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질문이 강아지를 안키우는? 싫어하는?분께는 실례였을까요?

제나누나이나
2024-11-25

얼마전 강아지 옷 나눔을 했던 직원분(a)께서 잘 입히고 있다고 사진을 보여주셔서 그 얘기를 하다가 다른직원분(b)이 개를 옷을 입히냐고 하셨어요

b직원은 강아지는 마당개로 키우는게 맞는거 같다 집에서 금이야 옥이야 좋은거 입히고 좋은거 먹이고 하는 돈이 아깝다 라고 하셨어요

물론 강아지를 키우는사람 안키우는사람 각자 의견,취향이 다르니 이해해요

저는 동생이 멀리 대학을 가고 부모님과 셋이 살다가 제나를 입양해서 동생이라 생각하고 키우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나가 아들이라고 생각하시구요 또한 동생이랑 너무 친했어서 동생의 빈자리에 우울증까지 왔지만 제나덕에 이겨냈지요

그러다보니 제나를 더 챙기게 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는 못 느낀건데 부모님이 나는 싼옷 입고 아무거나 먹어도 내 자식은 좋은옷 입고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 부모님 옷이 다 헤어져도 괜찮다며 자식옷 사주시는 기분을 제나 키우면서 느꼈어요

저도 싼옷 입고 아무거나 먹어도 제나는 좋은옷 입고 사료도 간식도 좋은거 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b직원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럴수있다 생각해서 하나의 예시로

"b직원님이 ㅇㅇ이(b직원 자녀이름) 키울때 어땠어요? 그때 b직원님도 나는 괜찮으니 ㅇㅇ이는 좋은옷, 좋은거 먹이고 싶으셨죠?" 라고 했는데

화를 내셨어요

"사람이랑 개를 비교를 하냐 그건 욕나오는 행동이다" 라고 하면서요 저한테 욕할뻔 했대요

물론 저처럼 강아지를 단순히 개가 아닌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는 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각자의 의견과 생각차이이니까 이해는 하는데 화를 내기에 놀랐어요 뭐 사람과 개를 비교한 제가 잘못인거 같긴한데 이게 그렇게 실례되는 질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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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자깡깜자깡
글쎄요.. 잘 못됐다 안됐다 정의하기엔 말 그대로 성향 차이이기에 누군가는 반려견이 정말 사람 이상으로 소중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이 계셔서 그렇지 않은 분들에게는 실례가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분이 과민반응 한거 같지만 그분 입장은 다를테니 ... 누구나 살아온 배경과 생각은 다 다르니까요 .. 그냥 그분이 기분 나쁘다면 그런거겠죠 ㅠ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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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니켈빵이,니켈
그냥 그 사람은 개를 가축으로 봐서 자기 사람 자식을 가축으로 취급한다고 생각했을거예요~ 그래서 그냥 저는 그런 사람들 보고 그냥 시대의 흐름이 서양을 따라감에 따라 저도 가족으로 키우고 있고 법적인 문제도 없기 때문에 제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라고 합니다.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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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이마덜디올이마덜
본문에 적으셨듯 키우던, 안키우던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달라요. 어찌되었던 글쓴분께서 그냥 저말을 들어도 그러려니 하심되요. 해당 b인사람은 그 강아지가 주는 그런느낌을 받지못하면 어떤말을해도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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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또♡
사람마다 생각하는 방식도 틀리고 B란 사람은 오직 동물 이라는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고 저같은(제나누나님)사람은 동물을 제 자식처럼 뭐든 좋은옷 좋은것 다 해주고 싶고 대충보면 반려견을 집에서 키우시는 분들은 가족처럼 지내죠~~~^^B분은 우리랑 생각하는게 틀리다고 생각하시고 그 사람이랑 반려견에 대해서 말을 안 섞는게 좋을걸 같아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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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누나이나제나누나이나
참 어렵네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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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누나이나제나누나이나
맞아요 그냥 짐승,가축으로 보는거 같아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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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누나이나제나누나이나
맞아요 니가 잘못 말한거라고 하는말을 듣고 관점이 다르니 대화가 안되는구나 싶었어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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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누나이나제나누나이나
네 이제 말안하려구요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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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야노올자모카야노올자
뭐 그렇다고 화를 내실거까지야...그냥 강아지를 자식처럼 생각하는구나..그러고 넘어갈수도 있는 일이기도 할텐데..아님 그냥 농담처럼 그래도 우리아이랑 강아지랑 같다고 하지말아줄래?? 라던지 키워보면 다 소중한 내새끼들인데 그죠??? 그런건 좀 슬프네요ㅜ 뭐 유별스러운건 아니지만 그냥 똑같이 소중하다는 말이자나요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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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누나이나제나누나이나
맞아요 "니 자식이랑 내 강아지랑 뭐가 달라 어? 개나 사람이나" 이런게 아니라 자식키울때 그 마음을 저는 강아지한테 느끼고 있다 이건데ㅠ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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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야노올자모카야노올자
@제나누나이나그죠? 이렇게 사랑을 주는만큼 조건없이 그대로 순수하게 그이상 사랑을 주는 아이들인데....그런분들 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 좋은사람들 이쁜아이들만 보고 스트레스 받지말고 행복하게 살자구요ㅋㅋㅋ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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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질문이 강아지를 안키우는? 싫어하는?분께는 실례였을까요?

제나누나이나
2024-11-25

얼마전 강아지 옷 나눔을 했던 직원분(a)께서 잘 입히고 있다고 사진을 보여주셔서 그 얘기를 하다가 다른직원분(b)이 개를 옷을 입히냐고 하셨어요

b직원은 강아지는 마당개로 키우는게 맞는거 같다 집에서 금이야 옥이야 좋은거 입히고 좋은거 먹이고 하는 돈이 아깝다 라고 하셨어요

물론 강아지를 키우는사람 안키우는사람 각자 의견,취향이 다르니 이해해요

저는 동생이 멀리 대학을 가고 부모님과 셋이 살다가 제나를 입양해서 동생이라 생각하고 키우고 있어요 부모님도 제나가 아들이라고 생각하시구요 또한 동생이랑 너무 친했어서 동생의 빈자리에 우울증까지 왔지만 제나덕에 이겨냈지요

그러다보니 제나를 더 챙기게 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는 못 느낀건데 부모님이 나는 싼옷 입고 아무거나 먹어도 내 자식은 좋은옷 입고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 부모님 옷이 다 헤어져도 괜찮다며 자식옷 사주시는 기분을 제나 키우면서 느꼈어요

저도 싼옷 입고 아무거나 먹어도 제나는 좋은옷 입고 사료도 간식도 좋은거 주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b직원은 이해를 못하더라구요 그럴수있다 생각해서 하나의 예시로

"b직원님이 ㅇㅇ이(b직원 자녀이름) 키울때 어땠어요? 그때 b직원님도 나는 괜찮으니 ㅇㅇ이는 좋은옷, 좋은거 먹이고 싶으셨죠?" 라고 했는데

화를 내셨어요

"사람이랑 개를 비교를 하냐 그건 욕나오는 행동이다" 라고 하면서요 저한테 욕할뻔 했대요

물론 저처럼 강아지를 단순히 개가 아닌 가족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는 개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니 각자의 의견과 생각차이이니까 이해는 하는데 화를 내기에 놀랐어요 뭐 사람과 개를 비교한 제가 잘못인거 같긴한데 이게 그렇게 실례되는 질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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