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며 살짝 맛이 간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뽀또네
2025-05-28

강쥐 산책하고
낮이라 더워서 윰차에 태우고 선풍기 틀어주고 물주고 했더니
소형견이라 물주려면 허리 숙이거나 쪼그려앉아야하는데 제다리 아파서 윰차 태워서 주면 편하기도하고
강쥐도 그럴때 잠시 쉽니다
탄천 나오신 할무니들이 뒤돌아보며 시선이 따라오시며
애보다 개를 더 아기 키우는것보다 더하게 키운다며
선풍기까지 틀어주고 물먹인다며
생방송 해주시더군요.

머리 꽃이라도 하나 달고 다닐까봐요
그냥 미쳐서 그러려니 하고 말입니다.

나름 사람새끼 키웁니다
하나도 아니고 둘 키우지요
그것들은 제가 준다고 물먹고 그러지않아요
산책도 따라오지 않지요.
사람새끼 둘 다키우고 개데리고 나왔습니다.
써서 머리에 붙이고 다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그들의 오해를 적극적으로 풂면서 살 생각은 없네요.
사실은 더더더 사람 아가보다 더아껴 키워주고 싶은 귀한 막내딸인데
그런 시선 있을때마다 더 유난스러워지려구요.

날도 더운데
머리속에 스팀 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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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물만두💜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주면 되는거에요. 화잍팅~!!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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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쫑♥
한두번 겪는일이 아닐테니 무시하셔요~ 유모차 태운다고 뭐라뭐라 카페 온다고 뭐라뭐라 등등 가끔씩은 듣는 말들이니 귀막고 입닫고가 최고더라구요~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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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집사솔나무솔이집사솔나무
저도 그래요...허허... 아이 둘 이미 키우고 있는데 애 안낳고 개키운다고 뭐라하고... 그냥 무시하고 저 사람들은 개가 부러워서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면 속이 시원해요ㅋㅋㅋ 계속 그러면 한마디해줘요 어르신들이 개 상전처럼 키우는데 보태준거있어요? 아니면 개가 부러우신가봐요?하고요ㅎㅎ 그러면 대부분은 얼굴 빨개지면서 도망가시더라구요ㅋㅋ 무시가 가장 좋긴합니다ㅋㅋ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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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짱얼두부짱얼
저두 댕이 무서웠는데 지금은 입안에 이물질도 빼내고 발바닥붙은 벌레도 만지고 ㅋㅋ 무시하시고 다시 볼사람 아닙니다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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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시오♡
댕이 들만 행복하다면 괜찮아요~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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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이모달래이모
그런말 신경쓰지마세요. 저도 그런말들어도 무시하고 있어요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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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망고♡또또♡망고
너무 귀여워요 ~~~~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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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Smile미소Smile
화이팅 하세요!!!!!!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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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며 살짝 맛이 간 사람이 되어버렸네요

뽀또네
2025-05-28

강쥐 산책하고
낮이라 더워서 윰차에 태우고 선풍기 틀어주고 물주고 했더니
소형견이라 물주려면 허리 숙이거나 쪼그려앉아야하는데 제다리 아파서 윰차 태워서 주면 편하기도하고
강쥐도 그럴때 잠시 쉽니다
탄천 나오신 할무니들이 뒤돌아보며 시선이 따라오시며
애보다 개를 더 아기 키우는것보다 더하게 키운다며
선풍기까지 틀어주고 물먹인다며
생방송 해주시더군요.

머리 꽃이라도 하나 달고 다닐까봐요
그냥 미쳐서 그러려니 하고 말입니다.

나름 사람새끼 키웁니다
하나도 아니고 둘 키우지요
그것들은 제가 준다고 물먹고 그러지않아요
산책도 따라오지 않지요.
사람새끼 둘 다키우고 개데리고 나왔습니다.
써서 머리에 붙이고 다닐까 싶기도 합니다.

그냥
그들의 오해를 적극적으로 풂면서 살 생각은 없네요.
사실은 더더더 사람 아가보다 더아껴 키워주고 싶은 귀한 막내딸인데
그런 시선 있을때마다 더 유난스러워지려구요.

날도 더운데
머리속에 스팀 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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