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만점~

후추♡♡
2025-12-21

만점이네요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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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소식

[이벤트 소식] 2026년에 댕댕이와 또갈집 찾음👀 올 한 해 동안 댕댕이와 함께 다녀와서 진짜 또 가고 싶다! 했던 곳 있으셨나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장소를 플레이스 리뷰로 남겨주세요 ✨ 2026년에도 또갈집을 알려줘! 참여 방법 1. 댕댕이와 방문했던 곳 중 또 가고싶은 곳 [플레이스 후기] 작성하기 2. 작성 후, 해당 게시글 댓글에 “참여완료” 남기면 끝! 예쁜 사진 동영상 마니마니 공유해주세요 **플레이스 바로가기 : https://msbg.page.link/vkwjWtu6CMBXeQRVA 이벤트 혜택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스타벅스 라떼 증정 ☕️ 이벤트 기간 ~ 1월 11일까지 당첨자 발표 1월 15일 커뮤니티 공지 많은 참여 부탁드릴게요 🐾 우리 아이와의 따뜻한 추억, 기다리고 있을게요 💌 **플레이스 바로가기 : https://msbg.page.link/vkwjWtu6CMBXeQR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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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료거부 강아지 교육 시키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요..? 현재 11개월 미니비숑 키우고 있는 견주입니다! 사료 거부해서 동결건조,화식,토핑 등 섞여 급여한지 한 3달? 좀 넘은것 같아요..! 지금 사료만은 당연히 절대로 안먹고 동결건조만도 잘 안먹으려하고 화식 안먹고 토핑과 사료 섞여 급여하는것도 이제 토핑만 쏙쏙 빼먹고 사료는 거의 안먹네요..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간식 일절 끊고 공복토 하든말든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만 사료로만 딱딱주고 안먹으면 치워버리고 하려하는데 지금도 늦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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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꼬똥4개월 사료추천부탁드립니다 로얄캐닌으로 시작했고 식분증있습니다 그래서 바꿔줘볼까해서 비고앤세이지로 바꿔줬는데 먹는횟수는 줄어든듯하나 그래도 식분증안고쳐지네요 몸무게4키로 물에 불려서40g씩 4시간 간격 4회 160g 급여합니다 가끔 닭가슴살섞어주기도하고 고구마으깨서 같이 주기도합니다 샘플로 나우랑 오리젠 이것저것주문해놨는데 퍼피용 식분증도움이되는사료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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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프로베티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프로베티 스프레이가 입냄새 억제하고 치태/치석 제거에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길래 속는셈치고 구매해서 1달째 하루 1번 꾸준히 사용하고있는데... 입냄새는 없어졌는데 치태치석은 안사라지네요;;; 혹시 효과보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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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7개월 아가인데 이거 충치인가요? 두 달전부터 윗니랑 아랫니 빠지면서 영구치 나왔고 지금 어금니는 유치인 거 같은데 충치인가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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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금이야 옥이야 모든 것에 지친 갱년기, 모든 것이 싫어진 사춘기가 만나 치열한 호르몬 전쟁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자신을 조금만 더 이해해주길 바랐지만, 그만큼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줄 마음의 여유는 부족했었나봅니다. 같이 심리 상담도 받아 보고, 함께 지내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며 우연히 동네 펫샵에 들려보았어요. 거기에서 운명처럼 우리 막둥이를 만났습니다. 너무 어리고 약해 보여서 저는 안된다고 했지만 딸아이가 이 아이를 한번 안아 보고서는 다른 강아지들은 보지도 않고 내려 놓지를 못했습니다. 여리고 약하고 누군가 사랑해주길 기다리는 모습에서 자기의 모습이 보였는지도 모릅니다. 결국 그날로 라라는 저희 식구가 되었습니다. 초보 견주라 지식도 너무 부족했고 경험도 부족해서 모든 것이 서툴렀겠지만, 이 작은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오랜만에 식구들 모두 한마음이 되어서 강아지 육아에 적극 참여했어요. 사료를 먹다가 밥그릇에 얼굴을 묻고 잠든 모습도, 간식 하나 먹겠다고 앉아 손 엎드려를 해내며 집중하는 모습도, 가끔 자기 똥을 먹어치우는 엽기적인 행각도 식구들과 함께 나누니 추억으로 사랑으로 쌓이며 그렇게 우리는 더 깊은 가족이 되었습니다. 막둥이의 철부지 모습에 잠시 잊고 있었던 아들 딸 아이의 귀엽던 어린 시절 모습도 보였고, 사랑하기 때문에 때로는 엄격할수 밖에 없는 보호자로서의 모습에서 자기들을 키워왔던 엄마 아빠의 마음도 느꼈겠지요. 라라가 밥이라도 안먹고 있으면 어디 아픈가 걱정되고, 밤에 나와 보며 춥지 않나 이불도 덥어주는 작은 마음도요. 그렇게 라라가 일년 정도 되었을 때 사건이 터졌습니다. 온식구가 외출한 사이 폐약품으로 버리려고 모아 두었던 사람 약봉지를 라라가 서랍에서 잡아 당겨 꺼내 온 바닥에 흩뿌려 놓은 것입니다 ㅜㅜ 약이 꽤 많았어서 어떤 약을 얼마나 먹은 건지 알수도 없었고 저는 아이를 안고 일단 병원으로 뛰었습니다. 병원에서는 큰일이 날수도 있다며 구토 유발제로 구토를 시키고, 전체 검사를 하고 상태를 지켜보자며 입원을 시켜서 저는 혼자 집으로 돌아왔어요. 현관에서 병원 서류를 들고 망연자실 혼자 서있을 때 집에 귀가하던 딸아이를 만났습니다. 딸아이는 무슨 일이냐고 놀라며 물었습니다. 딸 아이를 보니 저는 울음이 터져서 얘기도 잘 못하면서 간신히 "라라가..." 한마디를 했는데, 딸아이는 저를 와락 안으면서 "엄마가 아픈 게 아닌거지?"하며 울더라구요. 병원 서류를 보며 놀라 혹시 엄마가 아픈 건가 걱정을 했나 봅니다. 서로 치열하게 부딪히고 상처도 냈지만 그 깊은 곳의 사랑은 깨트릴 수 없는 것이니까요. 너무나도 다행히 라라는 별 탈 없이 퇴원해서 아직도 우리 식구의 소중한 금이야 옥이야가 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해프닝이었지만 우리 가족 모두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해준 기회가 되었네요. 또 그이후 홈캠도 설치하고, 강아지에게 위험할 수 있는 환경은 철저히 막고 관리하게 되었구요. 병원비에 깜짝 놀라서 우리 아이 건강하게 지켜줄 강아지 보험도 가입했습니다 ㅎㅎ 요즘도 가족톡의 시작은 막둥이 사진이구요, 아빠는 아무리 늦게 퇴근하고 피곤해도 저녁 산책을 꼭 잊지 않고 시켜줍니다. 무뚝뚝한 오빠도 여행이라도 가면 막둥이 선물도 꼭 챙겨 옵니다. 그리고 막둥이가 엄마 다음으로 좋아하는 영혼의 단짝 언니는 막둥이 눈높이에? 딱 맞춤으로 놀아줘서 엄마의 잠자던 성질을 또 깨워주고요 ㅎㅎ 아직도 진행형인 갱년기와 사춘기의 대결이 있지만 우리 소중한 털복숭이 따듯한 막둥이가 이어주는 사랑으로 우리 가족은 더 단단하고 행복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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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우울증을 이겨내게 해 준 소중한 고양이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0대 초반으로 곧 대학 졸업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전 성격도 워낙 활발하고 사람을 좋아했어서 교우관계도 좋고 학창 시절을 매일같이 즐겁게 보냈습니다. 그런 제게 우울증이라는 건 생각지도 못했어요. 19살 수험생이자 정시 파이터였던 저는 6월부터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취미도 많고 뭘 해도 즐겁게 했던 제가 무기력함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저 수험 생활이 힘들어서 그렇겠지~ 하고 넘겨갔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 심해지는 무력감, 우울감, 무표정증, 나아가 가족들과 말 한 마디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되었습니다 ㅎㅎ 베개에 눕기만 하면 자던 제가 잠을 아예 못 자는 불면증까지 달게 되었을 때 병원 약물 치료와 심리상담치료를 병행하며 지옥같은 1년을 지내오며 정시 (수능) 또한 손을 놓아버렸죠 🥺 가족들은 이해하기 힘들어했어요. 친구들이랑은 그저 즐겁게 놀면서 집에만 오면 말 한 마디를 안 하고 극단적인 선택과 생각을 달고 사는 모습이 이해가 안 된다고 하셨죠. 의사 선생님깨서는 이를 가면성 우울증이라고, 쉽게 말하면 밖에서는 모든 에너지를 쏟고 안식처인 집에서는 방전된 상태인 저를 다 내려놓고 편히 쉬는 단계라고 설명해 주셨어요. 말 그대로 가면을 쓴 것 처럼 친구들에겐 괜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아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왔던 거라고 하셨어요. 이후로는 부모님과 동생도 같이 이해하며 저를 도와 주셨지만 그 누구도 저를 암흑 속에서 꺼내줄 수 없었는데 이 아기 고양이가 저를 구해 줬습니다 어린 아이 시절부터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동생의 비염+동물을 키우기 싫어하셨던 부모님이셔서 키우지 못했지만 저로 인해 처음으로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그렇게 첫 만남을 지나고 일주일, 한달이 지나자 저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호전이 되었습니다. 1년을 넘게 우울증을 겪던 사람이 고양이 하나 때문에 완치가 된다는 게 말이 되나? 싶으실 수도 있으시겠지만 저 또한 놀랐고 그만큼 이 아기 고양이가 소중해졌습니다. 영원한 제 보물 1호이자 누구보다 소중한 제 아기 고양이 치치를 곁에 둔 지 어느덧 3년이 지났네요 😊 3살 치치는 아직까지도 아기 고양이고 또 영원한 제 아기 고양이일 거예요. 이후로 막내인 포포까지 데려와서 저희는 매일매일이 행복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소중한 아이를 목에 걸고 다니며 매일을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연 적어봤습니다 🫶🏻 아기 고양이 치치야 누나를 구해 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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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모모이쁘니모모
👍
202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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