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Q&A
사료 급여량 뉴트리소스 컨트리셀렉트 안녕하세요 현재 랙돌 4개월령 남아를 키우고 있는 집사입니다. 예전 애완동물을 키웠을때 비만으로 문제가 있었던 적이 있어 급여량에 많이 신경을 쓰고있는데요, 급여를 하다보니 양이 정말 이정도가 되도 되나 싶어 사료 뒷면을 다시 확인해보니 일반적으로 국내 판매처에서 적어 놓은 정보는 성묘 기준이였습니다.
-첫번째 첨부사진 참조
현재 저희 고양이는 4개월차 2kg정도이고 멍냥보감 계산으로 약 56g으로 계산됐구요..그래서 좀 모자르다 싶었지만 이걸 기준으로 계속 급여하고 있었죠.
그런데 사료를 받고 뒷면 급여량 기준을 보다보면 알고 있던거랑 아주 달라요.
- 두번째 첨부사진 참조
사료 뒷면을 보고 급여량을 계산해보면 2kg의 38주 미만의 고양이므로 8oz, 1컵에서 1 1/4컵을 급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게 부피여서 1컵을 무게로 환산하고자 뒷면 정보를 교차 확인해 봤어요.
첫번째 표기에 따르면
1cup - 8oz-116g(뒷면에 설명 됨)
두번째 표기에 따르면
2.2lbs - 9cups
6.6lbs - 26cups
15lbs - 59cups
역으로 계산해보면 1컵이 약 116g이 나옴
세번째 표기에 따르면
4,036kcals per kg, 467kcals per cup
이덜 다시 역으로 계산해 보면 467kcals 기준 1컵은 약 116g
즉 얘네들이 3번이나 1컵이 116g이라고 명확히 표기를 하고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실수가 있지 않다는거죠..
그래서 뒷면에 표기된 모든 정보들이 하루 급여량을 알고 있던 56g이 아닌 101-145g(7/8-1 1/4cup)을 가리키고 있었어요..
멍냥보감에선 사료 가이드의 기준 몸무게가 성묘성견을 기준으로 되었다 하여 계산하는게 있던데 이 사료의 경우엔 명확하게 주별로 연령을 구분하고 있으니 해당 안되는거구요..
다시한번 크로스 체크를 하기 위해 고양이 하루 필요 칼로리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세번째 첨부사진 참조
출처: https://m.blog.naver.com/oksubenne/222304557688
약 325kcal가 필요하니, 사료사에서 제공한 정보 1kg은 약 4036kcal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80g정도의 사료가 필요하구요..하지만 해당 기준은 휴기식 고양이의 기준이므로 원래 권장 급여량인 101-145g정도도 합당한 양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급여량을 수정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만약 계속 적게 급여하고 있던거라면 지금까지 밥 외에 간식도 조금씩 먹여서 필요량을 충당하고 있었을테지만..표현을 잘 안하는 고양이가 그동안 배가 고팠을까 싶기도 하고...
혹시 저처럼 이런 생각 해보신분 경험 공유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