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네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YP9hdfEm
2024-05-27


안녕하세요? 1살 말티푸를 반려하고 있는 견주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정기 구충을 하러 갔다가 어렷을 때 다친 왼쪽 뒷다리가 이젠 촉진해보니 3기라고 해서 제가 더위에 너무 약해서 면회 다니기 쉽게 그냥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하고 날짜까지 잡고, 지난주 토요일날 병원에서 미용을 받았어요. 아이가 원래 다니는 미용실은 이미 6월까지 시간이 꽉 차서 병원에서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기존에 다니던 미용실은 간식도 줘가면서, 저희 아아이가 미용을 받아들일 시간을 충분히 준 반면에 여기는 아이가 무서워하고 싫어해도 그냥 진행했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러고요,

대리러 가서 보니 하네스를 채우려고 의자 위에 올렸더니 막 불안해하고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고요. 걷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인데 걷지도 않으려고 해서 제가 꼭 안고 달래주면서 왔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니 푹 자고 다음날 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다음날 대리고 나갔는데 안움직이더라고요. 가족들 품에 파고 들고ㅠㅠ 오늘 아침에는 그래도 용기를 내서 나름 꽤 걸었지만 수술을 오늘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취소하고 불안을 잠제워주는 약만 받아왔어요. 약 먹고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낮 되니까 다시 불안해 하더라고요ㅠ

근데 수술은 해야하고, 근데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게 되어도 저희 아이가 또 불안해하고, 무서워할까봐 너무 걱정되요. 옆동네에 있는 다른 동물병원에서 애들이 많이 수술하니까 거기로 가자고는 했는데 오늘 청담동 VIP동물의료센터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24시간 케어해주시고, 협진이 가능하니 거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근데 애가 또 고생하고, 트라우마라도 생기는 거는 싫고..

첫 강아지라 가뜩이나 실수도 많이 해서 저희 아이가 고생하는 것 같아서 너무 많이 미안한데 이번에도 요즘 성격이 많이 좋아져서 괜찮을 거라고 마음대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일을 진행시킨 제가 너무 밉네요....

정말....
더 트라우마를 남기지 않고 우리 강아지가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게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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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개명 하려는데 추천 받아요. 입양 받고 성격이 까불까불 산만한편이라 제 성("양")을 따서 '양아치'라고 지었어요..;;그전 이름은 '라이푸'..영어랑 말티푸 종의 이름을 섞은것 같은데..영어는 좀.ㅎㅎ 암튼! 이름 따라 간다는 말을 몸소 느끼는 바.. 다치고 병원 신세까지 지니 개명을 해야 하겠다고 생각이 들었어요..양댕댕 애칭도 있긴한데..뭔가 이름이 떠오르질 않아요.. 애교많고, 식탐 많고, 호기심도 많고, 에너지가...묵직하니..장난 아닙니다. 개명할 이름 추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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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배냇 미용... 매우 성공적🥹🥹🥹❤️ 곧 5개월 차, 우리 강아지ㅜㅜ 털이 너무 덥수룩해 매일매일 30분씩 빗어줘도 자주 엉켜 힘들었는데, 접종 끝나자마자 배냇미용 바로 시행! 미용사 선생님께서 같은 개월수 아이들보다 미용도 얌전히 잘 받았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 정말 뿌듯했습니다ㅎㅎ (한 달 넘게 집에서 열심히 미용 둔감화 훈련한 보람이...😂) 더이상 꼬질이를 못본다는게 아쉽고 서운하지만서도 이렇게 예쁘게 변신한 우리 귀염둥이라 너무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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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꾸며 드려요~🐶💛 선착순X ★10월31일까지!!★ 다소 시간 좀 걸릴 수도 있으니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어요!최대한 빨리 해드릴께요♡ 댓글창에 아이사진 + 사진 찍은 날짜+사진에 넣고 싶은 문구 적어주시면 만들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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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가기전 애견놀이터 갔다가는건 괜찮을까요? 5개월반인 저희애, 내일 미용을 예약했는데요ㅋ 미용도, 차타는것도 스트레스받아해서 애견카페안 놀이터가서 놀게해주고 가려고하는데 거기가는데도 30분정도 차를 타야하는데 불안한지 헥헥거리고 안절부절해서 그냥 미용하러 바로가야할지, 월요일부터 춥다는데 내일이라도 뛰어놀게해주고 가야할지, 고민되네요.. 놀이터를안가도 산책은하고 미용을 갈거긴할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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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이를 찾아보세요 저희 크림이를 찾아보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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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후기

와 저도 드디어 당첨되었어요~~ 와 암생각도 없이 눌렀는데 당첨 되었네요 역시 생각을 비워야되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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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가 식탐도 없고 상자도 싫어해요... 5개월 된 고양이이고 4일차 초보집사입니다 ㅠㅜ 상자 박스 종이봉투 바구니 터널 소쿠리 숨숨집 다 싫어해요 창틀을 좋아하길래 창밖 보는 게 좋나? 해서 창틀 해먹도 설치해줬는데 혼자서는 안 이용하구 캣타워도 그닥 안 좋아하구 투명해먹은 들어가지두 못해요 열빙어, 먹태?는 그래도 한번은 먹더니 이제는 줘도 안 먹고 그걸로 드리볼하면서 놀고 츄르는 어젠 엄청 좋아하면서 먹더니 오늘은 또 안 먹어요 ㅠㅠㅠ 근데 또 사람 손은 좋아하고 골골거리면서 침대에서 같이 자요 배만져도 가만히있고 ㅠㅠ 잘 놀고 노는건 미친듯이 조아하긴해요 ..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고 좋아하는 거 다 먹여주고 싶은데 대체 뭘 해주고 뭘 먹여야 행복해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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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외출했던사이 ,, 대형사고 (똥 주의) 어제 외출했던사이 문이 살짝 열린 팬트리로 들어가서 사료를 열어 얼마나 먹었는지 몸무게가 2.8-> 3.2 kg까지 늘었어요 ㅜㅜ,, 원래는 배가 홀쭉했는데 빵빵해진 상태이고 지금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아침엔 설사를 엄청해놨는데 배는 그대로이네요. 혹시 동물병원에 가보는게 좋을까요? + 그리고 계속 설사하고 배가 부른데 밥을 줘야할가요? 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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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2개월 말티푸 기생충 감염 회복 2개월 막된 말티푸인데…데려온지 이틀만에 피를 토하구 설사에 기생충이 나와서 병원 갔다 퇴원하고 약 먹인지 이틀 됐는데 애기가 사료를 아예 안 먹네요… 얼른 먹고 많이 자야 건강해질텐데… 급한 대로 우선 닭가슴살이랑 미음을 좀 먹였더니 그건 또 엄청 잘 먹구…애가 물 마신건 많이 없는데 투명한 오줌을 많이 싸요. 똥은 아침애는 딱딱했다가 아까 약 먹고나서는 좀 질었구요… 괜찮은 걸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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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용맹전사! 🐈‍⬛ 구미 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포인핸드를 통해 입양한 ‘용맹이’예요. 처음 봤을 때부터 눈빛이 또렷하고 당당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 세상 가장 애교 많은 아기냥이더라구요. 사냥놀이도 좋아하고, 부르면 대답도 잘해요. 먹을 때는 꼬리까지 흔들면서 집중하고, 잘 때는 제 옆에 꼭 붙어서 자요. 이제는 집 분위기를 다 바꿔놓은 존재예요. 매일 아침 용맹이 얼굴 보면 힘든 일도 좀 덜해지는 기분이에요 🐾 우리 애기 자랑하고 싶어서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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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네요...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YP9hdfEm
2024-05-27


안녕하세요? 1살 말티푸를 반려하고 있는 견주입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정기 구충을 하러 갔다가 어렷을 때 다친 왼쪽 뒷다리가 이젠 촉진해보니 3기라고 해서 제가 더위에 너무 약해서 면회 다니기 쉽게 그냥 가까운 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하고 날짜까지 잡고, 지난주 토요일날 병원에서 미용을 받았어요. 아이가 원래 다니는 미용실은 이미 6월까지 시간이 꽉 차서 병원에서 받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기존에 다니던 미용실은 간식도 줘가면서, 저희 아아이가 미용을 받아들일 시간을 충분히 준 반면에 여기는 아이가 무서워하고 싫어해도 그냥 진행했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러고요,

대리러 가서 보니 하네스를 채우려고 의자 위에 올렸더니 막 불안해하고 어쩔줄을 몰라하더라고요. 걷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인데 걷지도 않으려고 해서 제가 꼭 안고 달래주면서 왔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으니 푹 자고 다음날 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 다음날 대리고 나갔는데 안움직이더라고요. 가족들 품에 파고 들고ㅠㅠ 오늘 아침에는 그래도 용기를 내서 나름 꽤 걸었지만 수술을 오늘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취소하고 불안을 잠제워주는 약만 받아왔어요. 약 먹고 아침에는 괜찮았는데 낮 되니까 다시 불안해 하더라고요ㅠ

근데 수술은 해야하고, 근데 다른 병원에서 수술하게 되어도 저희 아이가 또 불안해하고, 무서워할까봐 너무 걱정되요. 옆동네에 있는 다른 동물병원에서 애들이 많이 수술하니까 거기로 가자고는 했는데 오늘 청담동 VIP동물의료센터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24시간 케어해주시고, 협진이 가능하니 거기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근데 애가 또 고생하고, 트라우마라도 생기는 거는 싫고..

첫 강아지라 가뜩이나 실수도 많이 해서 저희 아이가 고생하는 것 같아서 너무 많이 미안한데 이번에도 요즘 성격이 많이 좋아져서 괜찮을 거라고 마음대로 안일하게 생각하고 일을 진행시킨 제가 너무 밉네요....

정말....
더 트라우마를 남기지 않고 우리 강아지가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게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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