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진 가을 날씨! 막둥이에게 위험한 식물들...?

반려동물 정보
보호자님들 안녕하세요!
어느덧 더위가 사라지고
선선한 가을이 찾아온 것 같은 요즘 날씨...
가을이면 길에서 만나는 도토리와 은행,
집 안에 가을 분위기를 더해주는 국화까지. 🍂
우리에게는 익숙한 가을 풍경이지만,
강아지와 고양이가 씹거나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강아지는 산책 중 떨어진 열매를 주워 먹을 수 있고,
고양이는 집에 가져온 열매나 화분에 관심을 보일 수 있어요.
각각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아볼게요. 🔍

🌰 도토리 — 소화기관을 자극할 수 있어요
도토리에 들어 있는 타닌 성분은
강아지와 고양이의 소화기관을 자극해
구토·설사·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요.
도토리 섭취로 인한 신장 손상은 개와 고양이에서 드물지만,
안전하게 먹어도 되는 열매는 아닙니다.
산책 중 주워 먹지 않도록 살펴보고,
집에서도 도토리를 장난감으로 주지 마세요.
🍂 은행 — 특히 씨앗을 조심해 주세요
은행나무 열매의 씨앗에는
‘긴크고톡신’이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 있어요.
먹으면 구토나 예민해지는 반응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경련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이 많이 떨어진 길에서는
아이들이 냄새를 맡다가 주워 먹지 않도록 살펴주세요.
집에 가져온 은행도
아이들이 꺼내 먹거나 굴리며 놀 수 없도록 보관해 주세요.
🌼 국화 — 산책길에서도, 집 안에서도 주의해요
가을에 자주 만나는 국화는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이에요.
씹거나 먹으면 구토·설사·침 흘림,
비틀거림이나 피부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책길의 국화 화단에 입을 대지 않도록 하고,
집 안의 화분이나 꽃다발도
아이들이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두어 주세요.
특히 고양이는 높은 곳에도 잘 올라가니,
높은 선반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 먹은 것 같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증상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동물병원에 연락해 주세요.
더 먹지 못하도록 남은 열매나 식물을 치우고,
가능하다면 다음 정보를 함께 전달해 주세요.
- 먹은 식물의 이름이나 사진
- 먹은 시간과 대략적인 양
- 현재 보이는 증상
임의로 토하게 하거나,
해독을 위해 우유·소금 등을 먹이지 마세요.
수의사의 안내에 따라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련이나 호흡 이상, 의식 저하가 있다면
그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산책길에 떨어진 작은 열매 하나,
예뻐서 들여놓은 꽃 한 송이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어요.
산책할 때는 바닥을 한 번 더 살피고,
집 안의 열매와 화분도 점검해서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안전한 가을을 보내도록 챙겨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