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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 숨바꼭질 씻고 나왔는데 켄넬에도 침대위에도 방, 거실에도 안보이고 사고친 흔적도 없어서 크림아~ 불렀는데 원래는 고개 갸웃거리거나 쫄쫄 오는데 반응도 없던 크림이.. 어디갔나 싶어서 찾아보니 수건함 제일 밑에 칸에서 요러고 있던 크림이😂 등잔 밑이 어둡다고 못보고 식겁할 뻔.. 찾고나니까 댕 어이없음ㅋㅋㅋㅋㅋ 너 거기서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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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고 웃겼던일 지금 생각해도 웃기고 사진보면 더더 웃기구요~~ 평소에 고구마를 많이 좋아하는편은 아닌데요 어쩌다가 한번씩 주면 저렇게 이빨에 덕지덕지 묻히고 먹더라구요 낼름낼름 거리길래 어디 불편한가생각하고 입을보니 저렇게 고구마가 ㅋㅋㅋ 너무 귀엽고 웃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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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너무 인싸네요 ㅎㅎ 얼마전 펫페어 행사를 다녀왔는데 아이가 너무 피곤했나봐요 그런데 아이가 낯가리는것도 낯선것도 못느끼는건지 카시트 업체 제품 체험을 하다가 그대로 잠들어버리더군요 ㅎㅎ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가자고 깨워도 일어나지도 않고 주변 소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더군요 ㅎㅎ 얼마나 잘 자면 지나가시던 분들이 인형인줄 알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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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던일!!!??!! 당시 8개월차였던 짱구데리고 바다보러갔는데 바다도 처음보는애가 발퐁당하다가 겁도없이 물에 잠수.. 날은 따뜻했지만 바람은 차서 바로 감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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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던건 탄이가 아닐런지 이야기 시작은 바로 따끈따큰한 어젯밤.. 때는 바야흐로 새벽 두시반. 하루를 시작하기엔 너무 이른 새벽이였지요. 안경을 벗으면 물체의 존재만이 아는, 시력이 꽤 안좋은 엄마는 밤이니까!자다인났으니까!!당연히 안경을 벗고있었습니다. 요즘따라 새벽에 자꾸 놀아달라하기도하고, 갑자기 이번 주말동안 예전에 한번씩 오던, 호흡곤란(?)이 세네번 왔었어서 설잠이 들었다 일어났는데!! 옆에서 자던 탄이가 사라진거에요!! 놀자고 깨우길래 슬쩍 눈치보고 다시 누웠는데 분명히 그 뒤에 옆에 와서 잤는데 조용해서 보니까 탄이 없는거에요! 지 침대에도 안보이고, 어??새로 사준 해먹에도 없고 거실 소파에도, 방바닥에도, 작은방 바닥에도, 하다못해 베란다에도 안보이더라구요!! 어머!!얘가 어디로 갔어?! 세번째방까지 가서 책상 밑부터 침대까지 다들춰보고 욕실, 현관까지 다 뒤볐는데 없는거에요!! 이게 무슨 일이야!!! 어디 쳐박혀 쓰러졌나싶어서 안방에 와서 안경쓰는데!! 안방 침대 다리맡에서 일어나더라구요..ㅡ.ㅡ 엄마 무슨일이야?왜그래하듯이.. 나는 탄이 안보여서 식겁했는데, 탄이 표정보니 어이없어하는 듯했네요. 달아난 잠은 쉬이 오지않았다는 안타까운(?) 간밤에 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