 주사 두대씩 맞기도 합니다 사료는 그뒤로 로캐 알러지사료 먹이구요 간식은 일절 안줘요 그뒤로는 많이 좋아지는듯 했는데 한번 긁기 시작하면 며칠을 심하게 긁고 발사탕하고ㅠㅠ 병원 갈때마다 스트레스 받는지 살짝 발짝증세도 보이다가 멈추곤 했었는데 며칠전엔 침도 계속 흘리고 심해서 병원앞까지 갔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발작을 하더라구요 바로24시간 동병 내원해서 혈액및 엑스레이 검사하고 하루 입원하고 퇴원했습니다 엠알아이는 하루이틀 지켜보고 찍으려고 했는데 지금은 괜찮은 상태라 추적관찰 중입니다 어찌해야 좋아질지 귓병이 만성이 된거 같아요ㅠ 병원도 다른곳으로 옮기려고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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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음시작함 기엽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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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 강아지가 초콜렛을먹었는데 강아지가 초코렛을 먹어서 당장어떻게해야할지몰라 오늘 접좃하고온 병원에 전화했더니 종류랑 양 얘기하면서 괜찮을꺼라는데 괜찮겠죠? 아직5개월이라 너무 걱정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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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체시계 성능(?)이 생각보다 섬세하네요🤔 강아지가 반복되는 루틴에 따라 시간을 가늠하는 생체시계가 발달했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밥시간 산책시간 출퇴근시간 같은 걸 안 알려줘도 잘 안다고... 새삼 느낀 게 그 생체시계가 생각보다 정확도가 꽤...🤔 새삼 왜 그렇게 느꼈냐면 낮이 짧아지면서 하루 정기산책(?)을 5시 45분 쯤엔 끝내거든요. 늦으면 4시 40분 쯤 출발하는데 금세 깜깜하고 (제가)추워서 멀리 안 가고 가까운델 빙빙 돌거나 하는데 그걸 깨달았나봐요💦 얼마전부터 4시 30분 쯤 되어도 제가 안 보이면 한 두세 번 컹컹 짖더라고요. 보보는 승용차가 마당 주차장에 들어올 때나 짖지, 짖는 소리 정말 듣기 힘들어서 짖으면 튀는데...묘하게 일정하게 짖는 거 같아서 얼마전에야 시간을 눈여겨 보기 시작했더니 4시 30분 전후로 몇 분 오차없이 짖어서 신기했네요ㅋㅋㅋ 참고로 오늘은 4시 31분에 짖었답니다. 그래서 산책을 32분에 나왔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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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줄땡김 있는 강아지! 사실 심하진 않지만 산책이 지칠만큼 땡겨서 이러다가 서로 즐겁지 않은 산책이 되겠다 싶어 얼마 전부터 당기면 멈췄다가 가는 교육 중이에요. 스스로 당겼다는 것을 알 정도로 당기면 멈춰서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출발하고 그래요 이게 근데 너무 대박이에게 스트레스는 아닌가 싶네요 ㅠㅠ 교육이 제 욕심일까 싶기도 하고 아직 어려서 그런 건데 제가 너무 호기심 해소를 안시켜주는가 싶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마냥 강아지가 말괄량이 귀염둥이일지 방치하며 키우는 못말리는 말괄량이일지... 다른 분들은 어떤 교육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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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이미 사람 손을 탄 거 같네요ㅠㅠ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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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엄마:)♡강이엄마:)♡
그러게요ㅠㅠ...그래도 토실토실하더라구요ㅜㅜ윤기도나고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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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엄마:)♡강이엄마:)♡
그런거같아요ㅠㅠ빤지르르~ 하게 윤기도나고ㅜㅜ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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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_등장또치_등장
@강이엄마:)♡그래도 어느정도 사람 경계해야될텐데ㅠㅠ 야행성 잃으면 다른 고양이와 경쟁에서도 밀릴테고.... 새끼 고양인데 걱정되네요
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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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오는길에..

강이엄마:)♡
2023-11-29


오늘 눈비도 오고 추운날씨에
퇴근하고 집에 걸어오는길에
길냥이 한마리가
목이마른지 길바닥에 고여있는 물을 먹는걸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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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안좋아서
부랴부랴 근처 편의점가서 생수하나사서
줬는데 잘먹더라구요ㅠㅜ...도망도안가고..ㅠㅠ
마침 가방에 회사언니한테 받은 습식캔도 있었어서
줬더니 잘먹더라구요...에휴ㅠㅠ
데려올순없고...마음이 너무 안좋은 퇴근길이었어요...

그래도 캔이랑 물 줬더니
잘먹어줘서 다행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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