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합사 서로 잘지내면 공간 분리 없이 같이 지내도 되나요?

멍뭉멍뭉뭉멍
2023-12-17

안녕하세요 둘째가 얼마되지는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처음부터 그냥 둘이 오랜 친구처럼 잘 놀고 잘 지내더라구요..?

그런데 하우스/켄넬도 각자 분리해서 안쓰고
우드스틱도 니가 물었다 내가 물었다 이러는데
괜찮은 걸까요?

보통은 각각 구분해주라고 하는 것 같던데..
둘다 서로 내꺼 왜건드리냐 이런 것도 딱히 없어요..

밥그릇 물그릇도 공간 다르게 줬는데 줬는데 물은 서로 지나가면서 먹기도 하고..
밥은 정량을 먹이려고 해서 서로 못먹게 제가 더 신경쓰고 있긴 한데, 서로 먹어도 신경안쓰더라구요..? 그러가 오히려 잘지내던 아이들이 틀어질까봐 조심스럽네요 ㅠㅠ

하우스나 켄넬 여긴 딱 각자 공간이니 각자 들어가 있으면 건드리지 말기 이런 걸 가르쳐줘야하나 싶기도 한데.. 서로 밖에 나와있어도 한쪽이 귀찮아하면 다른 한쪽이 성가시게 굴고 이런 건 아직 없긴했어요..

밤에는 둘이 붙어서 자기도 하고, 낮에는 각자 다른 담요나 방석쪽에서 쉬고 있을 때도 있는데, 각자 하우스 들어가서 자진 않네요..

소유욕같은 게 강하지 않은 아이들인 건지 모르겠는데..
싸우지만 않는다면 그냥 이대로 둬도 되는 건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뭔가 피로도가 쌓이거나 단점이 있어서 미리 구분을 확실하게 해줘야하나요?

댓글 7조회수 917

육아Q&A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자다가 가끔 발작..ㅎㅎㅎ 아이가 잠투정이 있나요? 잠투정이 있다면 어떤 잠투정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깨우는지도 궁금하네요... 접신하는것처럼 가끔 ㅋㅋ 보고 있으면 넘 귀여워요

댓글 27조회수 2.4k

육아Q&A

4개월 푸들 고무 먹었어요ㅠㅠ 4개월 된 푸들인데 쇠?로 된 빗을 무서워해서 고무로 된 빗 사주고 공포감 느끼지 않게 잠시 구경하라고 해줬는데 옷 갈아입고 온 사이에 돌기처럼 생긴 노란 고무를 뜯어먹었어요ㅠㅠㅠ 크기 자체는 엄청 작은데 괜찮을까요? 먹고 있는거 보자마자 입에 있던 건 뺐는데 그 전 부터 씹고 있었던 것 같아요 새벽이라 병원도 못가고 먹은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아직 응가 확인도 못했습니다ㅜㅜ 고등학생 초보 강아지 누나라 모르는게 많아요ㅜㅜ 부모님도 다 주무시는데 누나가 늦게 들어와서 괜히 놀아준다고 잠시 데리고 있다가 그런거라 애기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켁켁거리거나 하진 않았어요

댓글 3조회수 647

육아Q&A

습식 먹은 후 사료를 안먹어요ㅠ 이제 막 4개월 된 비숑 보호자입니다 원래 사료만 먹아다가 습식으로 한 번 급여했더니 그 뒤로는 사료를 안먹어요 제가 손으로 주거나 바닥에 던지거나 장난감에 숨겨두면 찾아 먹고 혼자서는 잘 안먹어요ㅜ 제가 다니는 병원 선생님은 습식 절대 주지말고 사료만 줘라고 하는데 제가 강쥐가 처음이라 뭐가 맞는지 몰라서 글 올립니다! 보호자분들!! 많이많이 알려주세요! 섞어서 급여해도 되는지, 동결건조 사료? 화식사료? 외에도 다른 정보들도 같이 공유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댓글 2조회수 641

육아Q&A

자랑?입니다 가끔이렇게 올려주면 이렇게 제 무릎을.기댑니댜 이유는모르겠구 요새 바라는게많은거같습니다 ㅋㅋㅋ 때쟁이에요.. 아으으 으르르(입은벌리지않아요 공격할거라는건 아닌거같아요) 아웅 이렇게 다해요 ㅎㅎ

댓글 2조회수 557

육아Q&A

언제부터 간식 줬나요? 2개월인데 이갈이가 심해서 가방 슬리퍼 다 물어뜯어서 이갈이스틱 사줬는데 관심없고 장난감으로 놀자해도 슬리퍼 가방만 뜯어요 ㅠㅠ 오래먹을수있는 뼈간식이나 껌 주고싶은데 다들 언제부터 간식 주셨나요?

댓글 2조회수 557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육아Q&A

자다가 가끔 발작..ㅎㅎㅎ 아이가 잠투정이 있나요? 잠투정이 있다면 어떤 잠투정인지 궁금해요~ 그리고 깨우는지도 궁금하네요... 접신하는것처럼 가끔 ㅋㅋ 보고 있으면 넘 귀여워요

댓글 27조회수 2.4k

유머게시판

사람이니..? 단이는 창밖 구경하는걸 좋아햐서 쇼파 구조를 저렇게 옮겼더니 자세가 ㅎㅎ

댓글 11조회수 562

소형견

울타리에 다시 넣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2개월된 말티푸 오늘로서 7일차 양육중입니다. 울타리에서 꺼내놓고 거실에 키우는 중인데 다시 울타리에 넣을까 고민되서 글 올려봅니다. 처음 왔을때 추울까봐(펫샵에서 25도 권장) 작은방에 울타리 넣고 18시간 잔다고 해서 문닫아 줬더니 낑낑 폭발 및 울타리 메달리고 짖어서 입양 24시간째 아파트 아래층 신고 왔어요. 울타리가 펫샵에서 산 싸구려 플라스틱(높이 35cm)인데 목을 끼우고 낑낑대며 넘어서 두번 탈출했어요. 다음날 바로 애견훈련 센터 직원 방문 신청해서 오니 울타리 하지말라고 해서 풀어놓은 상태에요. 그런데 문제가 다시 생기네요. 1.배변 성공율이 점점 떨어져요.(매번 기록해놓는데 성공율이 50프로에요) 덕분에 제가 발로 밟기도 하고 힘들어요. 2. 어제 홈캠 설치후자꾸 안겨서 입질 하길래 소파로 올라가니 소파 발로 긁으며 난리 피우길래 조용히 방으로 이동해 홈캠으로 보니 충격먹었습니다. 제가 있을때 얌전하던 애기가 14분간 장난감이고 커텐이고 다 물고 이리뛰고 저리 뛰더라구요. 침대에 다시 눕고 2분후 나가서 밥주고 쓰레기 버리러 가서 다시 홈캠으로 보니 7분간 또 저럽니다. 가장 큰 문제는 흥분을 자제를 못해요. 너무 힘드네요. 다시 또 낑낑 대겠지만 착할땐 착하고 너무 귀여운데 이러다 제가 포기할것 같아요. 그래서 높이 80에 아크릴에 합금으로 튼튼하고 무거운 울타리 사서 넣어두려고 합니다. 대신 작은방이 아닌 거실에 설치해 두려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어떤 의견도 괜찮으니 부탁드립니다.

댓글 6조회수 1.1k

고양이

모야 처음 옷입었어요 귀여웠지만 불편해 하길래 바로 벗겨줬어요

댓글 4조회수 1.2k

유머게시판

웃겼던일2 크림이가 갑자기 제가자고있었는뎁! 저의 배위로 폴짝!하고 올라온거예욤! 1번사진은 걍 웃긴 사진♡

댓글 3조회수 1.3k

육아Q&A 다른 글

유키의하루유키의하루
저희집도 말티푸만 키우다가 비숑입양했는데요 각각 줘도 둘째가 다 침범해서... 의미가 없더라구요 첫째가 양보 많이 했구요(함께지낸지 8개월째되갑니다) 이제는 좀 친해지기도 하고 서열이 잡혀서 그냥 둬도 되더라구요 오히려 보호자가 개입하면 더 질투하고 싸워서 걍 두면 알아서 잘 합니다😁
2023-12-17
좋아요 0
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그렇군요!! 다행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2023-12-17
좋아요 0
엘리&파티엘리&파티
넹! 저희는 첫째 말티푸 9갤 둘째 비숑 8갤입니당 저도 첨엔 각자 공간 해줬는데 따로 들어가려고 하지도 않고 물도 그릇이 두개구만 같이 뛰뛰하다 그냥 같은 그릇에 있는 물을 먹더라구여 잠도 같이 자구여 대신 밥 만큼은 울타리 치고 따로 줘여 저희랑은 상황이 다른게 저희는 한달 차이고 둘다 성장기 강아지라 처음엔 잘지내다가 첫째가 개춘기 오면서 소유욕도 심해지고 서열 잡으려고 해서 저는 개입 많이 했어요 처음에 합사땜에 고민이 많았어서 훈련사한테 상담 받았었는데 강아지들끼리 서열이 생기면 아랫서열 아이가 윗서열이 되려고 계속 도전하고 윗서열 아이도 그걸 지키려고 편치않다면서 보호자가 리더가 되고 강아지들끼리 서열은 없는게 사람과 함께 사는 강아지들의 이상적인 관계라고 하더라구여 그리고 서열이 바뀌면서 관계가 틀어졌다는 유투브도 보고 그래서 저는 최대한 서열 안잡히게 개입했고 오히려 그때마다 사이 더 좋아졌어요 근데 교육은 상황에 따라 맞는 방식이 다를수 있으니 되니 제 의견은 참고만 해주세요~
2023-12-18
좋아요 0
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앗 네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도 방석, 밥그릇, 물그릇도 다 따로 줬는데 서로 공유하더라구요.. ㅜ저도 둘째가 크면서 상황이 변할수도 있으니 잘 지켜봐줘야겠네요! 부디 지금처럼 잘 지내주기를.. 지금은 너무 신기할 정도로 사이가 좋네요.. 첫째한테 간식을 줬는데 첫째가 간식을 물고 가서 둘째한테 주는 거예요ㅠㅠㅠㅠ 강아지끼리는 다른 뜻이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너무 뭉클했어요!!ㅠㅠㅋㅋㅋ
2023-12-18
좋아요 0
또치_등장또치_등장
방석 밥그릇 켄넬등의 '내것'을 공유하는게 아닙니다. 집안에서 특별히 소유욕 없이 싸우지 않는것은 이미 집전체를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부가 같은집에 살면 생활을 공유한다고 하지 변기를 공유한다. 신발장을 공유한다. 쇼파를 공유한다고 하지 않으니까요. 변기든 신발장이든 쇼파든 하나로 두 사람이 쓰기 충분하니까요. 켄넬로 예를들면 누구꺼라고 정해준것은 인간의 기준의 소유입니다. 켄넬을 사용하고 싶은 강아지가 A켄넬로 갔는데 거기에 물건이 들어있든, 입구가 막혀있든, 다른개가 들어있든 어쨌든 들어가지 못하면 B켄넬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켄넬에 들어가는 방법이니까 그렇게 하는것이지 A켄넬을 양보하고 B켄넬로 들어가는게 아닙니다. 간식 양보의 경우도 이 간식을 저친구한테 뺏겨도 보호자가 또 간식을 주니까 굳이 힘들게 싸울필요가 없는겁니다. 음식에 집착해야될 야생동물도 아니고, 보호자가 생존에 필요한 모든것을 충족시켜주고, 상대개가 내 생존에 필요한것을 뺏어가지 않으니까요. 만약 밥도 굶은 상태에서 최애 간식 하나만 보여주고 둘다 냄새로 자극 시킨다면 둘 중앙에 하나만 던져주고 끝낸다면 어떨까요. 처음엔 먼저 먹은 개가 먹어버리고 나중에 먹은 개는 또 주길 기다리겠죠. 그런데 보호자가 안준다면? 이상하게 생각할거고 이것이 반복되면 간식하나를 꺼냈을때 싸울겁니다. 산책줄을 들고, A강아지만 산책하고, 다녀와서 다른 B강아지는 산책을 시키지 않는다면? B강아지는 사람기준의 질투나 샘을 느껴서 A강아지를 공격하는것이 아니고, '한번뿐인 산책'이라는 것을 뺏으려고 A강아지를 공격할거에요. 즉, '싸움'이라는것을 하지 않아도 보금자리, 음식, 물, 보호자의손길 등 모든것을 얻을 수 있고 뺏기지 않으니 싸울 필요가 없는것이지 친한게 아닙니다. 아마 싸우지 않았다면 보호자님이 잘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위 개념을 잘 이해하셔서 평생 싸울일 없게 만들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보호자가 없을때는 또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2023-12-19
좋아요 0
멍뭉멍뭉뭉멍멍뭉멍뭉뭉멍
네 제가 말한 친하다는 처음 본 순간부터 서로 전혀 경계하지 않고 잘 놀아서 그런 거였어요! 모든 강아지를 좋아하진 않고, 싫어하는 강아지도 있고, 데면데면한 강아지도 있는데 합이 잘 맞았나봐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둘째는 아직 간식안줄예정이라 따로 첫째만 줬는데도 첫째가 가져다가 둘째를 주더라구요ㅋㅋ 다시 또 주진 않는데.. 공간은 사람 부부여도 변기를 같이 쓴다고 하진 않지만 화장실을 같이쓴다 따로쓴다는 하지 않나요? 간혹 침대를 따로 쓰는 경우도 있고요.. 소유욕때문은 아니지만 편의를 위해서요 ㅋㅋ 강아지들도 혹시 각자 구분된 공간에서 쉬는 게 편할까봐 염려되는데, 그럼 각각 켄넬 구분하게끔 해주고 하는 건 꼭 필요하진 않은 걸까요~? 보통 자기 공간에서 쉬는 거 같길래 혹시 장기적으로 문제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이되었었거든요!
2023-12-19
좋아요 0
또치_등장또치_등장
@멍뭉멍뭉뭉멍보통 가정견으로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은 켄넬이든 방석이든 간식이든 내게 필요한게 충족되면 뺏으려고 싸우진 않더라고요. 제가 유기견입양과 임보를 해봤고, 지인들 강아지나 유기견출신 강아지들 무료로 맡아주는것도 해보고, 하루 만원도 안되는 돈이지만 돈받고 시터도 해봤거든요. 믹스든 품종견이든 대형견 소형견 상관 없이 2~3개월부터 가정견으로 자란 아이들은 사람기준의 '욕심'이 없어요. 저한테 강아지 맡긴 보호자가 최애방석이라고 갖다준 자기 방석에 저희집 개가 앉아있어도 다른 방석가서 앉고, 본인한테 준 간식 저희집 개한테 뺏겨도 저한테 와서 다시 달라고하지 저희집 개랑 싸우지 않더라고요. 그냥 자리든 먹이든 충족되니까 안싸우는거 같아요. 실제 2마리 3마리 한번에 맡기는 다견가정의 경우 전부 자율배식이었어요. 저도 언제든 먹을 수 있는 사료로 셋팅했고요 반면 유기견출신으로 굶어보거나 경쟁해야 먹을 수 있었던 아이들은 굳이 방석뺏고 켄넬뺏고 간식뺏더라고요. 말씀하신 합사도 보호자님이 평생 신경 쓰셔야겠지만.. 뭐든 풍족하게 해주시면 싸울일 없을거 같아요. 켄넬도 두세개, 방석도 두세개 놓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023-12-19
좋아요 0

첫째 둘째 합사 서로 잘지내면 공간 분리 없이 같이 지내도 되나요?

멍뭉멍뭉뭉멍
2023-12-17

안녕하세요 둘째가 얼마되지는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처음부터 그냥 둘이 오랜 친구처럼 잘 놀고 잘 지내더라구요..?

그런데 하우스/켄넬도 각자 분리해서 안쓰고
우드스틱도 니가 물었다 내가 물었다 이러는데
괜찮은 걸까요?

보통은 각각 구분해주라고 하는 것 같던데..
둘다 서로 내꺼 왜건드리냐 이런 것도 딱히 없어요..

밥그릇 물그릇도 공간 다르게 줬는데 줬는데 물은 서로 지나가면서 먹기도 하고..
밥은 정량을 먹이려고 해서 서로 못먹게 제가 더 신경쓰고 있긴 한데, 서로 먹어도 신경안쓰더라구요..? 그러가 오히려 잘지내던 아이들이 틀어질까봐 조심스럽네요 ㅠㅠ

하우스나 켄넬 여긴 딱 각자 공간이니 각자 들어가 있으면 건드리지 말기 이런 걸 가르쳐줘야하나 싶기도 한데.. 서로 밖에 나와있어도 한쪽이 귀찮아하면 다른 한쪽이 성가시게 굴고 이런 건 아직 없긴했어요..

밤에는 둘이 붙어서 자기도 하고, 낮에는 각자 다른 담요나 방석쪽에서 쉬고 있을 때도 있는데, 각자 하우스 들어가서 자진 않네요..

소유욕같은 게 강하지 않은 아이들인 건지 모르겠는데..
싸우지만 않는다면 그냥 이대로 둬도 되는 건지..
아니면 장기적으로 봤을때 뭔가 피로도가 쌓이거나 단점이 있어서 미리 구분을 확실하게 해줘야하나요?

7
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