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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독 이벤트 당첨 옥수수전분 똥츄👍 사이즈가 넉넉해사 똥을 2번 담을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아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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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 까지 해봤다?! 음....... 강아지 터그놀이 손 말고 같이 입으로 물고 흔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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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본거! 댕댕이가 아닌 특수동물 페럿🐾 선천적으로 심장안좋았는데 합병증으로 폐수종이 생긴 첫째! 이틀에 한번씩 서울에있는 동물병원 왕복! 차도없을때라 매번 렌트해서 다님!!첫날 이뇨제, 둘째날 멀쩡, 셋째날 탈수라서 링겔맞고, 넷째날 멀쩡, 다섯째날 물차서 다시 이뇨제😮‍💨 오랜시간 첫째도 나도 많이 애썼다. 부신위치가 안좋아서 수술못하고 약으로 버티던 둘째! 경주 가있는사이 뭐가급하다고 먼저가버려서 주말 차막힘 뚫고 8시간만에 상봉. 한번 더 보고가지😢 사회초년생때 뜻하지않게 예고없이 만나서 못해준것도많지만 그때의 나는 최선을 다해서 이뻐했으니 미련은 남지만 후회는 없고, 20대의 절반이 아이들한테 받은사랑이라 지금은 다른아이를 만나 받은사랑 돌려주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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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해 이런짓까지 해봤다! 안만져 준다고 매일 깨우는 울 냥이를 위해 밤샘 쓰담쓰담 까지 해보고 잠들면 쉬아로 혼내주는 아이지만 한달여간 죽어라 폭풍 쓰담으로 달래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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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를 위해서라....🤔 댕아들 멜로를 위해서라........... 멜로를 위해서 이런것까지 해봤다! 첫번째는 역시 데려오기로 한거예요. 사실 전 사람빼고 살아움직이는 모든 생명체를 다 무서워합니다... 쫄보 of 쫄보라 사람빼고 동물이랑 안 친해요 ㅠㅠ 신랑과 잼민이 아들이 그렇게~ 데려오자고 했는데 반대했었거든요. 우연한 기회에 아가였던(지금도 아가지만😅) 멜로에게 첫눈에 반해서 데려오게 되었던 것. 아주 잘한 선택이었어요. 두번째는 즤 잼민이 아들의 마음이요! 멜로를 데려오고 2주 지났을까요. 아들이 기침을 엄청해서 감기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아무리 약을 먹어도 기침은 멈추지않았어요. 결국 알레르기 검사를 했고, 털 알레르기라면 약을 먹으면서 키워야할 거다. 의사쌤은 파양을 권유하셨어요ㅠㅠ 이미 저희 가족 모두 푹~빠져서 너무 정들었는데 어떻게 다시보내나요. 또 부모 마음은 아이가 계속 약을 먹으며 키워야한다고 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저희 잼민이 아들이 약 먹으면서도 키울거다. 멜로는 내 동생이다! 못 보낸다! 강하게 말하더라구요. 철없는 장꾸인데 든든한 형이구나~ 다 컸네 싶었어요. 알레르기 결과는....털 알레르기는 아주 작은 퍼센트였고 약은 안 먹어도 되는 정도입니다 😁 사람 조아💕 댕댕이 친구 조아💕 하는 우리 집 극EEEE 멜로와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잘 지내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