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밥을 이상하게 먹어요

꽁실꽁실
2024-03-27

어릴때는 밥그릇에 담아주면 잘 먹다가
점점 커갈수록 밥그릇에 담아주면 안 먹기 시작하더니
밥그릇에 있는 사료 한알씩 덜어서 바닥에 두고 먹다가
요즘엔 사료 바닥에 던져주니까 먹네요 ㅠㅠ
어떻게 하면 밥그릇에 줘도 잘 먹을 수 있을까요
7개월 포메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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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문외한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강아지 보는 것은 귀엽고 좋지만 쓰다듬어주거나 예뻐해주는 것을 잘 몰랐고 강아지를 안았을 때 부드러운 털의 느낌보다는 물컹한 몸의 느낌이 싫었던 사람입니다. 초등학생 두 아이가 1,2학년 때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계속했었지만, 남편도 저도 강아지는 냄새며 털이며 집에서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람이었고 맞벌이 부부라 집이 비는 시간이 많아 강아지를 키울 수 없는 환경과 여러가지 고려사항들에 대해서 꾸준히 이야기하며 어르고 달래며, 중간중간 햄스터와 같은 것으로 타협하곤했었는대요. 그러다가 조금씩 강아지를 키워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강아지를 키울 의향이 있다. 아빠를 설득해보아라."해서 결국 아빠가 졌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 2개월 된 토이푸들을 키우게되었습니다. 토이푸들이라고했는데, 마지막 접종 때 몸무게가 3.2킬로그램이었고, 다리도 엄~청 길고 전혀토이푸들같지가 않아요. 지금 정확히 몸무게는 모르겠지만 4키로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 로얄캐닌 스타터 마더앤베이비를 먹였습니다. 7개월 12일 되었는데 10개월까지 이 사료를 계속 먹여도 되는건지요? 아니면 영양을 생각해서 사료를 바꿔주어야 하는지요? 며칠 전 다이소에서 닥터소프트웰 사료를 사서 조금 섞어 주어봤는데 잘 먹더라고요~ 2. 간식은 오리고기로 만든 간식이나, 지금 있는 간식은 '앉아바' 시리즈 별로 번갈아 주고 있어요. 그 외에 비슷한 간식을 주고 있는데 간식을 먹었다고해서 사료를 먹지 않거나 하는 등의 문제는 없어요~ 사료양은 그람수를 따로 체크하지는 않고 어른 숟가락으로 세숟가락 정도씩으로 하루 세번 주고 있습니다. 사료를 먹고나면 무언가 더 먹고 싶어하는 것처럼 밥그릇 주변을 맴돌기도 하고 더 바라는 눈빛으로 바라보곤 합니다. 간식이든, 사료든 다~ 잘 먹어요. 더 주어야 하는데 너무 적게 주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3. 마지막 접종 이후로 병원을 따로 가지는 않았어요. 1년 뒤에 다시 접종하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현재 잘 먹고, 잘 싸고 특별히 문제가 되는 것이 없어 그냥 지내고 있는데 그래도 정기적으로 강아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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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대소변후 물티슈로 닦아야하나요 휴지루 닦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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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상품도착했어요 요즘 사료를 잘안먹어서 걱정이었는데 선물잘도착했습니다 맛있게잘먹일께요 멍냥보감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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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우리 아이 망한사진 인녕하세용 처음 가입해보ㅏ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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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사진 콘테스트 신나게 놀다가 정전기 벼락 맞은 다미. 엄마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다미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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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리수면 건강상태(도와주세요..) 3개월 말티푸이고 이제 집에 온지 6일째에요 배변훈련을 잘 되어서 울타리 해제하고 자유롭게 놀도록 했더니.. 저만 따라다니고 낑낑거리는 분리불안이 생기는 것 같아 최소한의 관심만 주고 분리수면 시작했어요 울타리 교육할 때 제방에서 울타리만 쳐놓고 같은공간에서 분리했어요..(이때부터 애착형성이 잘못됐단ㄴ 생각이 드네요...) 늦게라도 독립심있는 강아지가 되길 바래서(나중에 직장생활을 시작하거나 혹시 혼자있게 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제 방 말고 거실에서 재우기 시작했어요 거실에 마련한 자기 방석에서 잘자는 편이에요 문앞에서 기다리진 않구요..! 그래도 아가라 불안했는지 소변실수는 조금 해놨더라구오... 그런데 오늘 새벽 좀전에 애기가 갑자기 켁켁거리면서 기침을해서 너무 놀란 마음에 나가서 확인했는데 한 7-8번 하고 좀 진정시켜주니 괜찮아졌어요 그러다가 제가 만져서 흥분했는지 계속 장난치고 짖길래 흥분을 가라앉히려고 품에 앉고 있었더니 다시 켁켁거리더라구요.. 다시 지켜보니 점점 괜찮아지고 흥분하는 것도 나아져서 다시 방으로 들어왔어요.. 지금은 조용한걸 보니 자는 것 같아요.. 분리불안이 생기면 강아지 스스로도 늘 불안하고 긴장된 상태로 힘들다해서 마음 굳게먹고 분리수면 시작했는데 오늘 새벽에 이렇게 갑자기 기침을 하니 혼자 있다 무슨일 나는 건 아닌지.. 제가 지켜보지 못하니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분리수면을 계속 할지.. 어떤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지 갑자 기 막막하네요.. 오늘은 분리수면 첫날이라 제가 일부러 방에 30분있다가 나가고. 1시간 있다가 나가고 덜 불안할 수 있게 했는데 이게 잘못됐을까요..? 걱정이 너무 많아서 밤을 새어가네요...... 1. 분리수면을 해야할지 -공간 자체의 분리 -같은 방안에서의 울타리로 분리(울타리 해제전 이렇게 했어요) 2. 기침(켁켁거림,헛구역질)은 괜찮아졌는데 같이 있지못하면 제가 상태를 확인하지 못하니 너무 걱정돼서 분리수면을 그만해야 할까요? 3. 집에 데려오고 6일동안 아무 이상 없던 애기가 갑자기 기침을 해서 너무 걱정되네요.. 괜찮을까요? 병원에 안가도 될까요..? 1차 예방접종 맞을 때 의사선생님께서 사료는 하루 4번씩 줘도 된다고 하셔서(어린강아지라 혈당조절이 어려워서) 6시간마다 주고 있어요.. 양은 부족하지 않았음해서 어른 숟가락로 3숟가락 정도 주고 있어요..........참고로 저는 대가족이라 집에 항상 사람은 있어요..! 초보엄마의 걱정되는 마음에 긴글 올려보네요.....어떤 의견도 괜찮으니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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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살, 벌써 점잖아질 나이인가요? 저희집 개가 만 2살 3개월 인데요.... 갈수록 점잖아지네요 ㅋㅋ 어르신마냥. 점잖게 앉아서 밖에 풍경 보는 거 좋아하시구 공놀이도 스스로 안하네여. 집사가 놀아드려야만 그제야 움직이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조금 하다가.... 급 귀찮으셔서 누워버리시네요 ㅡ,ㅡ 사진처럼 바닥에 밀착해 계시네여!~~~ ㅋㅋㅋ 하루에 산책 두 번 해드리는데여..., 모닝산책은 좋아하시구요... 밤 산책은 귀찮으신지..., 좋아라하지도 않고 나가면 벤치에 앉아서 사람구경 풍경구경하시녜요 ㅋㅋ 나이 먹으면 점잖아진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정도인가여?? ㅋㅋㅠ 새끼였을 때 산만하게 온 집안 다 뛰어다니던 모습과 넘 달라 충격이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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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자"기다려~춘자"기다려~
밥그릇 소리가 불편하거나 무서워서 그래요~ 단순 밥투정 일수도 있어요~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밥그릇에 있는 것을 바닥에 내려놓고 먹습니다^^ 춘자도 가끔 그렇고요~ 바닥에 뿌려서 잘 먹는다면 쟁반에 뿌려 주시던지 노즈워크로 급여를 해보세요~^^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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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발윤발
저희 2살 포메 친구도 밑에 글 써주신 분처럼 밥그릇 달그닥 거리는 소리가 무서워서 그런가 싶어서, 실리콘으로도 바꿔줘봤는데, 한두알씩 물고 바닥에 내려놓고 먹거나, 입에 물고 침대까지 올라와서 관찰하다가 먹더라구요!ㅎㅎ.. 정말 배고프거나, 최애조합 (습식+건식) 아닌 이상 대부분 여기저기 사료 흘려놓고 먹어요ㅎㅎ 결국은 오며가며 다 먹고 잘 놀고 잘 커서 받아들이고 있는데, 동물병원에서는 의심이 많은 친구들이 확인하면서 괜찮구나 생각하고 먹을 수도 있다곤 했어요! 근데 최애 조합이면 그냥 먹는걸 보면 그냥 습관인 거 같아요ㅎㅎ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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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와릴로티치와릴로
울 아이도 그러는데 댓글도 그런 아이들이 많네요.ㅋㅋ 정말 배고프거나 맛있을때만 밥그릇에 대고 먹고 아님 꼭 물어내거나 바닥에 줘야 먹더라구요..ㅎㅎ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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