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배넷미용

뽀또네
2023-05-12

털복숭이가 귀엽기도 했는데
시야도 시스루가 되고 입은 물 투성이
다리는 산책후 매일 먼지털이 같이되서
배넷 첫 미용 1cm로 결정
다리라도 좀 남겨 멋부림 해볼까 했는데
시간이 더 걸린데서
아가 샵에서 입꼭 다물고한시간반 대기 했드니
옴마나 ㅋㅋㅋㅋ
한순간도 화장실도 안갔는데 개바뀐줄 ㅋㅋ
트라우마도 생긴다며
음식 거부도 한다며
성격도 변한다며
그래서 여러곳 가보고 또가보고 했는데
울 아기 대범한 애였다.
다 밀면 떤다며.
그딴게 뭐임ㅡㅡ;;

가족들은 개내놓라며
왜 사슴 고라니 노루를 데려왔냐며
자꾸 야생동물보호협회 신고하려해요.
몇일 지났는데도 적응이 안돼
털 속에 가늘고 긴 다리를 숨기고 살았구료.
시야가 훤하고 너저분한 털로 더이상 아가가 불편한게 없어서 느무 다행인듯.
석달전부터 고민한 미용인데
아무릏지 않아서
엄마 민망..

말끔해져서 니가 편하면 된거야
물도 더 터푸하게 먹고
산책에도 더 나뒹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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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배넷미용

뽀또네
2023-05-12

털복숭이가 귀엽기도 했는데
시야도 시스루가 되고 입은 물 투성이
다리는 산책후 매일 먼지털이 같이되서
배넷 첫 미용 1cm로 결정
다리라도 좀 남겨 멋부림 해볼까 했는데
시간이 더 걸린데서
아가 샵에서 입꼭 다물고한시간반 대기 했드니
옴마나 ㅋㅋㅋㅋ
한순간도 화장실도 안갔는데 개바뀐줄 ㅋㅋ
트라우마도 생긴다며
음식 거부도 한다며
성격도 변한다며
그래서 여러곳 가보고 또가보고 했는데
울 아기 대범한 애였다.
다 밀면 떤다며.
그딴게 뭐임ㅡㅡ;;

가족들은 개내놓라며
왜 사슴 고라니 노루를 데려왔냐며
자꾸 야생동물보호협회 신고하려해요.
몇일 지났는데도 적응이 안돼
털 속에 가늘고 긴 다리를 숨기고 살았구료.
시야가 훤하고 너저분한 털로 더이상 아가가 불편한게 없어서 느무 다행인듯.
석달전부터 고민한 미용인데
아무릏지 않아서
엄마 민망..

말끔해져서 니가 편하면 된거야
물도 더 터푸하게 먹고
산책에도 더 나뒹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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