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카페 질문

눈누누나
2021-07-22

어제 처음으로 애견카페에 데리고 갔는데요.
다행히 사나운 아이는 없었지만 저희 강아지한테 되게 관심갖는 아이가 한둘 있었어요.
자꾸 올라타고 발로 누르고 붕가붕가하려하고...
정말 거기 있는 내내 그래서 잠깐잠깐 저희 강아지 안고있었는데요.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 데려간 건데 계속 구석에만 있고 ㅠㅜ

이래도 데려가는 게.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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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첫번째로 당첨🧡🧡 이런이런 행운이~~🍠🍠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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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송편🥳 앜😆 떠먹는 타라미수 당첨🎉🎊 멍냥보감에서 추석 선물을 받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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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보면 사르르~♡ 보더콜리☆♡ 넘 귀엽지만 사고뭉치인 강쥐들! 사고친걸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애교 한번이면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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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밥숟가락, 연계병원 <-- 하지마세요!! 내용이 깁니다. 그래서 서론, 본론, 결론으로 적겠습니다. 반려동물 10년 15년 키울 거면서 알아보지 않고 데려오셨겠지만, 이제라도 제발 이 글 다 읽어서 슬기로운 반려 생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혼내는듯한 어투인데, 맞습니다. 혼나면서 읽으십쇼. [서론] 10년전, 불과 6년 7년전까지만해도 몰랐다면 이해할수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정보도 적었을뿐더러 지금만큼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이지 않았어요. (유튜브에 번식장, 펫샵 진실등 검색하셔서 내가 사온 강아지가, 그의 모견이 어떤 환경에서 지냈고, 어떻게 새끼를 생산하는지 보세요) 근 5년정도 동안 YouTube 시대가 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유행이 됐고, 폭발적으로 너도 나도 아무나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게됐습니다. 한국은 편의점 가서 술 담배를 구매하는 것보다 더 쉽게 펫샵에서 동물을 구매할 수 있고, 그렇게 펫샵에서 강아지를 사온 사람분들ㅠㅠ 정보의 홍수에 시대인데, 아주 쉽게 습득할수 있는 기본정보조차 알아보지 않고, 충동구매를 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충동구매란 지나가다가 펫샵에서 강아지 보고 그냥 들어가서 구매하는 것만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 본가에서 부모님이 강아지 키웠었는데 독립했으니 나도 키울거야. 어려서부터 강아지 키우는걸 쭉 봤기 때문에 나도 할 수 있어. - 오래전부터 고민 많이했는데, 이번에 결정한거야 - 어릴때부터 강아지 꼭 키우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못키웠어. 키우진 못했지만 강형욱 나오는 프로그램도 많이 보고 강아지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어 이런 사람들도 포함입니다. 이것도 충동적인 구매예요 사실상 강아지 구매한 것 자체가 전부 충동입니다. 알아봤으면 펫샵에서 구매할 리가 없거든요ㅎㅎ 도의적 도덕적인 문제도 있지만, 질병에 크기에 품종에 다 알 수 없고 속은겁니다. [본론] 보통 펫샵에서 강아지를 사와 질문을 하는 사람들의 질문 글을 읽어보면 기본적으로 펫샵을 많이 신뢰하시는 거 같은데, 몇 가지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울타리, 밥숟가락, 연계병원 정보는 진짜 조금만 검색해도 나옵니다. 제발 생명을 책임질 거면 검색 좀 해보시길ㅠㅠ) 꼭 알고 계셔야할 3가지는 1. 펫샵 입장에서 동물은 반려동물이 아닌 판매 상품입니다 2. 강아지의 출생일은 알고 계신 것과 다릅니다. 3. 펫샵에서 알려주는 관리법은 강아지를 위한게 아닙니다. 펫샵은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생각하지 않고 판매 상품으로 생각합니다. 강아지구매를 하실 때 계약서를 쓰셨겠지만 환불 규정이 있죠. 설명에 앞서 아셔야 될건, 강아지는 법리적으로 봐도 '재물'입니다. 죽어서 땅에 묻으면 불법입니다. 지자체 가이드는 허가받은 동물화장터를 이용하거나, 밀폐하여 종량제봉투에 버리도록 되어있습니다.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면 일반 쓰레기와 같이 처리됩니다. 이건 직접 새끼를 출산시켰든, 펫샵에서 사왔든, 보호소에서 입양했던 똑같습니다. 반려견은 재물입니다. 그래서 입양한게 아니고 돈 주고 구매하신거예요. 따라서 일반 물건을 구매할때와 같이 소비자 보호법으로 보호받습니다. 때문에 법적으로 보장된 환불 기간과 조건이 있고, 펫샵 입장에서는 그 기간 내에 환불이나 보상 등을 하지 않으려면 그 기간 동안 강아지에게 문제, 즉 제품하자가 생겨서는 안 됩니다. 통상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문제'는 - 종을 속이거나 - 강아지가 너무 커지거나 - 문제행동을 일으키거나 - 질병이 있는 경우 입니다. 이 문제들이 드러나게 하지 않게 하기위해 펫샵에서는 조치를 취합니다. 바로 울타리에 가둬서 키우고, 밥숟가락으로 밥을 조금 주고, 연계 병원으로 유도하는 겁니다. 울타리) 울타리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울타리는 입마개나 젠틀리더처럼 특별한 상황에서 필요한 경우에만 쓰는겁니다. 번식장에서, 경매장에서, 펫샵진열장에서 평생 갇혀있던 아이들 왜 또 가두세요ㅠㅠ 집에 강아지가 들어가면 안되는 냉장고뒤, 소파/침대 밑, 화분 주변 그런곳을 울타리로 막으세요. 강아지를 가두지 말고. 기본 강아지 교육적으로 말씀드리면, 강아지들이 밥 잘먹고, 잘 쉬고, 배변 잘 가리려면, 강아지가 스스로 밥먹는곳, 자는곳, 배변하는곳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해요. 울타리는 자는곳 바로 옆에서 먹고 그 바로 옆에 배변패드에 싸고.. 밥, 침대, 화장실이 구분 없이 붙어있습니다. 또 강아지는 눈으로 보고 사물이나 상황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앞발로 툭툭 쳐보고 혓바닥으로 낼름도 해보고 냄새를 맡아 봐야 비로소 어떤 사물인지 어떤 상황인지 파악합니다. 그런데 울타리에 가둬놓고 집안의 보호자들 돌아다니는 거 집안 흘러가는 거 집안에서 들리는 소리 그냥 다 멀리서 지켜만 보게 하면 어떨까요? 사람으로 치면 감옥 독방에 갇혀 있는 겁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다양한 상상을 하지도 못해서 더 불안합니다. 하루종일 불안하다 보면 분리불안 생기죠. 배변교육에도 도움 하나도 안 되고 분리불안까지 야기할 수 있는 울타리 생활 멈추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펫샵에선 울타리를 권유할까요 앞서 말씀드린 제품하자와 연관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만약 전선을 물어뜯고 화분을 넘어뜨리고 아무데나 똥오줌을 싼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자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역시 올바른 교육을 한다면 충분히 교육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펫샵 소비자들은 그런거 할 줄 모르니까요. 펫샵에서 제품 하자가 드러나지 않게 하기 위해 선택한 가장 쉬운 방법은 가둬두는 겁니다. 울타리에 가두고 몇 개월 지나면 다른 문제 행동이 나타나지만, 펫샵은 알바노죠. 왜냐고요? 그때면 환불 보증기간이 지났으니까요. 그리고 아닌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2-3주만 지나도 정들어서 환불 안합니다. 2-3주 뒤에 강아지를 꺼내면 강아지가 신나게 놀고 긴장이 풀리면서, 잠복기 였던 병이 발현되기도 하고 문제 행동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강아지를 가서 환불받으시나요? 보통 치료비를 하거나 다른보상을 요구하죠. 강아지는 재물입니다. 소비자 보호법에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면 됩니다. 근데 보호자들은 교환을 거부하고 수리(치료)를 요구합니다. 교환을 거절한 건 소비자입니다. 판매자는 잘못 없어요. 그래서 강아지와 정들 수 있게 2-3주 정도 혹은 문제 일으키지 않게 최대 2달 정도 울타리에 가둬 두더라고 가이드(를 가장한 양아치짓) 해주는 겁니다. 밥숟가락) 마찬가지입니다. 밥을 조금 주면 강아지는 성장하지 않습니다. 성장하지 않기 때문에 골병이 나지만 1살미만인 퍼피때는 드러나지 않습니다. 성장이 되지 않는 강아지는 성장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종도 확실히 알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한국 번식장에서 이름 붙여서 잘 판매되고 있는 푸숑이니 미니비숑이니 이런 믹스견들 성장이 끝나야 구매자가 원하는 모양으로 자라는지 아닌지 알 수 있잖아요. 밥숟가락으로 밥을 조금 줘야 애가 성장이 더디고 성장이 더뎌야. 환불 보증기간 지날 때까지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요. 정확히 말하면 성장이 중간에 멈춥니다 골병도 나고요. 그런 학대를 번식장에서부터 펫샵 진열장에 갇혀있을 때까지 계속했고, 집에와서도 유지할수있게 권유하는 이유입니다. 생년월일을 속이는것도 비슷한 이유인데, 소름돋게도 너무 큰 강아지는 하자제품이고 강아지가 작을수록 잘 팔립니다. 가정에서 출산하여 어미 젖 먹고 정상적으로 자란 강아지들은 생후 4주만 돼도 펫샵에 2개월이라면서 진열된 강아지들보다 크다는 걸 알고 계신가요? 동물보호법으로 생후 8주 이상 지난 동물만 판매할 수 있는데, 정상적으로 8주가 지난 강아지들은 정말 잘 안팔립니다. 그래서 펫샵에서 밥도 조금 주는 거고, 태어난지 한 달 정도 됐거나 그것도 안 된 강아지들을 2개월 됐다고 속여서 파는 거예요. 이미 무리하게 교배/출산하고, 무리하게 품종을 섞어서 이상한 믹스견 만들었어요. 이미 약하게 태어났습니다. 잘 먹이기라도 해야 그나마 건강하게 자라요. 밥숟가락은 밥드실때 쓰시고, 계량해서 주세요. 다이소나 쿠팡에 저렴하게 전자저울 팝니다. 매번 권장량을 1g까지 맞춰서 주실 필요는 없지만 어느 정도 눈금으로 계량해두시고 충분한 양을 주세요 (텍스트 제한으로 나머진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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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죄송해요ㅠ영상 다시 신청하신분들은 사진 요기에 다시 올릴수있을까요?새로운신청자도받아요! 제가 그 커뮤니티에 안 들어가져서 신청하신분들이랑 새오운 신청자님들!요기에다 다시 번거로우시겠지만 다시 괜찮을까요??죄송합니다!!예시입니다!!(사진은 여섯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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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사회성은 7개월 전에 가르쳐야 됩니다... 애견카페는 아닌 거 같아요ㅜㅜ 강아지가 1살이 넘은 거 같은데 혹시 다른 강아지들을 보면 피하거나 주저앉거나 하나요? 저희 집 강아지도 7개월 때 만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 사회성이 없어서 다른 강아지들한테 관심은 보이지만 막상 다가오면 뒤로 숨거나 합니다. 집이 시골이라 다른 강아지를 만날 일이 없기도 하고ㅜ 사회성을 조금이라도 기르고 싶으시다면 차라리 애견카페보다는 더 넓은 애견운동장에 가서 천천히 길러줘야겠다고 생각합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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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누나눈누누나
아 애견운동장... 얼핏 듣기론 목줄 안 하고 뛰어놀게 하는 곳이 몇 군데 있다고 들었는데 오히려 과격하고 공격성 짙은 활발한 친구들한테 당하거나(?) 위협당할까봐, 제가 단숨에 못 달려갈까봐 갈 생각을 못했아요 ㅜㅜ 7개월....저희 강아지를 1살 넘은 상태에서 데려와서 이미 한참 늦은 상태네요 ㅠㅠ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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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둥이들❤️칠둥이들❤️
사회성 기른다고 애견카페나 개들 바글바글한곳 가는게 꼭 좋지는 않습니다 아이들 성격따라 어떤 아이는 트라우마 될 수도 있구요ㅠ 강아지 운동장 가기전에 먼저 산책 자주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강아지친구 한두마리와 인사시켜주는것도 좋아요 근데 저는 제 강아지가 꼭 다른개와 친해질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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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쿠마꼬질쿠마
애견카페 가는걸 버거워 하는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들이 다가왔을때 밀폐된 공간이라 자기가 갈수 있는 공간은 한정 돼있고 피할수 없다는 생각에 겁을 낸다고 하더라구요! 공원이나 트인 곳에서 산책하며 사회성을 회복 시키다 보면 시간이 좀 걸리시더라도 괜찮아질꺼에요!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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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누나눈누누나
앗... 너무 극단적인 선택이었어요 제가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 야외산책부터 조금 더 넒은 반경으로 나가기 시작해야겠어요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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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누나눈누누나
강아지가 가까운 산책로에 산책 갔을 때도 너무 어려워해서 나름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건데... 와 제대로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 같아요. 댓글, 조언 너무나 감사합니다. 애견카페보단 산책로를 우선 많이 접하도록 해야겠어요!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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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찌바라기아찌바라기
애견카페중에 상주견중에 성격엄청좋아서 사회성에 긍정적인영향미치게도와주는친구들만날수있는곳 나쁘지않아요 물론 알아보시는게 쉽지않겟지망..ㅠㅠ 저희애는 어릴때 상주견한테물리고 문제행동생긴케이스....ㅠㅠㅠㅠㅠㅠ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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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누나눈누누나
헐 물림이라니 ㅠㅠ 너무 속상하셨겠어요ㅠㅠ 사진보니 더욱 마음 아프셨을 것 같아요. 카페 하나 가는 것도 참 어렵네요 에후 ㅎㅎ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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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Habi
저도 동네 매일 산책에서 마주치는 식으로 사람이던 강아지던 훈련했고 애견카페는 한번도 안갔습니다. 강아지 성향에 따라 큰실패 볼 수 있다고 초반에 들었어서 (간식도 엄청 받아먹고 ㅎㅎ) 지금 세살인데 사회성 좋고 잘 다니고 있어요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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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누누나눈누누나
댓글 감사해요 habi님. 여기 달아주신 댓글 다 읽어보고 나니 동네 산책로 산책부터 다녀야겠다 싶어요ㅠㅠ! 애견카페는 너무 빠른 수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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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 질문

눈누누나
2021-07-22

어제 처음으로 애견카페에 데리고 갔는데요.
다행히 사나운 아이는 없었지만 저희 강아지한테 되게 관심갖는 아이가 한둘 있었어요.
자꾸 올라타고 발로 누르고 붕가붕가하려하고...
정말 거기 있는 내내 그래서 잠깐잠깐 저희 강아지 안고있었는데요.
사회성이 너무 떨어져 데려간 건데 계속 구석에만 있고 ㅠㅜ

이래도 데려가는 게.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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