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쟁이

엄마껌딱지현이
2024-04-23

외출하고 집에 왔더니 울 새쿠가 단단히 사고를 쳤다
무엇을 먹었는지 하얀털이 빨갛게 변해있었다
등과 입가가 빨갛게 물들어 정말 가관이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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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좋은 커피 잘 마시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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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박스사연] 너란 아이에게 :) 2022년 6월 10일, 아주아주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라는 내 인생 최고의 고양이가 태어난 날 :) 3개월쯤 된 후 2022년 9월 4일, 그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너란 아이를 만난날 :) 그 많은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가장 작고 연약해보였던 아이.. 내 다리에 그 작은 발바닥을 '톡,,' 얹는걸 보고는 "아... 얘는 집에가도 계속 생각나겠구나..." 하고 결국 인천 강화에서 화성까지 집에 용품이고 뭐고 아무런 준비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인분이 주신 켄넬하나에 널 데리고 오게 됐지 :) 같이 가자고 뻗은 우리의 손에 품속으로 쏘옥 안겨오던 너를 잊지 못해 ♥︎ 그동안 널 돌봐주셨던 지인분이 피부병도 있고 네가 몸이 약해서 괜찮겠냐고 하셨지만 내 다리에 살포시 얹은 너의 작은 발을 그냥 무시할 수가 없어서 괜찮다고 잘데리고살아보겠다고 "강" 이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3시간이 넘도록 달려 집에 왔지 집에 오는길은 처음 장시간의 차를 탔던 약하디약한 너였던지라 차안에서 설사도 하고 아주 대환장의 파티였어 ㅋㅋㅋㅋㅋ 그때 아빠랑 엄마는 잠시 "우리괜찮겠지...?" 했었지...ㅋㅋㅋㅋㅋ 집에 오는길에 최소한의 용품도 다 사서 집에 도착한 후, 마치 원래 자기집이었던것마냥 온집안을 헤집고 탐색하고 다니던 너를 보니 "다행이다 우리집이 마음에드나봐♥︎" 하며 엄마아빠는 뿌듯해했었어 ! 집에 온 후 접종도 다 하고 한동안 너의 피부병 이슈로 인해 매일매일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켜줘야했기에 걱정한가득... 엄마한텐 냥빨은 큰 문제였어 😥 그래도 다행히 수속성인 기특한 너는 물을 맞으면 고롱고롱 했지 ♥︎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결과, 피부병도 다 낫고 턱드름도 다 낫고 장이약하고 식이알러지까지 있는 너에게 맞는 사료를 찾느라 1년넘게 고생했었지 ....... 다행히 지금은 응가도 잘하고 피부도 좋아진 널 보면 그래도 엄마아빠가 잘 케어해주고있구나 해♡ 주기적으로 한번씩 병원을 가야할 이슈들을 만들어주는 약한 너이지만... 앞으로 우리가 함께하는 동안 무슨 일이생기든 엄마아빠는 너란아이를 위해 다 해줄 생각이야 ♥︎ 근데...너무 아프지는 말자ㅠㅠ... 잠복고환 개복수술... 접종부작용 다리용종... 이물질섭취 위내시경... 이런 이슈들이 생길때마다 엄마아빠 마음이 찢어진다구...ㅠㅠ 앞으로 남은 너의 묘생에 엄마아빠가 해줄 수 있는건 다 해줄테니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만 엄마아빠 옆에 같이 있어줘 ♥︎ 지금은 대왕고양이가 되어버린 강아☺️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자 우리 :) 사랑해 내새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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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박스 사연 ] 네 덕분에 살아있어 2023년초 겨울 열아홉의 나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오랜 친구를 잃고 난 뒤 모든게 무서웠다. 상실감은 컸고 내 생 처음 방황하기 시작했다. 2023년 3월, 교우관계에 크게 어려움을 겪게 됐다. 같이 지냈던 친구들의 무시를 겪으며 매일 외롭게 보냈다. 집에 돌아오면 의욕없이 방에 틀어박혀 있는 날의 연속이었고 수험생이라는 형식에 맞지 않은 생활을 보냈기에 엄격했던 부모님 눈에는 내가 못마땅해보였던게 당연했다. 큰 학업 스트레스와 아무것도 몰라 엄격하기만 했던 부모님과의 언쟁은 나를 더욱 외롭고 우울하게 만들었고 나는 그저 매일 밤마다 손으로 입을 틀어막고 조용히 우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여전히 그때를 생각하면 먹먹하다. 그렇게 몇주를 보내고, 그만 끝내기로 결정했다. 사실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큰 스파크였고 그렇게 다짐한 순간부턴 미련이 없었다. 모두 후회하길 바랐다.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 너무 힘들다는 통곡과 진지한 얘기가 오간 뒤, 그 다음날 너를 만났다. 나를 살린 너는 크림색 털을 가진 손바닥만한 작은 아이였다. ‘가온’이라고 이름을 짓기로 했다. 순우리말 가온, 너는 그렇게 내 중심이 됐고 나에게 따뜻한 온도를 더해줬다. 더이상 두렵지 않았다. 집에 가면 나를 좋아해 줄 네가 있으니까 매일이 행복했다. 그렇게 너와 함께한지 벌써 2년 8개월째, 나는 계속 살아있다. 나를 좋아해주는 너를 보면 나는 계속 살고싶어진다. 너의 하루는 여전히 나로 꽉 차있고 너는 항상 나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준다. 있잖아 나는 그런 니가 내 목숨보다 더 소중해. 네가 나에게 주는 그 마음을 나도 평생 너에게 줄게. 뒤돌아보면 항상 나만 쳐다보고 있는 네가, 내 앞모습만 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너의 24시간을 나와의 행복한 일들로만 꽉꽉 채우며 살아갈게 :) 🐥우리 공주는 너무 똑똑해서 가르치지도 않은걸 뚝딱 해버리는 천재고 달리기도 슈퍼카 속도! 애교만땅 강아지예요. 장난감 러버고 어릴 때부터 겁은 많지만 호기심 max 귀여운 아기! 축구할땐 자세 낮춰 골키퍼 역할 제대로 할 줄 알고 손도 자유자재로 쓸 줄 아는 우리 다재다능 아기 공주! 눈빛만 봐도 통하는 우리,, 항상 건강하게 오래 함께하자 온 마음을 담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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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땐~ 문제풀때마다 심장은 항상 두근두근 하네요^^ 다행이 💯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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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견

견생네컷 산책하다가 사진 잘나와서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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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 선착순 1명! 울 고양이 이름을 맞추시면 그림그려드려욧!!! 댓글로 반려동물 사진과 함께 ㄱㄱ (ㅇ3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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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추천

안녕하세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냐옹이 집사가 된 초보집사입니다! 태어난지 2개월쯤 되어 가는 아기 냥이를 키우고 있는데 사료를 어떤식으로 줘야할지 지금 주고 잇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겟어서 집사님들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ㅠㅠ 지금 급여하고 있는 사료는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캣 캔 (습식사료) 급여중입니다! 하루에 적정량이 어느정도일까요?ㅠㅠ 지금 하루에 4등분 해서 2.5에서 3 정도 주고 있는데 더 줘야 할까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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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Q&A

펫샵퍼피.보통 사료얼만큼주나요 이름 그대로 저희애 큰숟가락 두스푼만 줍니다~.다들 어떻게 주시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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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꼬야 삑삑이 지키고 있는 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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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사료는 100% 안전할까? https://truthaboutpetfood.com/how-much-more-serious-does-it-have-to-get/ 올 초부터 제기된 클레임인데... 현재까지 2600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혈토, 혈변 등의 증세를 보였고 500마리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그 중 모 대형회사의 사료를 급여하다가 문제를 보인 케이스가 1679건(사망 390건) 였다고 하네요. TAP(Truth About Petfood)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FDA가 그레인프리 사태 당시에는 달랑 8건의 케이스로 시끌벅적하게 문제제기를 시작해서 총 524건(사망 124건)의 리포트를 내 놓았는데 왜 이 건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느냐?"는 점이네요. 뭐~ 어쨌건, 수입사료라고 마냥 안전한 것으로 생각하지는 마시라는 차원에서 주의를 환기할 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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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M 사료는 나쁜 사료일까? 가끔씩 들어오는 질문 중에 "OEM이 나쁜 것인가?"라는 질문이 있기에 잠깐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광의의 OEM은 생산자(B라고 칭하겠습니다)에게 의뢰자(A라고 하지요)가 A사의 상표를 붙여서 생산해줄 것을 의뢰해서 이 물건을 유통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의미합니다만 좀 더 범위를 좁히면 기술력과 유통망을 가진 A가 물건을 기획, 설계 하여 생산력을 가진 B에게 물건 제작을 의뢰하여 이를 유통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애플의 경우도 자체 생산공장을 전략적인 이유로 운영하지 않고 OEM방식 생산만 하고 있고, 글로벌 제약사 중에서도 유사한 형태로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제약쪽에서는 CMO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시 사료 이야기로 돌아와서 - "그래도 자체 생산시설 있는 회사가 좋은 회사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이 부분은 좀 더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체 생산시설이라고는 낡은 창고 같은 곳을 가지고 "자체생산한다"는 회사와 OEM 생산만 전문적으로하면서 품질관리를 엄격하게 하는 대형 플랜트 회사와 어느쪽이 더 사료의 안정성이나 품질이 믿을만할까요? 실제로 유럽쪽의 회사 중에는 이러한 OEM생산만을 전문으로 하면서 글로벌 사료사에 순위를 올리고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높은 등급의 품질 인증은 기본입니다) 어쩌다보니 국내에 현재 사료사태의 중심에 OEM생산업체가 의심을 받는 지경이고, 또한 국내 사료의 OEM생산 구조 자체가 사실상 말도 안되는 형태로 만들어졌기에 "OEM 사료가 안좋다"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기는 한데..... 사실 자체공장 보유 여부는 평가할 때 하나의 참조자료가 될 뿐, 절대적인 지표로 삼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히려 좋은 재료로, 제대로 된 영양구성으로 만들어진 사료인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물론 높은 등급의 품질인증을 받은 자체 생산시설을 갖춘 업체에서 최고 재료만 사용해 만들어내는 사료가 있다면 그 사료가 가장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경제 논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그런 회사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에 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한 줄 요약 : OEM 사료라고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제대로 된 기술력을 가지고 OEM하는 업체가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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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티믹스빵이셀티믹스빵이
빵이도 집 비운사이에 카스테라 1개와 식빵 5개 해치워서 그 뒤로 켄넬에 가둬놓고 가요~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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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껌딱지현이엄마껌딱지현이
아기였을때부터 켄널엔 안들어가려고 해서요ㅠㅠ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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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후추사랑해후추
심장철렁 걱정이지만 그래두 너무 귀여워요😍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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