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박스사연]보감이 언니님 이벤트 응모!(이렇게하는거 맞겠죠오...)

권죵생각
2025-12-12

저는 예비 고1 초보집사에요! 엄마와 내기를해서 수학 80을 달성하면 제 오랜꿈인 고양이를 키우기로했어요!! 중 1때부터 시작했는데 다 아쉽게 안돼고 이번 시험에 드디어 82점을 맞아서 고양이를 사지않고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지금의 고양이 홍시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아직 서로 차차 알아가는 시점에서 여러가지를 많이 해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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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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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너란 아이에게 :) 2022년 6월 10일, 아주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라는 내 인생 최고의 고양이가 태어난 날 :) 3개월쯤 된 후 2022년 9월 4일, 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란 아이를 만난날 :) 그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작고 연약해보였던 아이.. 내 다리에 그 작은 발바닥을 '톡,,' 얹는걸 보고는 "아... 얘는 집에가도 계속 생각나겠구나..." 하고 결국 인천 강화에서 화성까지 집에 용품이고 뭐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인분이 주신 켄넬하나에 널 데리고 오게 됐지 :) 같이 가자고 뻗은 우리의 손에 품속으로 쏘옥 안겨오던 너를 잊지 못해 ♥︎ 그동안 널 돌봐주셨던 지인분이 피부병도 있고 네가 몸이 약해서 괜찮겠냐고 하셨지만 내 다리에 살포시 얹은 너의 작은 발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잘데리고살아보겠다고 "강"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3시간이 넘도록 달려 집에 왔지 집에 오는길은 처음 장시간의 차를 탔던 약하디약한 너였던지라 차안에서 설사도 하고 아주 대환장의 파티였어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랑 엄마는 잠시 "우리괜찮겠지...?" 했었지...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최소한의 용품도 다 사서 집에 도착한 후, 마치 원래 자기집이었던것마냥 온집안을 헤집고 탐색하고 다니던 너를 보니 "다행이다 우리집이 마음에드나봐♥︎" 하며 엄마아빠는 뿌듯해했었어 ! 집에 온 후 접종도 다 하고 한동안 너의 피부병 이슈로 인해 매일매일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켜줘야했기에 걱정한가득... 엄마한텐 냥빨은 큰 문제였어 😥 그래도 다행히 수속성인 기특한 너는 물을 맞으면 고롱고롱 했지 ♥︎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결과, 피부병도 다 낫고 턱드름도 다 낫고 장이약하고 식이알러지까지 있는 너에게 맞는 사료를 찾느라 1년넘게 고생했었지 ....... 다행히 지금은 응가도 잘하고 피부도 좋아진 널 보면 그래도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주고있구나 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병원을 가야할 이슈들을 만들어주는 약한 너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무슨 일이생기든 엄마아빠는 너란아이를 위해 다 해줄 생각이야 ♥︎ 근데...너무 아프지는 말자ㅠㅠ... 잠복고환 개복수술... 접종부작용 다리용종... 이물질섭취 위내시경... 이런 이슈들이 생길때마다 엄마아빠 마음이 찢어진다구...ㅠㅠ 앞으로 남은 너의 묘생에 엄마아빠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테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엄마아빠 옆에 같이 있어줘 ♥︎ 지금은 대왕고양이가 되어버린 강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자 우리 :) 사랑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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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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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캐보 당첨 멍냥보감 뽀가미엉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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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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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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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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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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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꼬야 삑삑이 지키고 있는 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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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앙꼬와의 첫만남부터 보호자가 되기까지.. 안녕하세요:) 이제 5살하고 1개월 지난 앙꼬와 보호자입니다. 저는 원래 강아지를 키울 생각이 1도 없던 사람이었어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강아지는 예쁘면 그냥 멀리서 바라보는 관상용(?)으로만 생각하고 절대 만지지도 않았고 제 몸에 일부라도 닿으면 바로 씻는 나쁜 습관이 있었답니다😓 그러다 전에 연애를 하면서 만나던 사람이랑 안좋게 헤어지고 혼자 쓸쓸한 시간을 보내다가 tv에서 강형욱이 사람 성격에 밎춰서 어울리는 반려견을 추천해줬는데 그때도 저는 그냥 웃어넘기고 말았어요.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평소처럼 아무생각없이 티비를 보다가 동물농장이 나오길래 그냥 시간보내며 누워있다가 강아지들이 나오는데 갑자기 너무 사랑스러워보이는거에요😁 그뒤로 유투브도 강아지 관련 컨텐츠를 보고 하다가 지금껏 혼자 살아왔는데 제가 강아지를 데려와도 잘 케어할 수 있을까 고민도 믾이하고 만약 데려왔다가 다른 사람들처럼 파양시키면 어떡하나 고민도 믾이하고 6개월정도 고민끝에 2021년 1월2일 새해가 되자마자 결심하고 푸들을 키워야겠다 생각하고 분양샵에 갔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흰색(남,여), 갈색(남,여) 이렇게 4마리의 푸들만 보이더라구요. 그중에 세마리는 두다리로 점프뛰며 데려가달라는 동작을 하고 있었는데 한 아이만 엎드려서 슬픈눈으로 저를 마주보더라구요. 원래 하얀 아이는 눈물자국때문에 갈색 남자아이를 원했는데 사장님께 저기 엎드려 있는 아이 성별을 물어보니 남자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 아이를 분양받고 싶다고 해서 그자리에서 데려왔어요🥰 처음에는 어디 아픈건가 싶다가도 집에 데려와서 켄넬에서 꺼내주니까 갑자기 신나서 엄청 뛰고 장난감물고 잘놀더라구요🤣 매장에서는 연기를 했나봐요 ㅋㅋ 그리고 일단 데리고 오고나서 이름을 지어줘야하는데 너무 흔한 이름은 싫고 뭔가 의미있는 이름을 지어주고 싶었는데 생각이 도저히 안나더라구요😓 그렇게 이틀간 고민하다 제 학창시절 별명이 호빵맨이었는데 호빵이라고 부르니까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호빵안에 들어가는 앙꼬(단팥)라고 불러봤는데 갑자기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이거다 싶어 그뒤로 앙꼬라고 이름을 지어줬어요💛 앙꼬는 한살되기 전까지 엄청 까불기도 했지만 똑똑해서 개인기도 금방 습득해서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그리고 애견카페도 앙꼬를 키우면서 처음 알게되서 집근처에 있는 애견카페를 일주일에 2-3회는 항상 다녔구요. 그러다 생후 7-8개월정도 되는 시기에 애견카페에서 평소처럼 놀다가 앙꼬보다 조금 더 덩치가 큰 친구가 뛰길래 앙꼬가 따라 뛰어갔는데 그 아이가 견주분 다리 뒤에 숨어 있길래 다른곳으로 향할려고 시선을 돌린사이 갑자기 그 아이가 달리면서 앙꼬를 밀치는 바람에 머리가 테이블 다리에 쿵소리나게 부딪치면서 만화에서 효과음으로 나올법한 꽥 하는 외마디 비명만 들리고 앙꼬가 쓰러졌었어요😭 카페 테이블 다리가 철제로 되어있다보니 충격은 더 심했을꺼고 앙꼬는 혓바닥이 아주 길게 축 늘어져서 하얀 거품을 물고 초점이 없더라구요😓 바로 근처 병원갔는데 여기서는 해줄수 있는 방법이 엑스레이 촬영과 산소공급뿐이라 잇몸색이 붉게 돌아올때까지 기다리다 병원 문닫을 시간이라 앙꼬를 데리고 집에 왔었어요. 그러나 집에 와서 일어나질 못하고 계속 다리에 힘이 풀려 갓태어난 송아지처럼 쓰러지더라구요ㅠㅠ 너무 걱정되서 고민하다 한시간 가량 떨어진 동물병원에 갔는데 이건 응급상황이라며 당장 서울로 가야한다는 소리에 별 생각없이 슬리퍼에 반바지에 런닝만 입고 나왔던 저는 그대로 소개받은 서울에 있는 동물병원으로 가서 앙꼬를 입원시켰어요. 오전에 바로 병원에 다시 찾아가서 mri하고 ct촬영 동의서를 작성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더라구요😭 그리고 기다리던 결과를 듣는데 뇌진탕 판정을 받았어요. 후두부쪽에 충격으로 인해 뇌에 연수라는 부분이 있는데 하얗게 퍼져서 조금만 늦었어도 사망했을꺼라고 하더라구요ㅠㅠ 순간 가슴이 철렁했는데 수술적인 방법은 없고 오직 약물치료만 해야하고 혹시모르니 산소방을 렌탈해서 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3일을 입원하며 아이에게 안좋지만 스테로이드와 항생제등을 먹으며 약물치료를 하다가 저도 직장인이라 출근을 해야해서 다시 고향으로 앙꼬를 퇴원시키고 집근처에 있는 병원으로 처방전을 받아 내려왔어요. 집에 와서도 당장 산소방이 없어서 병원에 4일정도 입원시키며 매일 면회를 갔는데 앙꼬가 쓰러지고 일주일만에 병원에서 동영상이 하나 도착해서 재생해보니 혼자 힘으로 일어나는 영상이었어요. 그리고는 힘내서 한발자국 움직이더니 다시 쓰러졌는데 그걸보며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구요ㅠㅠ 저 작은 아이가 살아보겠다고 스스로 일어난걸보며 저도 앙꼬에게 보호자로서 책임을 다해야겠다 마음먹게 된 순간이었어요. 그뒤로 일주일이 더 지나자 잘걷기 시작하길래 일단은 목이 다 회복되기 전까지는 많이 움직이면 안되기 때문에 울타리를 설치해서 작은공간에서 한여름에 갇혀서 지냈어요🥵 약물치료는 한달하고 보름을 더 먹으며 여름에 목에 계속 감고있던 붕대도 풀고 건강도 되찾아서 그뒤로 앙꼬에게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게 해주고 있어요🥰 매년 생일파티도 해주고 앙꼬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예쁜 장소도 데려가고 그 마음을 알아주는지 예쁜 미모로 잘커줘서 작년에는 르세라핌이랑 일본에서 나오는 indeed라는 광고도 찍고 강아지 모델로 데뷔했어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커준 앙꼬에게 너무 고맙고 저한테 와줘서 다시한번 감사하며 울 앙꼬 평생 행복하게 남부럽지않게 해주기위해 살아가는 중입니다🥰 지금까지 너무나도 긴 내용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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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귀크림두부♡세젤귀크림두부♡
[실박스사연]을 제목에 써주셔야해요
2025-12-12
좋아요 1
♡또또♡망고♡또또♡망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
2025-12-13
좋아요 1
권죵생각권죵생각
감사합니다 ㅎㅎ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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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죵생각권죵생각
엇!! 고치겠습니다!! 감사해요❤️
2025-12-14
좋아요 0

[실박스사연]보감이 언니님 이벤트 응모!(이렇게하는거 맞겠죠오...)

권죵생각
2025-12-12

저는 예비 고1 초보집사에요! 엄마와 내기를해서 수학 80을 달성하면 제 오랜꿈인 고양이를 키우기로했어요!! 중 1때부터 시작했는데 다 아쉽게 안돼고 이번 시험에 드디어 82점을 맞아서 고양이를 사지않고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입양한 지금의 고양이 홍시를 입양하게 되었어요! 아직 서로 차차 알아가는 시점에서 여러가지를 많이 해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신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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