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데리고 온 애견샵이랑 감정싸움중입니다.

제 이전 글을 보시면 제 아이로 인해 엄청난 행복함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를 한 대형 애견샵에서 212만원(분양비 180만원, 멤버쉽 20만원, 애기용품 10만원, 등록비 2만원) 이렇게 지불 후 데리고 왔습니다.

분양 전 아이가 건강하다는 객관적 지표 요구하였으나 담당 매니저가 "건강하다."라며 일축했고 당 샵의 화려한 이미지(많은 연예인들이 아이들을 분양했다는 사진)와 대외적 이미지를 믿고 아이를 데리고 왔습니다.
저에게 온지 이제 6일 중 3일을 병원갔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온 날은 오후 늦게이기 만 5일입니다.) 저희집에 온지 2일만에 아이가 녹색의 점액질변과 설사 정상변을 반복하였고, 펫샵 지정 병원은 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를 안고 가기엔 부담되어 집근처 병원으로 갔습니다. 진료 후 아이 급여량 증량과 심장사상충 복약 후 당일 퇴원했습니다. 분명 종합 구충제를 먹였다 했는데 그 익일부터 아이 변에 구충이 섞여 나왔고 순하디 순한 아기가 새벽부터 하울링과 짖음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잘먹던 아이가 식욕도 줄고 쳐지는 양상이 관찰됬으며, 우하복부 종기같은 것이 만져지고 아이가 제가 건드리명 입질을 하기에 혹시나 탈장이 아닐까하고 아이를 안고 울며 집근처 작은 병원으로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인을 모르겠으니 일단 경과관찰하자 하여 집근처 응급센터 방문 하였습니다. 전신 엑스레이와 검진, 3대 질환 키트검사, 대변검사, 종기 초음파 진행했고..엑스레이상 위장장애 즉 소화장애 진단과 두피 곰팡이 피부염, 대장에서 대장균, 종기는 침습적 행위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셨습니다. 어떤 주사를 맞았는지 내역을 샵에 요청(오전 10시경)했으나 확인해보고 연락 주겠다던 샵은 담당자가 오먄 연락을 주겠다하며 말이 바뀌었고, 오후 4시가 다되어 연락이 왔습니다. 죄송하다 말이 먼저일거라 생각했지만 어찌됬건 계약서을 썻기에 당사의 잘못은 없다 와 견주인 제탓이라는 뉘앙스로 말하시며 선천적 질환인 경우 동일종 교환이나 선천적 질환르로 볼 수 없으며 생명 어쩌고 하는 앞뒤거 다른 말을 하며 높이어 화내시더라구요. 아기 종기도 수의사가 접종을 한것이 아닌 샵에서 자가접종 하였다 인정했습니다
감정이 욱해져 일단 알았다하고 끊었지만 화가 누그러지지 않아 제가 납득할 수 없는 부분과 설명 부족 비슷한 사례의 소비원 분쟁사례를 첨부하여 보냈습니다. 도의적 책임을 하겠다던 샵에 저는 아이의 양질의 치료와 케우를 위해 분양비 조정과 멤버쉽 해제, 이번 치료지 일부 보상(이부분은 안될거 알지만 제가 최선을 다햇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저를 혼냈던 매니저의 사과였습니다. 답변은 다 안되고 멤버쉽 해제만 해주겠다며 나왔고 계속 입씨름을 하다 멤버쉽 해제는 당연한것이고 조정이 안되니 비의료인 접종은 수의법 사례 담당자에거 알리겠으며 소비원에 신고할것 네이버 후기에 이 상황을 남기겟다 햇더니 멤버쉽도 해제 멋 해주겠으며 사실무근과 악의성 글은 법적 책임 물겠다는 식이고 저도 더이상 입씨름하기 싫어 감정적으로 대응한점 사과하고 일단 알겠다한 상황입니다...제가 아이를 파양하겟다는 갓도 아니고 환불을 요청한것도 아닌 아이 분양비 조정하여 차액은 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에서 치료하는데 사용하려고 했는데 말이죠.. 어디 말할 곳도 없고 제 답답함을 알아주는 사람 없어 이렇게 대나무숲으로나마 답답함을 풀어봅니다...어서 퇴근하고 우리 아이 보러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